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대하

역대하14~16,아사의 종교개혁

호리홀리 2015. 1. 20. 21:24

14-16장 선하지 못한 아비야와 대조적으로 아사는 선한 왕이었다.

그러나 그는 실패한다.

왜 그랬을까?

아사의 시작은 종교개혁이었다.

 솔로몬 이후 첫 번째 종교개혁이었다.

 10년간은 역동적인 삶을 살았다.

“이방제단과 산당을 없이하고 주상을 훼파하며 아세라상을 찍고 유다사람을 명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하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했다.”(14:3-4)

 이런 행위는 절차만 시행한 것이 아니라 삶의 방식을 바꾸는 일이기에 쉬운 것이 아니었다. (백성들의 종교적행위는 농경문화와 밀접한 관계에 있었다.)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셨다.(1,5,6X2,7)

 

아사왕 14년 이디오피아의 100만대군이 쳐들어왔다.

아사의 군대는 58만 , 병거와 첨단무기(철병거)를 동원한 적과의 싸움은 중과부족이었다.

 

그러나 14:11절의 아사의 기도는 전쟁의 반전을 가져다준다.

 언약적 자비를 호소하는 아사의 기도이다. 

 이런 언약기도는 히스기야같이 하나님과 적의 싸움으로 바뀌게된다.

 

아사랴선지자는 아사에게 개혁의 원리를 설명한다

15:2절에서 “너희가 여호와와 함께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실지라”

 언약적관계를 말하고 있다.

전쟁에서 승리한 것도 언약적관계라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아사의 두 번째 개혁은 철저했다. 15:8절

 선지자의 말을 들었을 때 북쪽의 사람들 까지 종교의 자유를 찾아 내려온다.

 온 백성을 다 모은 아사는 언약체결식을 하고 하나님앞에 언약을 지킬 것을 맹세한다. 

 개혁의 대상에는 모친 마아가까지 포함되었다.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든 이유로 태후의 위를 폐한 것이다. 

 이런 개혁은 아사왕 35년까지 진행되었다.

 1:1의 성취이다.

 이것이 역대하의 주제이다.

 

그러나 16장에서 아사는 무너진다.

 북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침공하자, 아사는 가볍게 보고 세속적방법을 택하기 시작한다.

아사는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고 아람왕 벤하닷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16:3절은 “베리트”로 시작된다.

“나와 언약하사“ 하나님과의 언약보다 아람과 언약을 맺고 의지하며 예물까지 바치는 세속적 방법을 쓴다.  아람은 북이스라엘과의 언약을 깨트리고 전쟁에 승리한다.

그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여호와를 의지하지 않은 것을 경고한다. 

 

아사는 오히려 옥에 가두며 핍박한다. 

언약을 지켰을 때는 평안을 주셨으나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았을 때, 16:12절

 죽을 병에 걸린 아사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이 말은  아사의 실패의 원인을 지적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사람을 의지하는 아사를 보여준다. (니산:의지가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