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학개서

학개서의 신학적주제

호리홀리 2015. 2. 19. 09:58

신학적주제


시내산언약과 다윗언약


1.2:5의 내용은 시내산언약을 가르키고 있다. 

그 때와 같이 너희와 함께하실 것이라는 것을 약속하신다.

 성전건축과 함께 언약적저주를 끝내고 언약적축복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2.스룹바벨에 대한 예언은 다윗언약의 갱신이다.

 이 예언은 예레미야가 여호야긴에게 준 언약적저주를 회복하는 것이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유다왕 여호야김의 아들 너 고니야(여호야긴)가 나의 오른손의 인장 반지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 네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너의 두려워하는 자의 손 곧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의 손과 갈대아인의 손에 줄 것이라 ...너희는 이 사람이 무자하겠고 그 평생에 형통치 못할 자라 기록하라 이는 그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니라’(렘22:24-25,30)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다윗언약을 파기하시겠다는 것이다.

이 말씀은 가히 충격적이다.

에스겔의 성전을 떠나시는 하나님 ,언약파기에 대해 성전파괴를 예언하는 것과 같은 충격적인 예언이다.

 아니 실제로 다윗언약의 파기를 강력하게 말씀하신다.

그러나 학개서의 예언은 같은 표현인 인장을 사용해서 스룹바벨이 여호야긴에 의해 파기된 다윗언약을 새롭게 갱신 할 것을 예언한다.

다윗언약의 영원성을 선포한 것이다.

그들의 언약파기에 대한 죄의 댓가는 이미 포로기 70년으로 치러졌고 죄사함이 선포되었기에 학개에 의한 다윗언약의 지속성과 연속성이 선포된 것이다.

이 말씀은 스룹바벨과 백성들로 하여금 성전건축을 마무리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스룹바벨은 예수그리스도의 예표로서 그리고 당시의 백성들에게 다윗언약의 회복과 보증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2:23절에 스룹바벨을 인장으로 삼으신다는 약속과 장차 오실 메시야를 함께 예언하고있는 이중적 예언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성령의 사역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나라를 세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의 사역이다.

학개서에는 ‘영’(루아흐)가 네 번나온다.(1:14,2:4,5) 

 2:5절에 ‘나의 신이 오히려 너희 중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지어다’ 

 1:14절에는 ‘스룹바벨의 마음(루아흐)와 여호수아의 마음(루아흐)과 남은 백성들의 마음(루아흐)를 흥분시키셨다.’ 스가랴서에도 8번 나온다.

 4:6절에는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