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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부흥
해답을 얻은 하박국은 이제 기도에서 승리의 찬양으로 바뀐다.
그것도 시기오놋에 맞추어서 말이다.
시기오놋은 시7편의 표제에 ‘식가욘’이라고 나온다.
열정적인 스타카토와 빠른 리듬으로 마치 황홀경에 빠진 듯 부르는 찬양이다.
하나님의 호칭도 ‘아도나이’가 반복된다.
‘데만’과 ‘바란산’은 유다의 남쪽 에돔과 바란광야를 말한다. (3)
구산과 미디안(7)은 시내광야의 동쪽 미디안지역이다.
즉 시내광야를 말한다.
역사적으로 이곳은 하나님이 함께하셨고, 언약을 체결하고 성막을 세우며 언약백성으로 훈련받던 장소이다. 하나님은 친히 여기로 다시 찾아오신 것이다.
그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오신 것이다.
구원자와 심판자로 오시는 것이다.
언약백성에게는 구원자가 되시며 바벨론에게는 심판자가 되시는 것이다. (12-15)
하박국의 노래는 의식적인 기호로 마친다.
시편에도 이러한 표제가 자주 나타난다.
20절 ‘이 노래는 영장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라‘
이것은 하박국이 성전 예배에 이것을 자주 사용하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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