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로마서연구

로마서6:5-11 ,죄에서 벗어난 성도의 신분

호리홀리 2015. 1. 26. 09:47

롬6:5-11

 


 

6장 5~11절 :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6-우리가 알거니와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서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8-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줄을 믿노니 9-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11-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 산 자로 여길지어다.

 


 

1. 그리스도의 부활을 본받음(5~6)

 


 

① 우리의 죽음과 부활은 주님의 죽음과 부활과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는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었으며 현재도 그렇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는 우리가 마음으로 이 구별을 하라고 “본받아”라는 말을 사용한 것입니다.

 

② “그의 부활을 본받아”라는 말은 “새 생명”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새 생명으로 살아난 것입니다.

 

③ 이 진술은 더 나아가 우리의 미래에 있을 몸의 영화까지도 포함하고 있으며, 우리의 지상 생활 동안 그리스도의 부활을 본받아서만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도 그가 영화롭게 된 것과 같이 우리의 몸이 영화되는 날이 이르게 될 것입니다.(빌3:20)

 

우리가 그의 죽음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그의 부활을 본받아서 연합한자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흠이나 주름 잡힌 것이 없게 될 것이며, 티나 부끄러운 것이 없게 되어 완전해지고 영화롭게 될 것이며 그리스도 앞에 서게 될 것이고 얼굴과 얼굴을 대하듯이 보게 될 것입니다.

 

④ 성령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세례 받게 하시며, 또한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키십니다.

 


 

2. 자유함을 입음(6~7)

 

사도 바울은 이제 우리 옛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사실로부터 두 가지의 추론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그것은 ❶우리 죄의 몸이 멸하는 것과 ❷우리가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기 위한 것입니다.

 


 

3.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10~11)

 

본문의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지금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체제에서 살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4.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11)

 

①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였다는 사실 때문에 하나님과 전적으로 새로운 관계에 들어서게 된 것은 진리입니다.

 

또한 우리는 더 이상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지 않고 하나님의 호의를 받는 지위에 있습니다. 그전에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었지만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모든 것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② 죄인은 하나님의 호의를 받지 못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살았으니 하나님의 호의를 받는 것이며,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존전에 살고 있으며 우리가 그분의 존전에 나아감을 얻었음을 의미합니다.

 

③ 우리는 그분의 자녀로서, 그분의 사랑을 받는 자들로서, 그분의 아주 특별한 관심을 받는 자들로서(요17:23) 하나님의 모든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죄 안에 있는 비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하나님의 축복에서 끊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④ 우리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그의 계획을 내 안에서 이루어 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은 우리를 보시고 우리가 사랑 안에서 그분 앞에 거룩하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만드시기로 결정하신 것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셔서 그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어느 날은 구원을 받고, 또 어느 날은 구원받지 못하고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지배 아래 있든지, 죄와 사단의 지배 아래 있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일이 중단되어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⑥ 하나님의 자녀로서 죄를 지었거나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을 고의로 하지 않았다고 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것을 인식하고 있으면 죄가 우리를 처음으로 되돌아가게 하여 우리가 구원 받았는지 그렇지 않은지 의심케 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⑦ 우리가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죄를 짓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법적인 범법은 아닐 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에 상처를 주는 일이 되며, 하나님의 은혜에 배은망덕 하는 행위입니다.

 

자녀들의 죄는 하나님의 진노에 의한 심판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속한 사랑의 징계의 대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랑의 징계는 그분 앞에 거룩하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만드시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사용되어 질 것입니다.

 

⑧ 우리가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애쓰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다음으로는 ❶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가 감사해서 일 것이며,

 

❷ 하나님과의 교제 하는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그렇게 할 것입니다.

 

❸ 그리고 이치에 맞는 자신의 삶을 위해서인데, 우리가 속한 위치와 지위에 걸 맞는 삶을 살기 위함이 될 것입니다.[왕자가 거지처럼 사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