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사무엘상

사무엘상11~13장,상황윤리

호리홀리 2015. 1. 6. 13:08

13장은 사울이 왕이 된지 2년이 지났다.

  블레셋과의 전면전이 시작된 것이다.

블레셋의 군사들을 본 백성들은 두려워했다.

사무엘이 오지 않아 더욱 초조해진 사울은 사무엘이 주관해야할 언약체결식을 자신이 거행한다.

 9절의 번제와 화목제는 단순한 제사가 아닌 언약체결식의 형식이다.

제사를 드리자마자, 절묘한 타이밍에 맞춰 사무엘이 나타난다.

사울의 변명은 상황윤리였다.

 “부득히하여”

그러나 사무엘은 상황윤리를 일언지하에 배격하며,사울을 폐할 것을 경고한다.

 

11:14,사무엘은 사울과 모든백성을 길갈로 모아 언약체결식을 거행한다.

 여기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언약체결식을 거행한다.

이스라엘의 정체성,그리고 우리가 누구인가? 

 “여호와께서” 우리를 인도한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자.

그리고 신명기적 언약의 저주와 축복(12:1415,25) 

 하나님의 나타나심(16-18)으로 언약체결식은 마친다.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언약파기에도 하나님은 자기백성을 향해 신실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 역활을 선지자가 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서 선지자의 중보와 고민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헤세드는 전멸당할 위기에 처했던 베냐민 지파를 구해내었고 가장 약한 베냐민 지파에서 초대왕이 세워진 것이다.

그러나 사울은 헤세드를 거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