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시편의 언약적해석

2강 시편의 메시야

호리홀리 2015. 2. 20. 12:43

2강 시편의 메시야




시편은 메시야 계시로 가득차 있다. 시편은 메시야를 높이고, 주의 성품과 성호를 찬양하며 그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높이 찬양하고 있다. 시편은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에 대한 전체의 계획을 묘사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라고 말씀하셨다(눅24;44).이것을 모르면 시편의 숲에 들어가 길을 잃게되는 격이다.

기록된 내용을 세분하면 그리스도의 선지자적인 직분에 대하여(시22;22), 그리스도의 제사장적인 직분에 대하여(40;6,8,22편,49편,11편), 그리스도의 왕적인 직분에 대하여(2,21,45,72),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하여(22,69),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16) 예언하고 있다. 그리고 시편은 계시로 가득차 있다. 


1. 시편의 메시야


시편 2편에서는 메시야 개념의 3가지 측면을 말하고 있다. 모든 열방을 다스리시는 여호와와 세우신 왕적인 인물 메시야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고 메시야가 왕국 보좌에서 다스리는 것과 공적 영광을 계시하고 있으며 심판을 행하시는것과 복의 근원되심을 계시하고 있다.


하나님나라와 세상나라

예수그리스도를 시작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나라이다. 2편은 예수그리스도가 통치하는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소개하고 있다.

제1경륜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나라이다. 제2경륜은 아브라함부터 시작되는 하나님나라,제3경륜은 예수그리스도로 시작되는 하나님나라이다.


2편에는 기록자가 나와 있지 않지만 행4:25-28을 보면 “주의 종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다윗의 시편인 것을 알게된다.

2절의 기름받은 자는 히:“메시야“이다. 헬라어로는 ”그리스도“이다. 하여 행4:26에 ”주와 그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그 그리스도“는 시2편의 바로 그 기름받은 자이며 바로 예수 그리스도인 것을 베드로는 인용하며 말하고 있는 것이다.


1절“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나라의 특징은 분노 즉 시기 질투 그리고 다툼,분열,전쟁이다. (석유전쟁,자원전쟁,이권다툼,권력투쟁등),허사를 경영하는 것은 바벨탑을 쌓듯이 결국 세상나라는 망할 수 밖에 없다. 다니엘서의 주제도 하나님나라와 세상나라의 대결이 아닌가?

세상나라 즉 느브갓네살의 권세가 아무리 크다 한들 바벨론,페르샤,헬라,로마,모든 나라가 뜨인돌 (그리스도)에 의해 무너져 큰 돌무덤을 만드는 것은 세상나라의 멸망을 보여준다. 또한 하나님나라의 긍극적 승리를 보여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나라를 의지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영원성을 믿고 궁극적 승리를 믿으며 나갈 것을 강조한다.

2절,‘메시야를 대적하며’,3절 “맨 것을 끊고“ 언약을 끊을 것을 말한다.

6,7절 ”나“ 1인칭이 반복된다.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는 것이다. 6절”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나의왕=기름받은자=아들(7)=예수그리스도


2편은 대표적인 메시야 예언이다. 그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나라를 선포한다. 세상나라가 하나님나라를 대적해도 결국은 하나님나라의 승리를 보여준다.(9) 세상나라가 사는 길이 하나 있다. 12절 “그 아들에게 입 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입맞추는 것은 영접하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 것이 사는 길이다. 이것이 복이다. 그러므로 2편은 메시야의 오심으로 시작되는 하나님나라를 예언하며 선포하는 것이다.


시편 8편에서는 마지막 아담이신 메시야를 예언 하고 있다. 왕권 개념, 왕적인 위치, 왕적인 직무에 대한것은 메시야 개념의 본질적인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시편 8편은 넓은 의미의 메시야 개념을 말하고 있다. 4절 인자가 무엇이관대


시편 16편에도 넓은 의미의 메시야 개념이 있다. 메시야의 부활하심을 예언하고 있다.오순절에 베드로는 이 말씀을 인용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죽음,부활을 증거한다.


시편 20편에는 좁은 의미의 메시야 개념과 넓은 의미의 메시야 개념이 존재한다. 기름 부음받은 왕은 여호와의 대리자로서 백성들의 원수들과 맞서 싸우고 사단의 씨와 기름부음 받은 대리자와의 싸움은 여호와의 싸움이며 후에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 고난을 당하며 싸우시고 승리하시는 내용을 계시하고 있다.


