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시편해석

시편40편,기가막힌 일을 당할 때

호리홀리 2014. 12. 26. 17:41

시40편,기가막힌 일을 당할 때

 


 

2절,“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케 하셨도다” 기가 막힐 웅덩이는 도저히 내힘으로 빠져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아니 점점 더 수렁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가?

 


 

1절,“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믿음은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한 소극적기다림이 아닌 적극적 기다림이 필요하다. 부르짖어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이다.(합2:1 참조) 1절,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요셉이 우물 속에 빠졌을 때,술맡은 관원장이 2년을 잊은 것은 요셉의 자기“의“가 죽는 시간이었다.)모세의 40년 고난,이스라엘 백성의 40년 광야생활,다윗의 10년 도피등이 단순한 훈련이나, 고난후의 축복,고난후의 승리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40편의 주제이다. 7절”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르켜 기록한 것이 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이 두루마리 책은 언약책(신명기)을 가르킨다. 즉 다윗 언약을 이루시는 과정속에 고난을 주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난을 통해서 언약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이다. 언약을 이루어가기 위해서 고난을 주신 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깨달은 것은 10절,”주의 인자와 진리를 ...은휘치 아니하였나이다“ 헤세드를 감추지 않고 보여주시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고로 11절에 이렇게 기도한다.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 그치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하나님의 언약적자비를 호소하는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