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장,두번째 대화그룹, 엘리바스의 발언
엘리바스의 두 번째 발언은 처음과 달리 정죄로 시작된다.
마치 글러브를 벗어 던지고 맨주먹으로 욥을 치는 격이다.
6절 ‘너를 정죄한 것은 너의 입술이다‘
고난에 대해 탄식하는 욥을 이해하지도 용납하지도 않고 정죄한다.
함부로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행동이며 기도하지 않는 행위를 책망한다.(4)
욥을 이해하고 욥의 편에 서서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보다
권위를 앞세우며 정죄하는 율법적신앙을 보여준다.
우리는 여기서 복음적신앙과 율법적 신앙을 비교해 보자.
권위,정죄,책망속에는 숨을 쉬기조차 어렵다.
욥의 친구들은 위로가 없는 것이다.
이것이 욥을 더 큰 고통으로 몰아넣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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