시편 21편은 메시야에 관한 이전에 주신 예언들과 약속들을 상기시켜준다. 다윗이 메시야 개념의 더 완전한 계시의 선구자이며 그 모형으로 나타난다.


다윗언약에 대한 감사

1-6은 다윗언약에 대한 감사,8-12은 헤세드로 인한 승리,13절은 회중의 찬양

1-6과 8-12절 사이의 7절이 이 두 주제를 연결하고 있다. 다윗언약과 승리 사이의 헤세드로 인한 승리에 대한 확신이다. 7절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극히 높으신 자의 인자함으로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우리가 늘 how의 문제에 부딪힐 때 승리의 비결을 보여주고 있다. 언약백성에 대한 헤세드는 함께 하실 뿐만 아니라 승리케 하신다는 사실이다.


시편 22편에는 메시야의 고난을, 기도 응답받지 못함을, 비웃음 거리가 됨을, 생명이 위태로움을, 원수들 가운데 있음을, 버림받을 것임을, 십자가에 못박히심을 예언하고 있다. 메시야의 영광도 동시에 예언되었다. 기도 응답 받을것임을, 찬송받으실 것임을, 영원히 살것임을, 교회들 가운데 있을 것임을(22;30;31절),경배받을것임으로 나타나 있다. 메시야가 십자가 상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 죄의 형벌을 치르심, 십자가를 지심을 암시하고 있다. 다윗의 출생과 기름부음의 사건에서 계시된 몇가지 개념들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임마누엘의 원칙이 가득차있다. 다윗을 왕적,선지자적,제사장적 역할로 완전한 메시야적 모형으로 암시하고 있다.


시22편의 표제는 “영장으로 아앨렛사할에 맞춘노래“이다. ”영장으로는” 시편에 55번 나온다. 지휘자(인도자)를 따라 회중이 부르는 노래이다. 아앨렛사할은 ”새벽의 암사슴“이란 뜻이다. 밤새 쫒기며 새벽까지 쫒기는 사슴같이 읖조리는 시이다. 그런 구슬픈 분위기로 부르는 노래인 것이다. 다윗은 깊은 묵상으로 영성을 통해 자신의 고난을 통해 내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를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1-5절은 하나님께 버림받는 모습이다. 십자가는 버림이다. 1절“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히 “엘리 엘리 라마 아잡타니(아람어:사박다니)”마27:46.

6-11절은 사람들에게 버림.

12-21절은 원수들에게 핍박받음, 16절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8절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22절부터 찬양,경배로 바뀌어 진다. 21절과22절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죽음과 부활이다. 고난 너머의 부활을 보고있는 것이다.


시편 23편에서는 메시야를 큰 목자, 보좌에서의 현재사역, 우리를 위해 다시 사심, 죄의 권세를 극복하심, 목자의 지팡이를 가지심으로 암시하고 있다.


시편 40편에서는 여호와께서 다윗의 덕성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적인 성품으로 다윗을 다루셨다. 다윗은 주의 성령에 충만되어 반응했었다. 완전한 순종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그 뜻을 수행했다. 그의 왕조에서 오실 마지막 분 곧 성육신하시는 메시야에 대해 예언하고 있다.


시편41편에는 메시야의 배반당하심을 예언하고 있다.


시편 45편에는 메시야를 왕, 신랑으로 예표하고 있다. 상징적 모형적으로 왕적 인물인 메시야와 그의 통치 성격,기름부음받은자가 마땅히 받아야할 충성과 찬사에 관한 메시지로 메시야적 성격을 정교하게 다루고 있다.


시편 68편에는 메시야의 승천하심을 예언하고 있다. 왕을 강한 승리자로 표현하고 있다. 좁은 의미의 메시야 개념으로 왕을 통해 그의 군대를 승리로 이끌었고 예물과 포로들을 이끌고 개선한다. 넓은 의미의 메시야 개념으로는 승리함으로 존경을 받으면서 보좌로 복귀하심이 잘 나타나 있다.


시편 69편에는 속건제물로 드려지는 메시야를 암시하고 있다.

