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여호수아서(언약적해석)

여호수아서7장,성공과 실패

호리홀리 2015. 1. 2. 21:10

7장,여리고성은 가나안의 관문이자 가장 강력한 요새였다.

가나안 7족속은 이 전투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 전투의 승패는 가나안 전체 전쟁을 좌우하는 것이다.

 여리고의 함락으로 저들은 물같이 녹았다.

 

 

여호수아의 전략은 여리고정복으로 가나안의 허리를 잘라,

 북부와 남부동맹을 차단하고 연합전선을 무너트리는 것이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두 번째 전투인 아이성의 싸움에서 실패한 것이다.

“아이” 우리말의 뉘앙스같이 작은 성이었다. 

 다 올라가지 마소서  실패의 원인은 전혀 엉뚱한 것이었다.

아간이었다.

 ,  이싸움의 실패는 자만심,교만,아간의 탐욕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약을 깨트린 사건이다.

모든 노획물은 여호와의 것이다.

 레25:18말씀대로 땅도, 모든 것이 여호와의 것임에도 아간은 언약을 깨트린 것이다.

 라합으로 인해 가족 전부가 구원을 얻었다면 아간으로 인해 가족 전부가“ 헤렘”(진멸)된다.(25) 

 여호수아는 기도한다.

왜 실패했습니까?

7:11 언약을 어겼다. (15절)

  그렇다 언약이다.

 벌써 승리에 도취되어 언약을 어겼다.

 

여호수아는 지금이야 말로 언약을 세울때다라고 여겨 북쪽으로 올라간다.

48k 위에 위치한 세겜으로 백성들을 끌고 올라가 세겜언약을 체결한다.

그들에겐 이것이 일종의 하프타임이다.

자신을 돌아보며 우리가 누구인가?

 정체성이 필요했다.

 우리는 언약백성이란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