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이사야서

이사야서42:1-17,첫 번째 종의 노래(종의 사명)

호리홀리 2015. 2. 2. 09:32

첫 번째 종의 노래(42:1-17)

 


 

1절의 종(아브띠:아바드에서 나온 소유격 양성단수)은 41:8절의 언약백성을 호칭하는 종과 다르다.

 종은 노예가 아닌 언약관계(계약관계)의 종이다.

 즉 사명이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

 

종의 임무는 공의(미쉬파트)를 실현하는 것이다.

1절은 메시야의 사역을 묘사하고 있다.

또한 3절은 위로와 회복사역을 묘사한다.

종의 사역은 6절의 두 가지로 요약된다.

 “백성의 언약이 되며 이방의 빛이 되는 것“

백성의 언약은 백성이 언약파기로 포로가 되었으나

 다시 언약백성이 되게하는 것이며 이방의 빛은 이방인을 구원하는 사역을 가르킨다.

 7절은 예수께서  눅4:18-19절을 회당에서 선포하심으로 자신에 대한 예언의 성취를 선언하셨다(사61:1)

 

이 모든 계획은 8절 자신의 이름을 밝힘으로 확인하신다.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언약의 하나님이며 반듯이 언약을 성취하시는 여호와의 이름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종의 사명은 예수님의 제자들과 우리들에게 전수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도 철저하게 하나님만 의지하는 종으로,겸손한 종으로

,긍휼의 종으로,

낙심하지 않는 종으로 이방의 빛이 되어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