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대상

역대상21장,헤세드

호리홀리 2015. 1. 14. 13:20

21장. 다윗의 범죄나 약점을 생략한 역대상에서 왜 인구조사의 교만죄를 지적하고 있는가?

교만죄가 가장 큰 죄라서 그런가?

 아니다.

중심에 깔려있는 것은 헤세드이다.

 회개할 때 다윗이 상상 할 수 없는 자비를 베푸신다.

 헤세드를 보이시려는 것이다.

 1절은 사단이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시켰다.

사탄은 고유명사로 나온다.

정관사가 붙은 대적자가 아니다.

사단이 직접 다윗을 격동시켰다.

아무리 신령하고 은혜로와도 예배가 끊어지면 넘어질 수 밖에 없다.

 예배는 우리를 지탱하는 힘인 동시에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확인하고 새 힘을 얻는다.

 

12세 이상 숫자는 157만명 대단한 숫자이다.

삼하(24:9) 과 다른 것은 레위와 베냐민 사람들을 계수하지 않아서이다.

드디어 하나님이 개입하셨다. 

 

다윗은 크게 회개한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앞에 중심으로 회개하는 다윗을 받으셨다.

그러나 징계는 피할 수 없는 것,

다윗은 세가지 징계중 하나를 선택한다.

 3일 온역,

 

가장 가벼운 것을 택했으나 결과는 참담했다.

 7만명이 온역으로 죽는 징계앞에 다윗은 오열한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회개( 예배)의 장소는 오르난의 타작마당이었다.

다윗은 여기서 언약체결식을 한다.

 

 제의적절차인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다.

다윗은 이장소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감히 물어보지 못한다.

이 장소가 어떤 곳인가?.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렸던 모리아산이다.

이삭은 죄없이 제물이 된 예수그리스도의 예표, 표상,모델이다.

언약을 확정지었던 그 장소에서 다윗은 언약체결식을 했다. 

여기가 성전 터가 되는 것이다.

 동시에 장차 모든 언약의 완성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이 여기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다윗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겠지만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가 상상 할 수 없는 것까지 이루어가신다.

 다윗의 회개를 보시고 성전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헤세드가 얼마나 놀라운가?

 

교만죄를 넘기가 참 어렵다.

 사사들을 보면 모두가 연약한 자들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자로 세워 모두들 부끄럽게 하셨다.

탁월한 왕들 아사,히스기야 ,웃시아,다윗등 예외없이 교만죄로 넘어졌다

. 칼빈의 말대로 하나님은 다른 모든 죄는 손가락하나로 까딱하시지만

교만죄는 양팔을 걷어붙이시고 대적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