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로마서연구

로마서4:1-3 ,오직 믿음으로

호리홀리 2015. 1. 26. 09:16

롬4:1-3

 


 

4장 1~3절 : 그런즉 육신으로 우리 조상된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

 


 

1.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아브라함(1~3)

 

바울은 여전히 그가 이미 다루어 왔었던 칭의라는 주제를 계속하여 나가고 있는 것이며, 유대인들이 제기할 수 있는 반대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복음은 유대인들에게 먼저 전파되었고 다수의 유대인들이 믿어 개종하였으며 사도는 그 유대 그리스도인들을 돕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우리가 경험을 통해 잘 알듯이 중생하여 새로운 피조물이 될 때 여전히 우리 안에 옛 본성들이 남아 있는 것과 같이 유대인은 참으로 개종하였고 거듭났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식의 사고방식에 너무 오래 머물러 있었던 관계로 그것을 깨뜨려 그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이 너무나도 어려웠습니다.

 

바울은 그런 사람들을 돕고 싶었으며, 동시에 복음 밖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① 복음은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② 사도 바울은 먼저 그리스도의 의를 사람들에게 전가시킴으로 사람을 의롭게 하여(이신칭의)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은 신약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구약에서까지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으로 사용하셨다는 교리를 세워주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방식은 구약이든 신약이든 언제나 동일한 오직 한 가지 방법뿐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③ 이 구원의 길이 모든 자랑을 떨쳐낸다는 것입니다.

 

④ 사도 바울은 이 세 가지를 염두에 두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성경이 아브라함에 관해 무엇을 말하는가를 보여 주기를 원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이 가장 자랑하는 사람들 중에서 아브라함과 다윗은 하나님께 큰 사랑과 축복을 받은 사람으로서, 메시아에 관련된 직접적인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❶ 1~5절까지는 아브라함의 경우를, ❷ 6~8절까지는 다윗이 시편 32편에서 직설적으로 말한 것을 대하게 되며, ❸ 9~12절까지는 아브라함이 할례받기 전에 있었던 것을 들어 할례가 결정적인 것은 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❹ 13~17절까지는 이런 것이 역시 율법이 주어지기 전에도 있었다는 점을 논증합니다.

 


 

⑤ 4장은 구약을 이해하는 매우 귀중한 열쇠가 됩니다.

 

본문의 말씀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복음은 모든 자랑을 배제한다는 것인데, 이 말은 사실 논제 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그것은 성경 자체가 그것을 단번에 단정해 버렸기 때문인데, 사람이 자랑할 만한 행위로 인하여 되어지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심을 받았다.”라는 말씀은 하나님과 여러 명제에 대한 교훈에 단순히 찬동만을 표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아, 내가 너와 언약을 맺기를 원하노라.”고 말씀하신 그 언약을 믿었다는 뜻입니다.

 

그 언약의 내용은 “네 씨로 인하여 땅의 온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라. 너의 씨로 번성케 하여 너와 네 씨로 인하여 온 세상이 복을 받으리라.”는 말씀으로 아브라함은 그것을 믿은 것입니다.

 

그로 인하여 그는 하나님께 의롭다 칭함을 받습니다.

 

언제나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칭의 교리가 신약성경뿐만 아니라 구약에서도 동일하게 발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