시편 72편에는 왕적인 인물이 인간과 신으로 아주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왕적 인물이 메시야 왕국 통치중에 행하는 사역의 성격과 범위와 효과가 가장 완전하게 기술되어 있다. 메시야 통치의 특징을 공의로움(2), 평강을가져옴(3), 모든 사람이 주를 경외하게 됨(5), 의인이 흥왕하게됨(7), 땅끝까지 미침(8), 열방의 왕들이 주를 섬김(11), 사람들이 종일 주를 찬송함(15), 물질이 풍요함(16-17), 영원함(17), 온 땅에 그의 영광이 충만함(19)으로 표현하고 있다.


시89편,다윗언약은 영원하다.


다윗언약은 성경의 중심이다. 앞으로는 모세를 통한 시내산언약이 있고 뒤로는 예수그리스도의 갈보리언약이 있다. 즉 옛 언약과 새 언약이다.


시89편은 주전 597년 바벨론의 느브갓네살의 침공으로 여호야긴(여고냐)이 잡혀간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왕하24:8-17) 89편의 주제 단어는 베리트와 헤세드이다. 언약에 대한 인자는 영원한 것을 찬양한다.

1절은 다윗언약의 영원함을 찬양한다. “내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노래하며 주의 성실하심을 내 입으로 대대에 알게 하리로다.”

2절 헤세드는 영원하며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3절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하며 네 위를 대대에 세우리라 하였다 하셨나이다.” 다윗언약의 영원성이 반복된다.


그런데 14절 하나님의 속성을 언급한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공의(미쉬파트)의 하나님 ,그러나 그것보다 앞서는 인자(헤세드) 이둘은 서로 부딪히지 않는다.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공의보다 앞서는 것은 인자이다.


다윗언약은 영원하다. 그러나 이후의 왕들의 돌이킬 수 없는 우상숭배와 하나님의 계속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없는 기관차같이 폭주하는 유다왕들, 공의는 불가피하다. 하여 유다를 바벨론포로가 되게 한다. 그러나 아주 망하게 하지 않은 것은 헤세드 때문이다.

유다가 망할 때 다윗언약은 끊어졌다고 백성들은 참담해했다. 그러나 에단(여두둔)은 외친다. 다윗언약은 영원하다.

20절부터 다윗언약을 상기시킨다.


1)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언약을 세운다(20)

2)다윗을 강하게 하심(21,22)

3)확장의 복(24,25)

4)으뜸의 복(27)

5)영원히 지키겠다는 언약(28)

6)다윗언약은  후손을 통해 영원함을 이루겠다는 것(29)

7)그 후손들이 언약을 파기해도 인자를 거두지 않고 언약을 파기하지 않겠다는 약속(33.34)

8)해와 달을 걸고 맹세(36,37)


그런데 38절 “그러나 주께서 주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노하사 물리쳐 버리셨으며” 39절에 “주의 종의 언약을 미워하사 그 관을 땅에 던져 욕되게 하셨으며” “관‘은 ’왕관” 즉 왕조이다. 40절 “울타리를 파괴하시며 그 보장을 훼파하셨으므로”  국가를 무너트리심이다.  45절 “그 소년의 날을 단촉케하시고 저를 수치로 덮으셨나이다.” “소년”은 여호야긴을 가르킨다.


18세에 왕이 되어 100일 통치하고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끝났다. 그러나 끝나지 않음을 마1:12절에서 보여준다.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스룹바벨이 총독으로 에훗(유다)에 첫 귀환자를 끌고 돌아온다. 그리고 스룹바벨성전을 세운다.

  스가랴선지자는 스룹바벨을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로 강조한다. 다윗언약은 끊어지지 않은 것이다. 52절 마지막으로 다윗언약의 영원성을 찬양한다. ”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다윗언약의 성취로 오신 예수그리스도


계1:4~8절은 시89편을 인용한 것이다.

89:27,37 “27절 내가 또 저로 장자를 삼고 (먼저 나시고) 세계 열왕의 으뜸이 되게하며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37절 또 궁창의 확실한 증인(충성된 증인)달 같이 영원히 견고케 되리라 하셨도다.(셀라)

다윗언약의 성취로 오신 분이 그리스도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잠시 잠간의 고난을 이기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승리할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승리하신 예수님이 너희와 함께하신다.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여라


시편 91편에는 메시야의 시험을 암시하고 있다.


