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느헤미야서

느헤미야서 8장 은혜의 수문 앞 광장

호리홀리 2014. 12. 28. 21:19

8장.백성들은 율법을 듣고자하여 수문앞 광장으로 모여든다. 

 에스라에 의해 읽혀진 율법책(신명기)을 듣고 모두 눈물을 흘린다.

이는 회개의 눈물이다.

신명기의 클라이막스가 어느 부분인가?

 신28장이 아니던가?

거기에 기록된 것이 무엇인가?

 언약을 파기하면 포로로 끌려갈 것이라는 것.

그리고 돌아올 것이라는 것 아닌가?

예언 대로 된 것에 대한 회개,그리고 눈물.

 다음날 다시 모인 그들은 전날에 이어 듣기 시작한 곳이 초막절 부분이었다. (아마 신명기16장)

 수문 앞에 모인 날이 마침 7월 초하루였다.

  “초막절을 지키자“라고 그들이 말했다.

 17절 여호수아 이후로 이런 초막절이 없을 정도로 은혜의 초막절이었다.

 

 

언약갱신체결식 (8-10:27)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가 치러졌다.  그것은 그 씨가 그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언약갱신을 한 것이었다.  이것은 정기적인 언약갱신을 명한 모세의 말대로 (신 31:9-13) 유대달력으로 7월 즉 장막절 기간에 행해졌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역시 ‘토라’의 낭독과 설명이었고 이 일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은 느헤미야가 아니라 에스라와 그를 중심으로 형성된 레위인과 제사장들이었다.  이것이 에스라서에 기록된 것이 아니라 느헤미야서에 기록된 것이 이들이 긴 설명이 필요없이 진정하게 동역하였음을 나타내는 점이다.  이들이 토라를 낭독하고 그것을 설명하고 선포하며 마지막으로 그 언약적 원리를 따라서 진실된 통회를 하였다.  백성들이 통회하며 하나님은 언약적 원리를 따라 공의로우셨으나 이스라엘은 충실하지 못했음을 자복하였다 (9:33).  그리고 백성 모두가 이 새로운 언약에 인을 치고 명단을 확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