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 사본
기독교 시대 이전의 사본으로는 사해 사본(Dead Sea Scroll, DSS)이 있다. 그 중에, 제1 쿰란 동굴에서 발견된 이사야 사본(1QIsa)은 주전 150-100년경의 것으로 추정되며 이사야 66장 전부가 포함되어 있고 마소라 본문과 같은 계통이다.
구약의 고대 역본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헬라어역 중, 70인역(Septuagint, LXX)은 주전 250-150년경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유대인 학자 72인에 의해 번역되었다고 하는데, 오경은 정확하게 번역되었고 전선지서와 시편도 비교적 충실히 번역되었으나 후선지서와 그 나머지는 의역이 많다.
아람어 탈굼역(Aramaic Targums)은 주후 3, 4세기경의 아람어역으로서 많은 부분에 해석이 첨가되어 있다. targum은 ‘해석’이라는 뜻이다. 탈굼 본문은 전통적 히브리어 본문과 거의 동일하다. 옹켈로스의 토라 탈굼과 요나단 벤 웃시엘의 선지서 탈굼이 있다. 후자는 전자보다 더 주석적인데 약 70퍼센트가 주석이다.
라틴어역 중, 옛 라틴어역(Old Latin, Itala 이탈라)은 주후 2세기경에 완성된 것으로 70인역을 라틴어로 번역한 것이다. 라틴 벌게이트역(Vulgate)은 주후 390-404년 제롬(Jerome)이 교황 다마수스의 요청으로 옛 라틴어역을 헬라어 70인역을 참조하여 개정하려는 의도로 번역한 것이다. 라틴어 vulgatus는 ‘통속적인, 일상적인’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후에 오랫동안 천주교회의 표준적 성경이 되었다.
콥트어역(Coptic)은 고대 애굽어역이다. 콥트어는 설형문자로 내려온 애굽의 방언이다.
창세기
율법서는 언약과 율법에 대해 증거한다. 언약에는 아담과의 언약, 노아와의 언약, 아브라함과의 언약, 시내산 언약이 있고, 율법에는 십계명과 성막과 제사에 대한 내용이 있다. 역사서는 이스라엘 왕국의 설립과 범죄와 징계와 회복에 대한 내용이다. 시가서는 성도의 삶에 대한 증거로 고난과 기도와 지혜와 허무와 사랑의 주제를 가진다. 선지서는 심판의 선언과 회복의 예언 및 메시야 약속에 대해 증거한다.
창세기의 히브리어 명칭은 이 책의 처음 단어 베레쉬트 (태초에)이다. 창세기( Genesis, 기원)라는 말은 헬라어 70인역의 명칭이다. 창세기는 기원에 관한 책이다. 이 책에는 세상의 기원, 인류의 기원, 결혼의 기원, 죄의 기원, 출산의 기원, 제사의 기원, 살인의 기원, 죽음의 기원, 심판의 기원, 언약의 기원, 나라들의 기원, 이스라엘 백성의 기원, 전쟁의 기원 등이 담겨 있다.
창세기의 저자는 모세이다. 주께서는 창세기 17장에 나오는 할례의 규례를 모세가 준 율법으로 말씀하셨다(요 7:23). 또 원어 성경에서 출애굽기가 ‘그리고’라는 말로 시작되는 것은 두 책이 한 저자의 글임을 나타낸다. 창세기는 출애굽기 이후의 책들의 배경으로서 필요했다. 이 일을 위해 모세는 적합한 때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다. 또 창세기 50:10-11의 “요단강 건너편”이라는 말은 창세기 저자의 책을 쓴 위치가 요단강 동쪽임을 보인다. 이것은 모세의 저작성에 맞다.
창세기의 주요 내용은 인류의 초기 역사와 이스라엘 민족의 기원이다. 또 본서의 특징적 진리는 하나님의 주권이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진리가 천지 창조, 최초의 명령, 첫사람의 추방, 심판(노아 시대, 소돔과 고모라 성), 선택과 언약과 보호(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구원 계획(메시야, 열국의 복) 등에서 나타난다.
창세기의 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1장, 인류의 초기 역사]
1장, 천지의 창조.
