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스더

에스더1장:잔치

호리홀리 2015. 2. 11. 12:24

1장:잔치

 


 

반복되는 표현은 ‘잔치’(3,5,9)이다. 

중심인물은 아하수에로 왕이다.

바사의 경계는 인도에서 구스까지 127도로 결코 무너지지 않는 막강한 힘과 부를 가진 나라로 묘사된다.

그러나 다니엘서의 주제와 같이 영원한 나라는 하나님나라 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다니엘서는 직접적인 하나님의 개입을 보여준다면 에스더서는 간접적인 하나님의 개입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나라의 영원성을 강조한다.

세상나라가 거대한 것 같지만 결국은 하나님나라의 승리이다.

 

127이라는  숫자를 통해 페르샤의 거대함을 과장 할 정도로 표현하고 있다.

 바사와 메데는 고레스에 의해 통일된다.

 고레스의 아버지는 바사인,어머니는 메데인이었다.

 이것을 축하하는 잔치가 180일 동안 펼쳐진 것이다.

역시 6개월 보다는 180의 숫자를 쓰는 이유도 나라의 거대함과 막강함을 표현한 숫자이다.(6절의 휘장 셋과 보석 넷의 합 7, 5절의 7일 잔치, 14절의 7방백의 완전수7, 10절의 칠일에 7사람)

 세상나라의 특징은 물질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물질과 잔치로 부하들을 통제하며,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는 왕의 모습을 통해 보여주는 세상나라와 보잘것 없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나라 그러나 영적인 나라의 대조를 에스서는 보여준다.

 

두 번째 장면은 왕의 절대 권력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왕후 와스디의 폐위사건이다.

왕의 명령에 불응한 왕후를 일언지하에 폐위시키는 막강한 힘을 보여준다.

세상나라의 특징은 힘과 권력이다.

그런 것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에스더서의 주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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