구약/나훔

나훔서의 배경

호리홀리 2015. 2. 19. 20:03

7.나훔(유다 선지자)



                                                                                                                             박인대교수

배경


나훔은 ‘위로‘ 혹은 ’위로자‘의 뜻이며 그의 고향은 ‘나훔의 마을’이라는 뜻을 가지고있는 가버나움으로 추정하기도하고 오늘날 예루살렘 서남쪽 약32k 지점에 위치한 베이트 제브린(블레셋과의 국경)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나훔이 사역했던 시기는 앗수르가 절정에 달했던 주전 663년 애굽의 수도 테베스를 함락한 때부터 주전 612년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가 함락될 때 까지이다.


나훔은 이스라엘에 대해 회개를 촉구하지 않는다. 하여 편협한 민족주의자로 공격받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비판은 하나님만이 역사의 주관자이며 죄에 대한 심판자라는 나훔서의 주제를 이해하지 못해서이다. 앗수르와 니느웨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을 대적하는 사탄의 하수인으로 상징한다.

그러므로 앗수르의 패망은 결국 하나님이 승리하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훔은 요나와 같이 니느웨에 대한 심판의 말씀이 선포되는 것은 같다.

그러나 요나서는 회개하고 돌아오지만 나훔서는 그들의 죄로 인한 멸망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