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언약파기
2절의 “자식” 3절의 “이스라엘” “나의 백성“은 모두 언약백성에 대한 호칭이다.
그들은 4절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이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이미 전술한 바와 같이 이사야는 거룩한 백성(언약백성:구별된 백성)이 거룩을 버려 거룩한 자의 직접적인 고소를 당하고 있다.
하나님은 친히 고소자가 되시어서 언약백성을 재판하시고 있다.
2절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하늘과 땅을 증인삼아 고소하시는 하나님.
9,10절은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그들이 받았던 헤렘을 상기시킨다.
고소의 내용은 세가지이다.
첫째,종교적인 죄로서 불의한 재물을 거부한다.(11).
또한 예배를 거부한다.
형식적인 예배를 받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15절은 기도 거부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16절의 4가지,
스스로 씻으며,스스로 깨끗게하여,악업을 버리고 악행을 금하라는 것.
17절의 다섯가지, 선행,공의, 학대 받는자를 도와주며,고아와 과부를 변호하는 것이다.
둘째는 윤리,도덕적인 죄이다. (21-27)
22절,경제타락,23절,정치타락,24절 총체적 부패에 ,하나님의 진노는 점점 더해간다.
웃시야왕이 통치하던 이 시대는 위에서부터 아래에 까지 썩고 부패하고 교만했다.
유다가 강한 것은 사실 껍데기에 불과했고 앗수르는 호시탐탐 노리고 있지만 모두가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2인칭 복수는 16절부터 20절까지 고소의 대상자로 나타났으나 22절부터 2인칭 단수로 좁혀진다.
대중을 향해 묻던 죄가 하나 하나를 손가락으로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24절에서는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케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수하겠으며”
여기 원수는 앗수르가 아니다.
언약백성이 원수와 대적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1인칭을 반복 사용하고 있다.
세 번째 죄는 종교적 혼합주의이다.
28-29절 “우상숭배로 인하여” 28절 경고하신다.“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자도 멸망할 것이라”
20절에서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키우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칼로 목을 따버리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화는 강력하여 불로 삼킬 것 같은데 그들은 듣지 않고 있다.
오늘 우리시대는 어떤가?
6장에서 이런 백성들에게 가서 말씀을 전하겠는가하고 하나님이 물으신다.
이사야는 나를 보내소서라고 요청한다.
듣든지 아니듣든지 가서 전해야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시대의 이사야로 살아야 할 사명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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