6일 창조의 내용--제1일(천지=우주 공간과 땅의 원소들, 물, 빛--1절은 창조의 시작, 2절은 ?[그런데]로 시작함), 제2일(궁창=하늘), 제3일(땅, 바다, 식물들), 제4일(해, 달, 별들), 제5일(물고기들, 새들), 제6일(짐승들, 기는 것들, 사람).
6일 창조의 특징--(1) “가라사대”(10번), “이르시되”(1번), (2) 각기 종류대로(10번), (3) “보시기에 좋아더라”(7번), (4)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6번).
6일의 ‘일(하루)’에 대한 문자적 해석
2장, 사람의 창조.
3장, 사람의 타락과 형벌.
4장, 가인이 아벨을 죽임.
5장, 아담의 자손들.
6장, 노아 시대의 죄
7장, 홍수 심판
홍수의 연대--아담 후 1656년경(주전 2456년경).
홍수가 유브라데 유역에 국한되었다는 주장--(1) 히말라야 상봉을 덮으려면 현재 지구상의 물의 8배가 있어야 한다. (2) 그 물이 없어지는 것도 큰 문제이다. (3) 모든 식물이 1년 간 소금물 속에 잠겼다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아주 적다. (4) 어떤 지역은 침수의 흔적이 전혀 없다.
그러나 세계적 홍수의 증거들--(1) 성경의 명백한 증거, (2) 지구 곳곳에 땅이 깊이 갈라진 곳이 있고 그 속에 동물들의 골격이 남아 있다. (3) 세계의 여러 민족들에 홍수 이야기가 있다. 인도의 마누 전설은 마누가 다른 일곱 명과 함께 세계적인 홍수에서 배 타고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 중국의 파헤는 오직 그의 아내와 세 아들과 세 딸과 함께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 하와이에 누우, 멕시코 인디안들에게 테즈피, 알곤퀸인들에게 마나보조 등도 온 인류가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홍수 심판을 받고 오직 한 사람이 가족들과 함께 배를 타고 구원받았다고 전한다.
8장, 방주에서 나옴.
아라랏산--높이 5,165미터, 터어키 내, 이란과 아르메니아의 접경
9장, 홍수 직후의 몇 가지 일들.
10장, 노아 자손들의 분산(민족들의 시작).
노아의 세 아들들의 거주 지역--야벳의 자손(터어키, 그리스, 이태리 등 유럽으로 진행), 함의 자손(이집트 등 아프리카로 진행), 셈의 자손(엘람, 앗수르, 아람 등 아시아에 거함), 그러나 세 자손들이 다 중동 지역에서는 섞여 삶.
11장, 바벨탑 사건(노아 자손들의 부패).
셈의 후예의 특징--5장의 내용과 비교할 때, 초산 연령이 낮아짐, 수명이 점점 줄어듬(노아 홍수 후 대기층의 변화가 있었던 것 같음).
[12-50장, 이스라엘 민족의 기원]
[12-24장, 아브라함]
12장, 아브람을 부르심.
아브람을 부르신 때는 데라가 죽은 후가 아니다. 창세기 11:32은 창세기 저자 모세의 서술 방식이었다(창 25:17, 20; 35:28; 37:2).
아브라함에게 주신 3약속들--(1) 큰 민족을 이룰 것, (2)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을 것(메시야 약속), (3)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줄 것. 이것은 후에 이삭과 야곱에게도 반복된다.
13장, 롯과 헤어짐.
14장, 롯을 구함.
모세의 보충 설명 여섯 곳(2, 3, 7, 8, 15, 17절)
15장,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음.
16장, 하갈과 이스마엘.
17장, 할례, 아브라함으로 이름을 바꿈.
아브라함과의 언약의 이중성
(1) 초민족성. “너희”(10절)--이방인의 구원 암시,
(2) 민족성. 19, 21절, 아브라함--이삭--야곱으로 이어짐
할례의 의미: (1) 언약의 표, (2) 죄씻음과 성결, (3) 순종
18장, 하나님의 나타나심. 19장, 소돔 고모라의 멸망.
20장, 그랄에 우거함. 21장, 이삭을 낳음.
22장,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려 함(아브라함의 순종).
23장, 사라의 죽음.
24장, 이삭의 아내를 택함(아브라함의 늙은 종).
