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시편해석

시편31편,영적침체와 승리

호리홀리 2014. 12. 26. 17:30

시31편,영적침체와 승리

 


 

1-18은 탄원기도,19-24절은 감사와 찬양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자마자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 다윗이 처음 도망친 곳은 놉 땅이다. 성소가 있었던 제사장마을 이다. 다윗은 거기서 안정을 찾는다. 또한 골리앗의 칼을 찾게 된다. 이후 다윗은 블레셋왕 아기스의 부하로 들어가려했다. 그것이 사울을 피해 살길이라 여겼다. 원수 블레셋의 아기스왕의 부하가 된다는 사실은 견딜수 없는 수치였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다윗을 알아본 아기스의 부하가 있었다. 위기앞의 다윗은 미친 흉내를 내며 가까스로 빠져나온다. 그후 10년의 도피생활이 끝나갈 무렵 다윗은 아비가일을 얻어 안정된 삶도 필요했으나 오랜 도피생활에 지쳐 있었다. 아니 탈진한 것이다. 영적침체가 온 것이다. 고난의 끝부분에서 다윗은 다시 아기스의 부하가 되어 시글락을 하사받아 16개월을  거하게 된다. 영혼 (히,“루아흐”)이 반복된다. 영혼의 피곤함, 원수의 그물,탈진한 다윗.

 


 

회복의 시작은 7절이다.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 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곤란을 감찰하사 환란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고”  내 영혼이 침체 되었으나 회복할 수 있는 근거는 주의 인자하심인 것을 고백한다. 그럴 때 8절 “나를 대적의 수중에 금고치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라고 승리의 고백을 하고 있다.

 


 

9절,“근심으로,눈과 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10절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12절 ”사망한자“ 13절 ”무리의 비방“ 그러나 16절”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취시고 인자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헤세드를 기대하는 기도 그럴때 영적침체에서 벋어나고 있다.  19절 ”쌓아두신 은혜“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라고 고백한다. 드디어 21절 승리의 선언이다. ”여호와를 찬송 할 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 기이한 인자를 내게 보이셨음이로다“. 마지막 부분에서 인칭이 1인칭에서 2인칭 복수로 바뀐다. 23절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24절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