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로마서연구

로마서4:18-25 ,성화의 4단계

호리홀리 2015. 1. 26. 09:26

롬4:18-25

 


 

4장 18~22절 :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19-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23-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은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1. 믿음의 본질(18)

 

23,24절에서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함이 아니뇨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고 한 것과 같이 칭의에 대한 진리를 보여 주는데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얻은 그의 믿음이 그로 하여금 정확히 무엇을 행하게 했느냐가 관건일 것입니다.

 


 

① 그의 믿음은 그로 하여금 하나님이 그에게 맺었던 언약의 놀라운 말씀을 믿게 했습니다.

 

  ❶ 육신으로 죽어있던 몸을 통해 주어질 자손에 대해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❷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맺은 그 언약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에 관련된 이 약속을 분명하게 하셨는데 아브라함은 그것을 믿었습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이 내 때를 바라고 즐거워했고 그를 보고 기뻐했느니라.”는 말씀의 뜻이 그 점을 함축합니다.

 

  ❸ 아브라함은 뚜렷하게는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행하심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 즉 하나님은 자기의 아들을 보내서 구원하실 것이며 그 아들은 육신을 따라서는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또한 이삭을 통해서 “죄를 위한 화목제물로 그분을 세우실 것”을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네 후손이 이와 같으리라.”고 하신 뜻을 알았던 것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 엄청난 말씀을 의지하여 믿도록 하였습니다.

 

믿음은 증명을 요구하지 않으며 증명거리도 찾지 않습니다. 어느 의미에선 믿음은 그러한 증거들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단순한 하나님의 말씀만으로 족하고 그것을 믿는 것입니다.

 

  ❶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습니다. 참 믿음이란 언제나 그 안에 확신의 요소를 가진다는 것을 반드시 인식해야 합니다.

 

  ❷ 믿음은 앎이며, 지식의 요소가 있어서 “완전히 설복되어 확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❸ 믿음은 지각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것은 가슴 속에서 전인격으로 일어나고 완전히 확신함에 거합니다. 이것은 매우 참되고 본질적인 신앙의 요소입니다.

 


 

③ 참 신앙인도 의심의 공격을 받을 수 있지만 그들은 언제나 의심을 극복하고 그 의심에 바른 대답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심 자체가 불신앙이 아니라, 그 의심을 바른 것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의심이 증폭되어 그것을 따르는 것이 불신앙인 것입니다.

 


 

④ 불신앙의 요소는 언제나 어려움만을 바라보게 되고 상황과 조건만을 따지는 지성적인 판단에 의지를 합니다.

 


 

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믿음(18~22)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라는 말씀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으로서 자신의 믿음을 강하게 하였다는 말씀으로 그것이 믿음을 강하게 하는 비결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으로 우리 자신을 강하게 할 수 있으며, 우리의 믿음도 강하여 진다는 말입니다.

 

① 아브라함의 두드러진 신앙의 비결은 바로 자기 몸과 사라의 나이에서 오는 어려움만을 보지 않았고 또한 언약에 머뭇거리지 않았으며, 그 두 가지 것에 낙심치 않고 대신 하나님을 바라고 우러러 보았던 것이 바로 신앙의 참 비결입니다.

 

②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모든 영광스러운 “속성”을 숙고해 보고 명상함으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관한 진리를 깨달음으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이 진리이기 때문에 그를 경배함으로서 영광을 돌립니다.

 

  ❶ 영원성 ❷ 편만성(무소부재) ❸ 전능성 ❹ 의, 공평, 진리, 거룩, 불변성, 영존성 ❺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마음(목적)을 바꾸시지 않는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신 동일하신 하나님으로서 자신이 약속하신 것을 가장 확실하게 이루십니다.

 


 

③ 믿음은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서,하나님을 순전하게 믿는 것을 말하는데,이것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없고 그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만큼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은 없습니다.

 

④ 상황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욱더 하나님을 바라보며 더 크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이란 궁극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진리를 아는 것이며 모든 대가를 지불하고서라도 그분을 신뢰함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그 지식을 적용시키는 것이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고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행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3. 칭의를 위한 부활(23~25)

 

본문에서 그는 이 위대한 이신칭의의 논증을 매듭짓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에 관한 진술이 아브라함에게만 국한돼서는 안 되며, 아브라함에게 진리였던 것은 하나님과 화해하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사람에게도 같은 진리입니다.이것만이 사람을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유일한 방법이며 다른 길은 없다는 요지입니다.

 

이제 의롭다 함을 얻는 이 믿음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바울의 답변을 듣게 될 것입니다.

 

① 하나님을 믿고 영화롭게 하는 믿음입니다.

 

그것은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믿음으로서 그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며, 언제나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믿음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의 위대한 거룩한 이름을 영화롭게 하고 싶어 하는 믿음입니다.

 

② 그 믿음은 특별히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차원에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다는 차원에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믿음이란 단순히 일반적인 하나님 신앙이 아니라 부활을 통해서 우리에게 온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특수한 신앙입니다.

 

문자 그대로 그리스도께서 육체적인 부활을 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면 그는 기독교의 신앙을 가질 수 없습니다.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전하는 것도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 되며 우리의 죄는 그저 우리 가운데 있게 됩니다.

 

③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정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서 죄에 대한 심판의 차원에서 정죄를 받고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주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으로 그의 아들이 사역을 완성시켰으며 완전한 속죄가 이루어졌다고 선언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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