[25-26장, 이삭]
25장, 이삭의 두 아들,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와 여섯 아들들.
26장, 이삭이 그랄로 내려감.
[27-36장, 야곱]
27장, 이삭이 야곱을 축복함. 28장, 야곱의 꿈과 서원.
29장, 야곱의 하란 생활(두 아내와 결혼함).
30장, 야곱의 하란 생활(재산을 얻음).
야곱의 열두 아들들--(레아에게서)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레아의 여종 실바에게서) 갓, 아셀, (라헬에게서) 요셉, 베냐민, (라헬의 여종 빌하에게서) 단, 납달리
31장, 고향으로 돌아감. 32장, 얍복강변에서의 씨름.
33장, 형 에서를 만남. 34장, 디나 사건.
35장, 벧엘로 올라감. 36장, 에서의 자손들.
[37-50장, 요셉]
37장, 요셉이 팔림. 38장, 유다와 다말.
39장, 요셉의 고난과 형통. 40장, 죄수들의 꿈을 해석함.
41장, 애굽의 총리가 됨.
요셉 때의 애굽왕--요세푸스는 요셉이 애굽의 힉소스(Hyksos) 왕조 때 총리가 되었다고 전한다. 힉소스는 셈족 배경을 가진 아시아의 침입자이었다. 그들은 애굽의 제15, 16왕조를 세웠고 약 150년간 통치하였다(주전 1730-1580년경).
요셉은 22년 만에 하나님이 주신 꿈이 성취됨을 경험하였다(17세에 꿈을 꾼 후 30세에 총리가 되고 39세에 형들이 요셉 앞에 엎드려 절함).
43장, 형들이 다시 옴. 44장, 요셉이 베냐민을 남겨두려 함.
45장, 요셉이 자기를 알림. 46장,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감.
47장, 이스라엘이 고센 땅에 거함.
48장,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을 축복함.
49장, 야곱이 열두 아들들에게 예언함.
50장, 야곱의 장사, 요셉의 죽음
출애굽기
출애굽기의 히브리어 명칭은 베엘레 쉐모스 (또 이것들은 --의 이름들이다)이다. 출애굽기(Exodus)라는 말은 헬라어 70인역에서 유래되었다.
출애굽기의 주요 내용은 애굽으로부터의 구원과 하나님의 율법과 성막이다. 또 본서의 특징적 진리, 하나님께서는 출애굽을 통해 그의 언약의 신실하심, 구속(救贖)의 사랑과 능력, 유일하심을 증거하셨고, 시내산의 언약과 율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셨고, 성막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하셨다.
출애굽기의 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9장, 애굽으로부터 구출됨(출애굽)]
1장, 이스라엘의 번창과 고난.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은 애굽의 신왕국시대(주전 1546-1085년경) 제18왕조의 투트모세 1세(주전 1539-1514년경) 때를 가리킬 것이다. 모세의 출생은 주전 1527년경이라고 생각된다.
2장, 모세의 출생과 성장.
3장, 모세를 부르심.
4장, 모세가 애굽으로 돌아감.
바로의 강퍅함--출애굽기 4-14장에서 ‘강퍅하다’는 말이 카자크 קזח 12회, 카솨 1회 사용되었고, ‘완강’이라는 말이 6회 사용되었다(카바드 ). 그 중에 하나님이 주어인 경우가 9회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낸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까지도 그의 주권 하에 두시고 섭리하신다. 그러나 악은 피조물에게서 나온다.
5장, 모세가 바로를 만남.
6장, 하나님의 동일한 명령.
7장, (1) 피 재앙. 8장, (2) 개구리 재앙, (3) 이 재앙, (4) 파리 재앙.
9장, (5) 악질 재앙, (6) 독종 재앙, (7) 우박 재앙.
10장, (8) 메뚜기 재앙, (9) 흑암 재앙. 11장, (10) 장자 재앙.
12장, 유월절과 출애굽.
애굽 체류 기간--마소라 본문에 의하면, 야곱의 자손이 애굽에 체류한 기간은 430년이다.
