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과 남쪽 나라들의 멸망 (21:1-17)
이사야는 다시 '해변 광야', 곧 바벨론에 대한 경고로 돌아온다 (이사야21:1-10).
바벨론을 공략할 세력으로서 여기서는 메대 (이사야13:17) 외에 엘람도 언급되어 있다.
바벨론이 이들 군대에 의하여 무너질 것은 '만군의 야웨,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신 바이다.
그 다음은 두마에 대한 경고이다 (이사야21:11-12).
창세기25:14에 의하면, 두마는 이스마엘의 아들들 중 하나이다.
세일도 언급된 점을 보아 이는 전체적으로 에돔을 가리키는 걱이다.
역사의 아침이 오듯이 역사의 밤도 온다.
앗시리아가 끝나면 바벨론이, 바벨론이 꺾이면 페르시아가, 그리고 페르시아 다음에는 헬라와 로마 제국 등이 연이어서 들이닥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에돔은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만다.
누구에게나 하나님께 돌아오는 길만이 사는 길이다.
사막에 거하는 아라비아 역시 전화를 피하지 못할 것이다 (이사야21:13-17). '게달'은 아라비아 지역에 사는 부족들에 대한 통칭이다.
'논문 > 이사야서의 언약적해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사야서23:1-18,두로에 대한 경고 (0) | 2015.02.12 |
---|---|
이사야서22:1-25,예루살렘에 대한 경고 (0) | 2015.02.12 |
이사야서18:1-20:6,야웨를 찾는 구스와 이집트 (0) | 2015.02.12 |
이사야서17:1-14,이스라엘의 멸망 (0) | 2015.02.12 |
이사야서15:1-16:14,모압의 통곡 (0) | 2015.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