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사사기

사사기1장,영적메뉴얼

호리홀리 2015. 1. 2. 21:36

사사기에 나오는 인물들은 두종류로 나눌 수 있다.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는 자와 그렇지 못한자이다.

사사기 1:1절은 언약공동체의 위기이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메뉴얼대로 하면 된다. 

무엇인가.

물어 가로되” 다윗이 왕이 되었을 때 다윗도 이렇게 시작한다.(삼하2:1)

기도는 일방통행이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이다.

우리는 묻고 하나님은 답하는 것이 기도다.

 

또 하나는 “붙였다”는 완료시제이다.

 붙였다는 언약을 믿고 나갈 때 승리하는 것이다.

 

세 번째 매뉴얼은 “내가 너와 함께하리라”는 말씀이다.

 왜 실패했나?

 언약을 믿지 않았을 때 실패한다.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신다.

 그러나 그의 백성들은 신실하게 지킬 것인가? 

 

 여호수아서는 승리를 보여준다.

메뉴얼대로 했을 때의 승리,

사사기는 메뉴얼대로 할 때는 승리 했으나 그렇지 못했을 때 철저한 실패를 보여주고 있다. 

사사기는 언약을 지켰던 유다지파의 승리로 시작하여 언약을 파기하고 우상숭배한 단 지파의 실패로 끝난다. 우상숭배를 전파한 단지파로 인한 언약공동체의 분열로 끝나는 것이다.

 

진멸로 번역된 “ 하렘”을 도올 김용옥은 여호와를 깡패로 묘사하며 하나님의 속성을 왜곡시키고 있다.

 

진멸은

 

1)죄로 인한 심판이다. 심판은 누구나 예외 없다. 심판은 하나님의 공의이다. 동시에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도 언약 파기시에 똑 같이 진멸될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2)그들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타락한 우상을 섬겼다.

 

3)진멸없이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아신다.

 


 

1장의 실패는 무엇인가?

 리더쉽인가?

아니면 그들의 타협인가?

 그런 것은 지엽적인 문제이다.

 근본적인 것은  언약파기이다.(2:11-12)

 

유다지파는 선봉에 서게 된다.

그리고 승승장구한다.

강력한 왕인 아도니베섹을 격파한다.갈렙의 역동적인 모습은 옷니엘의 등장과 함께 더 빛난다.

갈렙이 누구인가.

에서의 후손,그나스족이다.

 갈렙이 언제 유다지파에 편입되었는지 나와있지 않다.

. 갈렙의 이름 뜻은 “물어뜯다” 그런 그가 유다지파의 지파장까지 오르는 입지전적인 인물이 되었다.

그가 딸을 전승의 기념물로 내세운 것은 문맥을 살펴볼 때 딸의 동의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악사가 아버지에게 우물을 달라하고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다.

 부전여전인가.

 악사의 역동성을 볼 수 있다.

사사기의 출발은 하나님나라의 역동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강력한 적 철병거앞에 무너진다.

이로써 유다지파의 리더쉽은 상처를 받게 되고 이후 계속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나님나라는 절벽으로 추락하듯 2:1부터 급강하하기 시작한다. 

 그 원인은 언약파기이다.

 언약을 지키면 능력이 주어진다.

그러나 언약을 지키지 않으면 이미 실패한 것이다.

성경의 원리는 내적승리에서 외적승리이다.

예수님은 믿음을 보시고 혹은 믿음을 주신후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요10 소경의 눈이 뜰때 시로암에 가서 씻으라).

 결코 문제만 해결해 주신적은 없다.

사사기의 실패도 마찬가지이다. 

 언약은 진멸이다. 그러나 그들은 타협했다.

구태어 진멸할 필요가 없었다.

 그보다 오히려 노예로 부려 먹으면 일석이조라 생각했다.

 28,절 쫓아내지 아니하였고,27,30,3133절 쫓아내지 아니하고 사역을 시켰다 .

언약에 대한 불순종이 사사기의 파멸을 가져다 준 것이다.

 

  1장의 문제는 두가지이다.

하나는 두려움,하나는 타협이다.

 19절 유다지파는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승리한다.

 

지금까지는 메뉴얼대로 했다.

그러나 철병거 앞에서 두려움이 왔다. 그래서 쫒아내지 못했다.

이후 계속 쫒아내지 못하다가 드디어 타협하게 된 것이다.

28절 “쫒아내지 아니하였으며” 이제 굳이 쫒아 낼 필요없이 노예로 삼으면 일거 양득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사역을 시킨 것이다.

 피흘 릴 필요없고 일 안해서 좋고,

 그러나 타협은 진멸에 대한 불순종, 즉 언약 파기였다.

 오늘 우리의 문제도 두가지,

세상에대한,미래,질병에 대한 두려움과 세속주의와의 타협이다.

 

 1장에서 이것을 놓치면 사사기 전부를 오해하게된다.

 종으로 삼은 그들이 점점 강성해져서 이스라엘을 파멸로 몰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들이 이스라엘의 올무가 되며,옆구리의 가시가 되는 것이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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