출애굽 연대--(1) 열왕기상 6:1에 의하면, 솔로몬(주전 970-931년경)은 그의 재위 제4년 즉 출애굽한 지 480년이 지난 후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 해는 966년이므로 출애굽 연대는 주전 1446년이 된다. 이 연대는 애굽의 신왕국시대 제18왕조 기간의 투트모세 3세(주전 1482-1447년경)나 아멘호텝 2세(주전 1447- 1421년경으로 추정) 때에 해당한다. (2) 이 연대는 사사기 11:20에서 입다가 이스라엘이 요단 동편에 거주한 지 300년이 된다고 언급한 것과도 조화된다. 입다는 분명히 사울 시대(주전 1050-1010년경)보다 전이었으므로 출애굽 연대는 주전 1400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3) 이 연대는 사도행전 13장과 조화된다. 바울은 출애굽 후 사무엘 때까지 450년 간 사사를 주셨다고 말했다.
13장, 하나님의 인도하심, 초태생은 하나님의 것, 불기둥 구름기둥.
불기둥 구름기둥--하나님의 임재와 보호와 인도하심의 표이었다.
14장, 홍해를 건넘.
15장, 모세의 노래.
16장, 만나와 메추라기.
17장, 르비딤의 사건들, (아말렉과의 전쟁).
18장, 장인 이드로의 방문. 19장,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내려오심.
[20-40장, 율법과 성막]
[20-24장, 율법]
20장, 십계명.
21장, 공의의 보응.
22장, 도둑질에 대한 벌.
23장, 절기(연중 3대 절기). 24장, 언약서.
[25-40장, 성막]
25장, 성막 건립을 지시--법궤, 떡상, 등대.
26장, 성막.
영적 의미--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함(요 2:21; 히 10:20)
성막의 크기--길이 30규빗(13.5m), 너비 10규빗(4.5m), 높이 10규빗(4.5m); 성소(10규빗 x 20규빗), 지성소(10규빗 x 10규빗)
27장, 번제단, 성막뜰(50규빗[22.5m] x 100규빗[45m])
28장, 대제사장의 옷.
29장, 제사장 임직식.
30장, 향단, 물두멍(물그릇).
성막의 구조와 여섯 가지 기구들과 그 영적 의미--
[성막뜰에] (1) 번제단--제사장(중보자)과 제사의 필요성.
(2) 물두멍--제사장의 성결(죄사함)의 필요성.
[성소에] (1) 등대--말씀(시 119:105)과 성령(계 4:5).
(2) 떡상--예수 그리스도의 몸(요 6:51), 생명의 말씀(마 4:4).
(3) 향단--예수 그리스도의 중보 기도.
[지성소에] 법궤--속죄의 언약. 뚜껑=속죄소 캅포레스
31장, 브살렐과 오홀리압을 부르심.
32장, 금송아지 사건.
33장, 단장품을 제함. 34장, 두 번째 40일.
35장, 자원하는 예물.
36장, 성막을 만듬--막, 덮개들, 널판들, 띠, 휘장.
37장, 법궤, 상, 등대를 만듬. 38장, 번제단, 물두멍, 성막뜰을 만듬.
39장, 제사장의 옷을 만듬.
40장, 성막을 세움.
레위기
레위기의 히브리어 명칭은 와이크라 (또 그가 부르셨다)이다. 레위기(Leviticus)라는 말은 헬라어 70인역에서 왔다. 레위기의 주요 내용은 제사 제도와 거룩의 법이다. 또 본서의 특징적 진리는 거룩이다.
레위기의 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0장, 제사 제도]
1장, 번제. 4절, 안수. 5절, “그는 . . .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
2장, 소제(곡물 제사; 素--채식 소).
7절, “솥에 삶은 것”→ “팬에 구운 것”
3장, 화목제--제사드리는 자가 제물의 일부를 먹음.
4장, 속죄제.
“그릇”(2절), “부지 중에”(22절) (“실수로, 무지하여”)
5장, 속건제.
다섯 제사들의 영적 의미--(1) 번제(속죄와 온전한 헌신), (2) 소제(온전한 순종과 의, 감사), (3) 화목제(속죄, 화목과 교제), (4) 속죄제(속죄), (5) 속건제(속죄, 보상).
6장, 제사의 추가적 규정 1 (번제, 소제, 속죄제)
7장, 제사의 추가적 규정 2 (속건제, 화목제)
8장, 제사장 임직식. 15절, “그는 그것을 죽이고 모세는”(KJV).
