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역대하(구속사)

역대하12장,두렵고 떨림으로

호리홀리 2015. 8. 10. 10:29

대하 12:1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대하 12:2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시삭은 애굽의 바로를 가리킵니다.지금도 애굽의 신전에 상형 문자가 남아있는데, 밧줄을 동그랗게

묶은 형태에 파라오가 정복한 나라들을 기록해 놓은 것을 볼 수있습니다. 성경 본문에 나오는 내용이 애굽의 카르낙 신전 오른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 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시삭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치게하시는 것입니다.

문제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1절에 그 답이 나오고 있습니다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

나라가 견고해지고 세력이 강해지면 하나님을 더욱 잘 섬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

토라(율법)는 가르침, 스승이라는 의미입니다.

‘율법을 버리니’라는 것은 가르침이 전무(全無)한 시대라는

것입니다.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

대하 12:3 그에게 병거가 천이백 대요 마병이 육만 명이며 애굽에서 그와 함께 온 백성 곧 리비아와 숙과 구스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더라

 

대하 12:4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대하 12:5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 한지라

 

‘너희들이 나를 버렸다.’ ‘그래서 나도 너희들을 이집트의

통치자 시삭의 손에 버렸다.’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언약파기에 대한 공의의 심판입니다.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

 

대하 12:6 이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겸비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하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르호보암과 이스라엘 지도자

들의 모습입니다.

‘겸비하여’라는 말은 ‘무릎 꿇다.’ ‘굴복하다.’라는 의미입니다.

회개는 무릎을 꿇는 것입니다. 굴복하는 것입니다.」역대하의 주제 7:14절의 언약대로 시행하신 것입니다.

1:1 견고와 창대는 또다른 주제입니다. 언약을 지킬 때 견고와 창대가 주어지지만 언약파기시엔 언약적저주가 임 할 것입니다.

 

대하 12:7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대하 12:8 그러나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회개할지라도 ‘남은 자’가 구원 받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이 겸비하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겸비하였으니 내가 저들을 완전히 멸하지는 아니하고

조금은 남겨두겠다.’ ‘하지만 시삭의 종이 되어서,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을 섬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하겠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세상 나라의 종이 된다.’

‘에스겔 22:30-31’의 말씀입니다.

 

대하 12:9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도 빼앗은지라

 

시삭에게 여호와의 전,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깁니다.

여호와를 떠나면 모두 빼앗깁니다.

솔로몬의 금 방패를 빼앗겼습니다.

수치를 경험하고 지위가 낮아지며, 삶의 질이 추락합니다.

금 방패에서 놋 방패로 바뀌었습니다.

 

대하 12:12 르호보암이 스스로 겸비하였고 유다에 선한 일도 있으므로

여호와께서 노를 돌이키사 다 멸하지 아니하셨더라

 

솔로몬은 많은 이방여인을 두고 그들과 함께 이방신을 섬겼습니다.

‘열왕기상 11:3’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왕은 후궁이 칠백 명이요 첩이 삼백 명이라 그의 여인들이 왕의 마음

을 돌아서게 하였더라.’

여인들이 솔로몬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였습니다.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한 시기였습니다.

여인들과 함께 이방신을 섬긴 시기였습니다.

그때에 ‘나아마’라는 암몬 여인이 있었습니다.

르호보암이 그러한 어머니에게서 자라났습니다.」

 

대하 12:14 르호보암이 악을 행하였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을 굳게 하지 아니함이었더라

 

르호보암의 악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을 굳게 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원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의 마음이 여호와를 찾는데 준비되지 않았다.’

(‘정돈되지 않았다.’ ‘견고하지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르호보암이 잘해서 유다가 존속된 것이 아니라 다윗언약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수시로 왕이 바뀌었으나 유다는 다윗언약때문에 다윗의 후손으로 이어지는 메시야가 오실때까지 언약은 시행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해서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 갈보리언약 때문입니다.

겸비함으로 띠를 띠고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