시편 102편에는 왕적인물이 고난당하심과 그리고 그는 영원히 변치 않는 분으로 존재 할것임을 예언하고 있다.


시편 109편에는 고난 당함과 통치와 심판을 행하는 위대한 메시야직무를 나타내고 있다. 신본주의의 다윗을 배신하는 인본주의자들을 고발하고 저주하는 내용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선지자를 죽이며, 결국 다윗 왕족을 통하여 구원주로 오실 메시야 까지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이는 유대인들을 저주하고 있는 것이다. 신약교회에 전이된 저주는 마찬가지로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심으로 나타났으며, 가롯유다의 사도직 박탈과 같이, 주어진 선교의 책임을 가볍게 생각한 그들에게서 복음을 박탈하여 복음이 이방인 에게로 넘어갔으며 로마에 의해 함락된 이후 2000년 동안 국토를 상실한 채 세계 각처에서 방황하며 살게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유다백성을 국토는 없으나 국력은 살아있도록 2000년 동안 보존하셨으며 지금은 남은자를 통하여 독립국이 되게하셨고 언약을 신실하게 이행하고 계신다.


시편 110편에는 왕이자 제사장이시며 심판자이신 메시야를 예언하고있다 (The priest-King). 메시야는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시며(1절),장차 원수로 발등상을 삼으시며(1절), 시온에서 권능의 홀을 받으시며(2절), 거룩한 옷을 입은 백성이 그를 섬길 것이며(3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영원한 제사장이심을(4절), 심판날에 열왕을 치실 것임을(5-7절)예언하고 있다. <아도나이>께서 <레올람=영원히> 다스리실것이며 영원한 반차의 제사장으로 인정되실 것이다.


대표적인 메시야시:신약에서 가장 많이 인용


신약 성경은 곳곳에서 이 시가 메시아에 대한 예언시라고 증거하고 있다.

첫째로 (행 2;34, 고전 15:25, 히 1:13, 10:13)은 (시 110:1)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실 것'이며, '모든 적을 무찌르고 승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고 증거하고 있다.

둘째로 (히 5:6, 7:17,21)은 (시 110:4)을 근거로 그리스도께서 멜기세덱을 따른 제사장이 되셨다고 증거하고 있다.

 

다윗은 그의 마지막이 가까워져 갈 때에,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자기를 통해서 온전히 성취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그는 그 시점에 성령에 의해 미래를 바라보며 예언을 하기 시작한다. 그때에 다윗은 이렇게 고백했다.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바위가 내게 이르시기를...." 다윗은 말년에 성령에 감동되어 자신의 집과 관계된 미래의 메시아를 바라보면서 예언을 하고 있었다.


시 110편은 미래의 메시아를 바라보며 쓴 예언시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 시가 다윗이 살던 당시의 상황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말할 필요는 없다.


이 시와 관계된 사건으로는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로 이 시와 관계된 사건은 다윗이 언약 궤를 시온으로 가져온 일이었을 것이다. 다윗은 언약궤를 시온으로 옮겨올 때에 에봇을 입고 기뻐하며 춤을 추었다. 그리고 언약궤가 시온에 안치됨으로 하나님은 다윗이 왕으로 있는 시온에서 거하게 되셨다. 이러한 일은 여호와께서 다윗의 왕권을 인정하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로 이 시와 관계된 사건은 다윗이 수리아-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때일 것이다. 암몬과 그 동맹군을 무찌른 전쟁은 다윗이 한 전쟁 중에서 가장 치열한 것이었다. 이 전쟁은 전쟁이 일어난 지 2년째에 다윗이 랍바를 점령함으로서 끝을 맺었다. 이 시에서 다윗은 높은 곳에 올라서, 그 자손의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여호와는 다윗으로 하여금 암몬을 무찌르고 승리하게 하여 그를 높은 곳에 올려주셨다. 바로 그때에 다윗은 진정한 왕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된다. 다윗은 미래의 메시아를 발견하고 자신은 그의 신하에 불과하다는 것을 고백하게 된다. 그는 미래에 오실 메시아 앞에 엎드려 신하의 예를 표시하고 그 분을 찬송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에 다윗이 본 메시아는 승리하시고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신 분이었다. 다윗은 장차 모든 원수들이 그의 발 아래에 무릎을 꿇게 될 것을 미리 바라보았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 왕을 제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을 보고 들었다.


