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예레미야 애가

애가서3장,예레미야의 관점

호리홀리 2015. 2. 18. 13:05

3장,예레미야의 관점

 


 

3장은 애가서의 중심이다.

1,2장과 4,5장 사이의 일종의 샌드위치기법이다.

모두가 22절인데 3장만 66절이다.

 세배에 해당된다.

 반복되는 일인칭은 의인화된 예루살렘이다.

 그러나 일인칭단수가 40절부터 복수인 ‘우리’로 전환된다.

 인칭의 변화는 주위를 환기시키어 강조하려는 것이다. 

예루살렘(유다)의 죄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기법이다. 

48절부터 다시 일인칭 단수로 전환된다.

 

히브리 성경 22절의 첫 단어는 ‘헤세드’로 시작된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 이니이다.’

 나라가 망한다고 끝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언약적 저주인 징계일 뿐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키면 하나님은 다시 회복케 하신다는 것이다. 

 헤세드를 회상 할 때에 언약적 자비가 아침마다 새롭다.

언약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말이다.

하여 성실하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자는 것이다.

 

신28장의 언약적 저주에서 신30장의 언약적 축복으로 바뀌는 것은 이제 우리의 몫이다.

그러므로 40절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 돌아가자’

 


 

고난의 7가지 원칙

 


 

1.고난은 하나님의 구원 즉 긍극적 승리와 회복을 위한 것이기에 소망을 가지고 견뎌야 한다.(25-30)

 

2.고난은 잠시이며 하나님의 긍휵과 사랑을 알면 이길수 있다.(31-32)

 

3.하나님은 고난을 기뻐하지 않으신다.(33)

 

4.고난이 불의하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34-36)

 

5.고난은 항상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다.(37-38)

 

6.고난은 유다의 죄 때문이다.

 

7.고난은 언약백성을 돌이켜 선을 이룬다.(40)

 

언약과 헤세드의 관계를 강조하면서 신실하신 하나님은 반듯이 언약을 지키신다는 것을 강조한다.

 


 

예레미야의 언약기도(41-66)

 


 

우리(복수)로 시작된 기도는 48절부터 다시 ‘내’(단수)로 전환된다.

 일인칭은 언약백성의 대표인 예레미야 자신이다.

마치 민족의 운명을 놓고 언약기도를 드렸던 모세와 같은 심정으로 하나님 앞에 언약기도를 드리고 있다.

파멸에서 돌이켜 달라는 간절한 기도가 이어진다.(48-49)

 그리고 응답을 받는다.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