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여호수아서1

여호수아서 19장 장자지파

호리홀리 2014. 12. 19. 13:02

19장 유다지파의 관대함

 


 

여호수아 19장은 나머지 6지파들의 기업에 대해 말한다. 시므온 지파는 유다 자손의 기업 중 남쪽에서(1절) 기업을 얻었다. 그것은 유다의 기업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었다(9절). 유다지파는 장자답게 땅의 일부를 시므온에게 주었다. 좋은 땅이었다.시므온은 레위와 함께 장자권에서 탈락한 지파였다. 그들은 싸워서 얻은 것이 아니라 어부지리로 얻은 것이다. 생명걸고 싸워 얻은 땅이 아니었다.  그러나 유다와 동맹을 맺고 가나안과 계속 전쟁을 벌이며 은혜를 갚는다. 후에 시므온은 10지파가 여로보암에게 붙었을 때 유다와 함께 르호보암을 지지하게 된다.

 


 

스불론 지파는 가나안 땅 북부 즉 갈릴리 지방에서 기업을 얻었는데, 아셀과 납달리 지파 기업의 남쪽 부분이었고 가드헤벨 등 12성읍들이었다. 잇사갈 지파는 스불론 지파 기업의 동남쪽, 므낫세 지파 기업의 북동쪽에 인접해 있는 곳에서 기업을 얻었고, 이스르엘, 수넴, 다볼 등 16성읍들이었다.

 


 

아셀 지파는 스불론 북서쪽 땅의 22성읍들을 기업으로 얻었다. 납달리 지파는 아셀 지파의 동쪽, 스불론 지파의 북동쪽의 19성읍들을 기업으로 얻었다. 단 지파는 유다의 북서쪽의 땅에서 기업을 얻었는데, 소라, 에스다올, 에그론 등의 성읍을 포함하였고, 또 가나안 땅의 가장 북쪽에 있는 레센이라는 성읍을 취하였고 그 이름을 단이라고 고쳐 불렀다.

 

이와 같이, 여호수아는 그 일곱 지파들을 위하여 실로의 회막 문 앞, 즉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고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대로 땅을 분배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땅 나누는 일이 마쳤다(수 18:10; 19:51).

 


 

가나안 땅의 정복은 신약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무슨 의미를 가지는가? ןענכ 땅 정복의 신약적 의미는 무엇인가? ןענכ 땅의 정복은 신약 시대에 온 세상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을 구원하고 참된 교회를 건립하는 것, 즉 전도와 교회 건립에 비교할 수 있다.

 


 

적어도 이 사건은 하나님의 명령과 뜻에 대한 우리의 성실한 순종, 지체치 않는 순종, 온전한 순종에 대해 교훈하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면 오늘날 하나님의 명령과 뜻은 무엇인가? 그것은 확실히 전도와 교회 건립이다. 그것은 신약성경이 밝히 계시하고 명령하는 하나님의 뜻이다.

 

그것은 우선 우리 자신에게 적용될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복음으로 정복을 당했다. 우리가 멸망할 세상에서 구원얻은 것은 가나안 땅이 정복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우리, 가나안 땅과 같았던 우리가 구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피조물이 되었다. 하나님을 모르던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사람으로, 멸망할 죄인이 영생얻은 의인으로, 지옥 갈 사람이 천국의 백성으로 변화되었다.

 


 

이제 개인적으로 우리 속에 있는 가나안적 요소, 죄악된 요소, 옛 사람의 요소를 멸하는 것이 우리의 남은 과제이다. 온전한 인격은 단 시간에 되지 않고 한 번에 되지 않고,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많은 연단이 필요하다.

 

사도 바울은 “그러므로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권면하였다(빌 2:12) 그러므로 가나안 땅 정복과 분배는 우리 자신에게 머물지 않고 우리 주위로 확장되고 땅끝까지 이르러야 한다. 전도와 세계 복음화는 하나님의 뜻이며 명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