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느헤미야서

느헤미야서 7장 성전중심의 삶

호리홀리 2014. 12. 28. 21:16

7장.우리가 흔히 제2성전시기라고 불리우는 시기는 

 페르시아통치기 주전539-331,

헬라통치기331-140,

하스모니아왕조독립기140-63,

로마통치기63-주후70년 이다.

 이 시기에 묵시문학이 발전했다.

 

1.페르시아통치기:대제사장의 위치는 포로 이전보다 상승했다.

 총독은 정치를, 대제사장은 종교를 양분하여 통치하던 시기였다.

  땅에 남은 자와 귀환자 사이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사회적 불안 요소는 여러 분파들을 낳았다.

 

2.헬라통치기:알렉산더의 통치는 문화,정치의 통일성을 가져온다.

 무역과 대규모 농사는 지파개념을 파괴했고 빈부의 격차를 더욱 벌어지게 했다.

 

3.하스모니아왕조와 로마시대: 마카비시대에는 대제사장의 권한이 더욱 커져 왕으로서의 권한을 갖게 된다. 그러나 로마시대에 들어서면서 대제사장의 권위는 추락하며 주후 70년 멸망후에는 성전 중심이 무너진다. 또한 종말론 사상이 강하게 나타나며 제2성전 말기에 외경,위경,쿰란 문서들이 생겨난다.

 


 

이스라엘에게 있어서 성전은 매우 중요하다.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시고 언약백성과 함께 거하시는 집이 성막이다.

그 성막이 출애굽한지 거의 500년 만에 솔로몬에 의해 건축되어 성전 중심의 삶이 계속되었다.

그러나 바벨론 포로이후 제2성전 시대에는 무너진  다윗 왕조를 대신하고 있었기에 더욱 중요했다.

 유다가 망한 해가 586년, 예레미야의 70년예언 대로 라면 516년에 해방되어야하는데

 

사실 1차 귀환은 537년인 포로49년 만이다. 어떻게 된것인가.?

 예레미야의 예언이 틀렸는가?

아니다.

 성전파괴가 586년, 제2성전 건축이 516년,

바로, 다리오 6년이 성전건축 완공의 해이다.

이처럼 성전 재건까지를 포로기로 본 것이다.  

 에스라의 기록 목적은 바로 이것이다.

성전의 중요성과 언약,

이제 성전중심으로 언약을 지키며 살자,

 다시는 실패하지 말자.

 느헤미야서는 이 성전을 보호하는 성벽재건의 역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