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스가랴

스가랴서7장,말씀하시는 하나님

호리홀리 2015. 2. 18. 14:55

7장,말씀하시는 하나님

포로 이후 성전 중심으로 하나님나라가 세워 질 것을 스가랴와 학개는 같이 외친다.

그러나 스가랴는 이방인들도 구원에 참여하리라는 것을 선포한다. 이제까지는 환상으로 보여주셨다면 7장 부터는 말씀으로 들려주신다. (1,4,8)

귀환공동체의 대표들은 518년 스가랴를 찾아와서 금식에 대한 질문을 한다.

3절에서 매년 오월에 하는 금식을 계속해야합니까?

  오월의 금식은 586년 성전이 불탄 것을 기념하기위한 절기이다.

 스가랴의 답변은 너희가 포로중에 오월,칠월에 금식했다.

그 금식이 누구를 위해서냐?

즉 금식의 시기가 문제가 아니라 금식의 정신이 목적임을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칠월의 금식은 총독 그달랴의 암살을 기억하는 금식일(속죄일)이었다. (왕하25:25,렘41:1-2)

금식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이다.

그리고 삶의 변화가 수반되어야 한다.


유대인은 언약백성이라는 자부심이 교만과 오만으로 바뀌었다. 하여 이방인을 멸시하고 언약을 지키지 않았고 외식적인 신앙과 타성에 젖었다. 그러면서 오직 여호와의 날을 기대했다. 그 날은 자신들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는 날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선지자들은 그 날이 심판의 날이라는 것이다.


8-10절 말씀은 이제까지 보여준 환상에 대한 요약이며 실천사항을 하나님이 강조하시는 말씀이다.

중심 단어는 ‘헤세드’(9)이다.

헤세드의 실천이 너희가 사는 길이다.

그러나 그들은 강팍하여 듣지 않고 귀를 막아버렸다.

 12-14절은 그 댓가이며 기도에 응답치 않겠다.

 포로로 끌려가게 하신다.

아름다운 땅을 폐허로 만들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