9장, 제사장의 일을 시작함.
10장, 나답과 아비후의 죽음.
[11-27장, 거룩의 법들]
11장, 깨끗한 생물과 부정한 생물, 거룩을 명하심.
* 영적 의미 있는 듯함: (1) 굽이 갈라짐--하나님의 말씀의 바른 분해, 선악의 분별; (2) 새김질--하나님의 말씀이 기억과 묵상
12장, 자녀를 낳은 후의 정결법.
13장, 나병에 관한 법. * ‘난육’--생살
14장, 나병환자의 정결법.
15장, 유출병에 관한 법.
16장, 속죄일.
아사셀( 내어놓다; ‘내어놓는 염소’ scape goat); 아사셀 염소의 상징적 의미--죄의 완전한 용서
17장, 피를 먹지 말 것(11절). 피=생명=속죄
18장, 성 도덕에 관한 법(근친상간, 동성애)
19장, 여러 가지 법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20장, 율법을 어김에 대한 형벌.
21장, 제사장에 대한 법.
22장, 합당한 제물.
23장, 절기들.
10가지 절기들과 그 영적 의미--
1. 안식일--육신의 안식, 공적 예배일, 미래의 완전한 안식을 예표
2. 월삭(초승달이 보일 때 선포함)--모든 시간은 하나님의 것.
3. 유월절(무교절)--출애굽 기념,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
4. 보리 초실절--보리 추수 감사, 그리스도의 부활. 11절, ‘안식일 이튿날’: (1) 바리새파의 견해(1월 16일), (2) 사두개파의 견해(주간 안식일 이튿날). 예수님 때는 1월 16일이 주일.
5. 맥추절(밀 초실절, 칠칠절, 오순절)--밀 추수 감사, 성도의 중생
6. 나팔절(7월 월삭)--그리스도의 대속 사건을 알림(=전도).
7. 속죄일--그리스도의 단번 속죄.
8. 수장절(초막절)--모든 추수를 마침(곡식, 포도주와 기름, 열매들), 광야 생활 기념, 광야 같은 세상을 지난 후 천국에 들어감.
9. 안식년--완전한 안식.
10. 희년--만물의 회복.
*연중 절기 안식일들--무교절 2개, 맥추절 1개, 나팔절 1개, 속죄일 1개, 초막절 2개, 합계 7개 (레 23장 등을 참고함).
24장, 하나님을 훼방한 죄의 형벌, 등불과 진설병의 법.
25장, 희년.
40절의 해석--정상적으로는 6년 간이지만(출 21:2; 신 15:12), 그 동안 희년이 끼면 자유케 됨(R. K. Harrison).
26장, 복과 화.
27장, 하나님께 바쳐진 것들, 십일조의 법.
민수기
민수기의 히브리어 명칭은 베미드바르 (광야에서)이다. 민수기(Numbers)라는 말은 헬라어 70인역에서 왔다. 본서에는 두 차례의 인구 조사가 기록되어 있다. 민수기의 주요 내용은 광야 40년 간의 불신앙의 역사이다. 또 본서의 특징적 진리는 인간의 전적 부패성이다. 이스라엘의 광야 40년 간의 역사는 불신앙, 원망, 불평, 불순종의 반복이었다.
민수기의 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0장, 시내 광야에서]
1장, 첫번째 인구조사.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자들의 수는 60만 3,550명.
2장, 진영들의 배열.
3장, 레위 지파의 인구조사.
1개월 이상의 남자들의 수는 2만 2천명.
4장, 레위 지파의 임무.
“30세부터 50세까지”--육체적인 힘이 필요했기 때문일 것.
5장, 의심의 소제.
6장, 나실인, 아론의 축복 기도의 말.
나자르 -자신을 구별하다, 자신을 드리다
24-26절, 아론의 축복 기도--“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 .
7장, 족장들의 봉헌 예물.
8장, 레위인의 성별.
9장, 불 기둥, 구름 기둥.
10장, 은나팔.
[11-21장, 모압 평지까지]
11장, 백성의 불평과 메추라기 (기브롯 핫다와).
12장, 미리암의 비방.
