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예레미야서

예레미야서에 나타난 신학

호리홀리 2015. 2. 2. 09:53

예레미야서에 나타난 신학

 


 

철저하게 모압언약(신명기 전체)의 패턴을 따르고 있다.

 

심판의 선언

 

대부분의 내용이 정죄와 심판의 언약적저주이다.

소망의 멧세지는 30-33장 뿐이다.

  언약적저주의 근본은 “내 백성이(언약백성) 두 가지 악을 행하였는데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언약의 하나님을 버린 것과 다른 웅덩이 즉 우상 숭배한 것이다. 

 이 죄는 용서가 불가능하다.(17;1)

 

외로운 선지자 예레미야는 애굽과 손 잡고 바벨론과 대항하자는 대부분의 민족주의 자들과 달리 바벨론에 복종하고 포로로 잡힌 자들은 70년을 기다리라는 친 바벨론주의는 그들이 보기에는 민족의 반역자였다.

 그래서 감옥에 가두고 죽이려고 모함하고 실행했던 것이다.

마지막에는 애굽에 내려가지 말라는 예언을 거부하고 예레미야를 강제로 애굽으로 끌고가는 것은 신명기의 언약적저주를 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44-46장)

 

 

소망의 선포(새언약)

 

언약적 소망은 조건적 소망과 무조건적 소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예레미야서에는 무조건적 소망이 강조된다.

즉 회개를 요구하지 않는 소망이다.

 70년이 미리 결정된 것도 그와 같다.

 유다의 멸망은 회개와 관계없이 필연이다.

 

그리고 남은 자를 통해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30-33)

즉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새 언약이다.(31:31-34)

 

 

그러나 기존 언약체결식은 돌을 세웠으나 이제 마음에 새길 것이라는 것이다.

영원한 언약이기에 하나님은 다시 시작하신다.

이것은 이사야서의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연결되며 요한계시록의 새 하늘과 새 땅과도 일치한다.

징계 후에 다시 시작하시는 하나님은 영원한 언약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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