하나님은 메시아께서 아론의 계보가 아니라 멜기세덱의 방식을 따라 영원한 제사상이 될 것이라고 선포하셨다. 이로써 미래의 메시아는 왕과 제사장 직분을 겸하게 될 것이다. 마래의 메시아께서 제사장과 왕의 직분을 겸할 것이라는 사실은 다른 선지자들도 이미 예언한 바가 있었다(슥 6:12-13).


왕이시며 제사장이신 메시아는 계속해서 원수들을 무찌르실 것이다. 그리고 그 분은 하나님을 힘입고 마침내 대적을 무찌르고 승리하게 될이다. 다윗은 승리하신 메시아 왕 앞에 엎드려 자기의 왕관을 벗어 드렸다. 다윗은 실제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모든 영토를 점령한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께서 장차 메시아를 통해서 온 세상을 점령할 것을 믿을 수 있었다.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에 대해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다윗은 성령의 영감을 받은 훌륭한 선지자였다.


시편 118편에는 예루살렘으로 향한 왕적 입성의 모형이 나타난다.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심을 암시하고 있다.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사람들이 이 시편의 일부를 노래했다(마21;9). 또한 아버지의 의의 집 곧 하늘의 시온(창28;17)으로 보좌를 차지하기 위해 올라가심 곧 메시야 승귀의 예언적 모형으로 기록되어 있다.



2. 시편에 나타난 메시야의 명칭


(1) 그리스도(45;7,2;2 메시야 2편,67;1-7, 68편,69편,72편,96편,98;1-9, 110;1-7)

(2) 주 , 구주(2;7, 11;1, 72;4, 12-14,17)

(3) 왕,통치자(2;6, 22;28,평강의 왕72;3)

(4) 영존하시는 아버지(90;2)

(5) 기묘자 (119;129, 139;6)

(6) 모 사 (119;24)

(7) 하나님의 아들 (2;7, 110;1)



3. 메시야 성구


동정녀 탄생(22;9), 유다지파에서 나옴(78;67-68), 다윗의 자손.보좌 상속(89;3, 132;11), 친구에게 배반당함 (41;9, 55;12-14), 친구들이 멀리서서 있을것임(38;11,88;8), 거짓증인들에게 고발당함 (35;11,109;2), 손발에 못히박힐것임(22;16), 비웃음 당할것임(22;7), 그를 보고 머리를 흔들것임(109;25, 22;7), 그의 옷을 제비 뽑을것임(22;18),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 버림을 당할것임(22;1), 십자가에 못박는자를 위해 기도하실것(109;4), 욕을 당할때도 입을 열지 아니하실것임(38;13, 39;2), 목마름으로 고난 당하실것(69;3,21, 22;15),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께 의탁하실것임(31;5),

뼈가 보존 될것임(34;20), 부활하실것임(16;10-11, 30;3, 53;9-12), 승천하실것임(24;7, 47;5, 68;18, 110;1), 심판하려고 재림하실것임(50;3-4), 다윗의 왕위를 계승하심(89;3-4, 19-21,23,27, 29, 36, 37, 132;11,17,18), 왕으로 오심(2;6, 45;3-7, 110;1-2),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 (118;22-23), 목자 그리스도(23;3), 순종하는 그리스도(40;8), 제사장 그리스도(11;4), 온유한 그리스도(45;4), 거룩하신 그리스도(45;7), 영광의 왕(24;7,10), 영원한 창조주(102;24-27), 만물 위에 계심 (97;9)


4.시편의 주제-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모든것의 모든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5.시편의주요내용-교훈(1,19,39)과찬양(8,29,93,100)과감사(30,65,103,107,116)와회개(6,32,38,51,102,130,143)와믿음(3,27,31,46,56,62,86)과 고난(4,13,55,64,88)과 갈망(42,63,80,84,137)과 역사(78,105,106).


6. 시편의 목적

많은 시편들이 여호와께서 다윗과 맺으신 언약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시편은 이스라엘이 선택된 한 나라로 있을 동안 언약의 여호와께 예배를 드리는 목적으로 기록되었다.(많은 시편이 음악에 사용되었음을 보여준다). 시편은 여호와의 약속을 믿는 이스라엘의 신앙과 그들을 위한 여호와의 임재와 사역에 대한 찬양과 감사를 개인적으로 공동체적으로 표현하기위해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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