1절 해석
3절,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청년 때의 자신의 연약을 기록했고(출 2장) 또 후에 자신의 실수를 기록할(민 20장) 모세가 고난 중에 단련된 자신의 온유함을 증거한 것은 객관성을 가질 것이다. 모세는 자신의 장단점을 사실 그대로 증거한 셈이다. 거기에서 우리는 모세의 어떤 인간적 자랑과 교만을 찾아서는 안 될 것이다.
13장, 가나안 정탐. 14장, 이스라엘의 원망과 징벌.
15장, 몇 가지 법들, 짐짓 짓는 죄.
30절, “짐짓”--베야드 라마 “고의적으로, 도전적으로.”
16장, 고라 일당의 반역.
17장, 아론의 싹난 지팡이.
18장, 레위 지파의 직무와 보수
11조 the tenth part
19장, 부정 제거의 물.
20장, 가데스에서 모세의 실수.
21장, 불뱀 사건.
[22-36장, 모압 평지에서]
22장, 모압 왕이 발람을 청함.
23장, 발람이 이스라엘을 두 번 축복함.
24장, 발람이 이스라엘을 세 번째 축복함.
21절, “가인 족속”-->“겐 족속”
25장, 모압 여자들과 음행함.
26장, 두 번째 인구조사.
27장,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움.
28장, 각종 절기의 예물 (1)
29장, 각종 절기의 예물 (2)
힌=약 4리터, 에바=약 22리터,
30장, 서원과 가정 질서. 31장 미디안에 대한 보복.
32장, 두 지파의 회개
33장, 광야 노정. 34장, 가나안 땅의 경계.
35장, 도피성.
4절, 2000규빗(LXX) → 1000규빗(MT, KJV, NAS, NIV)
36장, 여자 상속자의 결혼 문제.
신명기
신명기의 히브리어 명칭은 엘레 핫데바림(이것들은 그 말씀들이다)이다. 신명기(Deuteronomy)라는 말은 헬라어 70인역의 명칭에서 왔는데, ‘두 번째 율법’이라는 뜻이다. 신명기는 출애굽기부터 민수기까지 나오는 율법들을 다시 강론하는 내용이다.
신명기의 저자는 모세이다(1:1-5; 31:9).
신명기의 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4장, 광야 생활의 회고] ‘기억하라’(14회), ‘잊지 말라’(12회)
1장, 호렙부터 가데스 바네아까지.
2장, 가데스부터 헤스본까지 (40년).
3장, 바산왕 옥을 멸함.
4장, 이스라엘에게 주신 하나님의 특별 계시.
[5-28장, 율법의 재강론]
5장, 십계명.
6장, 하나님 사랑과 말씀 순종(쉐마).
7장, 가나안 7족속들을 다 멸할 것.
8장, 광야 생활의 교훈--낮추심.
9장, 이스라엘의 실패를 기억하라--목이 곧고 항상 거역하고 속히 떠남.
10장,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말씀 순종.
11장, 말씀 순종에 대한 상.
12장, 하나님이 택하신 곳으로 나와 섬길 것.
13장, 이단을 제거할 것.
14장, 깨끗한 생물과 십일조.
15장, 안식년과 면제, 구제. 16장, 절기들.
17장, 왕에 대한 명령. 18장, 모세와 같은 선지자.
19장, 도피성. 20장, 전쟁에 대한 법.
21장, 패역한 아들에 대한 법. 22장, 의복, 씨뿌림, 강간에 대한 법.
23장, 총회에서 제외될 자들. 24장, 이혼과 전당물에 대한 법.
25장, 형제를 위한 결혼 의무. 26장, 첫열매, 제3년 십일조.
27장, 저주들. 28장, 복과 저주.
[29-34장, 언약의 재확인과 마지막 권면]
29장, 언약에 참여함(유아들과 여자들도 언약에 참여함).
30장, 마음의 할례를 주실 것임. 31장, 여호수아를 격려함.
32장, 모세의 노래. 33장, 모세의 마지막 축복.
34장, 모세의 죽음. 모세의 연대는 대략 주전 1525-1405년.
