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사무엘상

사무엘상1~4장,언약파기의 결과

호리홀리 2015. 1. 6. 12:50

소망이 없는 사사시대.

 남자들의 죄

,왕이 없음으로 각자가 왕같이 살아가는 시대,

 언약파기의 시대.

 이 시대에 두명의 여인을 통한 소망을 보여준다.

룻과 한나이다.

 새로운 반전이다,

가물가물하던 하나님나라는 다시 소망의 불씨를 보여준다.

 이 둘은 비슷한 시대에 살았다.

 개인적으로 아이가 없었던,개인적 소망이 끊어졌던 두사람,

그러나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언약백성이 되기로 한 룻을 통하여 이루어져 가는 하나님나라,

 자식이 없는  한나가 언약기도를 통하여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공통적인 것을 보라.

 

1장에서 한나와 브닌나가 대조적으로 등장한다

.장소는 성막이 있는 실로이다.

한나의 언약기도, 그리고 언약인인 나실인으로 드리겠다는 기도의 응답.

반대로 홉니와 비느하스는 언약을 파기하는자로서 구체적인 언약파기를 지적하고 있다.

 다시 사무엘과 이들을 대조하고 있다.

위대한 제사장 가문의 제사장과 아이 사무엘,  이들의 최후를 암시하고 있다.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전쟁이 국가의 운명을 걸고  시작된 전쟁이 아벡전투이다.

 이 전투에서 패한 이스라엘은 놀랍게도 그책임을 여호와께 돌린다.(4:3)

그리고 전세를 단번에 역전시킬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한다.

언약궤를 가져오라는 것이다. 

그들의 착각이다.

 언약궤가 함께하는 것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인가? 

  언약궤를 가져온 이들이 누구인가?

 홉니와 비느하스이다.

이들에 대한 악행을 먼저 기록함으로 이들의 최후를 암시하기도 하는 것이다.

 또한 이들의 심판은 당연한 것이라는 암시이기도하다.

어쨌건 이스라엘군은 사기충천했다.

 반면에 불레셋은 사기가 떨어졌다.

 “우리에게 화로다”

이스라엘이 어떻게 가나안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알고 있었던 그들은 망연자실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 전쟁의 승리는 이스라엘일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스라엘은 대패하고 3만명이 전사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홉니와 비느하스는 아간과 동질성을 갖고 있다.

언약파기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는 공동체 전체에 돌이킬 수 없는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이것이 어찌 홉니와 비느하스만의 죄인가?.

모두의 죄이다.

 

한 병사가 죽을 힘을 다해 실로에 도착했다.

 전쟁의 소식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던 엘리는 두 자녀가 죽고 언약궤를 뺏겼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으로 의자에서 떨어져 목이 부러져죽고 그의 며느리인 비느하스의 아내는 아이를 낳다가 조산의 충격으로  아이 이름을“이가봇”이라하고 죽는다.

 아벡전투에서 패한 이스라엘은 가나안 입성후 200년간 지속된 실로마저 파괴되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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