여호수아
여호수아의 히브리어 명칭은 예호슈아 이며 헬라어 70인역 명칭은 ‘예수’와 같은 단어인 예수스!Ihsou'"이다. 여호수아의 연대는 대략 주전 1485-1375년이다. 본서의 저자는 여호수아이다. 여호수아의 죽음과 그 후의 일(24:29-31)과 갈렙의 딸 악사와 옷니엘 이야기(15:13-17) 또 단 지파의 확장(19:47) 등은 엘르아살이나 그의 아들 비느하스에 의해 기록되었을 것이다.
1887년에 발굴된 텔 엘 아마르나 서신은 여호수아 군대의 가나안 침공에 대한 가나안인들의 증거이다. 예루살렘 왕 아브디 헤파는 이 서신에서 바로에게 ‘하비루’(히브리인)가 모든 땅을 점령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바벨론뿐 아니라, 마리와 누지에서의 발견은 주전 2천년대 초 메소포타미아 계곡의 역사에 하비루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또 우가릿에서의 발견은 하비루가 애굽 기록에 나오는 하비루와 동일한 사람임을 확증하였다. 학자들은 아마르나 서신의 하비루는 여호수아 군대의 히브리인과 동일시된다고 확신한다. 에드워드 메이어는 말하기를, “히브리인 혹은 이스라엘인과 아마르나 시대에 팔레스틴을 침공했던 아마르나 비문에 나오는 하비루를 실질적으로 동일시하는 것은 . . .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하였다(아처, 301-306쪽).
여호수아의 주요 내용은 가나안 땅의 정복과 분배이다. 또 본서의 특징적 진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다.
여호수아 각 장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12장, 가나안 땅의 정복]
1장, 여호수아를 격려하심.
(1) 5, 9절,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2) 6, 7, 9절,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3) 7-8절,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이제는 모세의 기록한 율법책을 주요 수단으로 삼으신다. (4) 7-8절, “그리하면 네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2장, 기생 라합이 두 정탐군을 숨겨줌.
9-11절, 출애굽 사건은 그 주위 나라들에 알려진 역사적 사건.
3장, 요단강을 건넘.
4장, 기념하는 열두 돌들.
두 곳에(8-9절, 20절)(KJV, NASB). cf. NIV는 한 곳으로 봄.
5장, 2세들에게 할례를 줌.
할례는 하나님의 언약의 표(창 17장)와 성결의 상징.
6장, 여리고성을 정복함(가나안 땅의 중부부터 정복).
17절, ‘여호와께 바치되(헤렘, )-완전히 멸망시킨다는 뜻.
가나안 족속의 완전한 멸절은 우상숭배와 음란에 대한 심판.
7장, 아이성에서 실패함.
8장, 아이성을 정복함.
9장, 기브온 사람들과 언약을 맺음.
10장, 아모리 다섯 왕을 죽임, 태양이 멈춤.
하나님께서 큰 덩이 우박을 내려 지원하심.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 가나안 땅의 남부 점령.
11장, 하솔의 연합군을 멸함, 가나안 땅 북부가 정복됨.
23절,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대략적인 표현이다. 아직 전쟁이 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이미 온 땅이 이스라엘에게 정복되었다(13:1, “얻을 땅의 남은 것은 매우 많도다”).
12장, 여호수아가 쳐죽인 왕들(31왕들).
[13-22장, 가나안 땅의 분배]
13장, 요단 동편의 땅분배--르우벤, 갓, 므낫세 반지파.
14장, 갈렙의 기업.
15장, 유다의 기업.
16장, 에브라임의 기업.
17장, 므낫세의 기업.
18장, 베냐민이 기업.
19장, 나머지 6지파의 기업.
20장, 도피성.
21장, 레위인의 성읍들.
45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일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하나님은 신실하신 자이시다.
22장, 3지파가 요단 동쪽으로 돌아감.
[23-24장, 여호수아의 마지막 권면]
23장, 여호수아의 마지막 권면.
6-8절, (1)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2)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나라들 중에 가지 말라. (3)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친근히 하라.--성별과 분리의 원리.
24장, 세겜에서 언약을 세움.
사사기
사사기의 히브리어 명칭은 쇼페팀 (사사들, 재판관들)이다. 헬라어 70인역의 명칭(크리타이 κριταί)도 같은 뜻이다. 사사는 여호수아의 죽은 후부터 사울 왕의 즉위까지 이스라엘의 통치자이었다.
사사기의 저자는 사무엘일 것이다(탈무드 Baba Bathra 14b). 사사기는 구성의 통일성이 있다. 12명의 사사들은 잘 배열되어 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라는 표현은 반복된다(3:7, 12; 4:1; 6:1; 10:6; 13:1). “그 땅이 태평하니라”는 표현도 자주 나온다(3:11, 30; 5:31; 8:29 등).
사사 시대의 연대 문제에 관하여, 사사 시대는 대략 주전 1375년부터 1050년까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사기의 주요 내용은 반복된 실패이다. 또 본서의 특징적 진리는 사람의 전적 부패이다. “또”(3:12; 4:1; 6:1; 10:6)라는 말이 보이는 이스라엘 백성의 반복적 배교는 사람의 전적 부패성을 잘 증거한다.
[1-2장, 반복된 실패의 원인]
1장, 불완전한 정복.
대부분의 땅이 정복됐으나(수 21:43-45; 23:1) 남은 부분의 정복이 필요했다. 그러나 각 지파는 완전한 정복을 이루지 못했다.
2장, 이스라엘의 불순종.
불완전한 정복과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는 우상숭배에 떨어졌다. 바알은 밭의 신이고, 아스다롯은 금성(비너스)을 가리키는 말로서, 풍부, 성, 전쟁의 여신이다.
[3-16장, 12사사들]
3장, 옷니엘(1번째), 에훗(2번째), 삼갈(3번째).
7절, 아스다롯은 여신의 이름, 아세라는 그 우상의 이름일 것이다(윌리암 스미스, 엉거). 이스라엘 백성이 누린 평안의 기간은 그들이 당한 고난의 기간보다 더 길었다.
4장, 드보라(4번째)와 바락.
21절, “살쩍”--관자놀이=귀와 눈 사이.
5장,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
6장, 기드온(5번째)을 부르심.
7장, 기드온의 300명 용사.
19절, 2경(밤 10시-2시).
8장, 미디안을 이김.
9장, 아비멜렉.
3년 후 세겜 사람이 배반. 3년은 하나님의 참으신 기간임.
10장, 암몬 자손의 손에 파심.
사사 돌라(6번째), 사사 야일(7번째).
11장, 사사 입다(8번째).
사사 입다의 서원은 어두운 시대에 무지한 서원이었으나 입다는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서원대로 행했다. 입다가 딸을 번제물로 드린 것이 아니고 평생 처녀로 산 것이라는 해석(카일-델리취, 랑게, NIV, 현대 학자들 다수)은 문맥적으로 적절치 않아 보인다. 11:31의 말씀은 명백하고 또 11:35의 입다의 큰 슬픔과 고통도 그것을 지지한다. 요세푸스 등 유대교 학자들과 고대의 거의 모든 교부들, 매튜 풀, 매튜 헨리, 재미슨-포셋-브라운, NBC 등은 문자적 해석을 따른다.
12장, 에브라임 사람들의 교만; 입산(9번째), 엘론(10번째), 압돈(11번째).
9절, “타국”--“타지파”(NASB, NIV); 후츠 outside.
13장, 삼손(12번째 사사)의 출생.
14장, 삼손의 블레셋 사람 아내.
15장, 많은 블레셋 사람을 죽임.
5절, “곡식과 포도원과 감람원”(MT, KJV).
16장, 삼손의 실패와 죽음.
[17-21장, 두 가지 실례들]
17장, 미가의 우상숭배. 사사 시대의 죄: 우상숭배와 음란.
18장, 단 지파가 미가의 우상을 취함.
30절, 므낫세의 손자(MT, KJV, NASB; ‘모세의 손자’[어떤 LXX, Vg]). ‘이 백성[그 땅]이 사로잡히는 날까지’--블레셋 등에게 땅이 점령 당한 사실을 가리키는 것 같다.
19장, 기브아의 죄악.
비류(匪類)들--‘벨리알의 아들들’(KJV), ‘가치 없는 녀석들’(NASB)
“우리가 그들과 상관
'신학강좌 > 구약총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약총론-에드워드 영 (0) | 2021.07.21 |
---|---|
총론3 (0) | 2021.07.21 |
구약총론4 (0) | 2021.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