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욥기

욥기1장,울타리가 무너질 때

호리홀리 2015. 1. 1. 11:36

1장,울타리가 무너질 때

 


 

고난을 통과하지 않은 믿음은,검증되지 않은 믿음이다. 하나님은 욥을 시험하시듯 우리를 시험하신다. 욥은 순전(히:탐)이란 말이 반복된다.(1,8) ‘탐’은 도덕적으로 완전한 사람을 말한다. 그는 정직했고 하나님을 경외했다. 이런 것은 욥의 내면의 울타리였다.

 

욥의 외면의 울타리는 10명의 자녀들, 즉 7명의 자녀가 뜻하는 완전수, 세명의 딸이 뜻하는 하나님의 수이다. 양떼 7,000 도 7,완전수의 1,000배수,즉 10x10x10(3번), 1,000마리의 수,500의 나귀,넓은 땅, 많은 종들,그는 동방의 가장 큰 부자였다. 또한 욥의 지혜,존경 이 모든 것이 욥의 울타리였다. 오늘 여러분의 울타리는 무었인가?

 

욥에 대한 모든 평가는 사람들의 평가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평가는 어떠한가? 하나님은 시험하시기를 원하셨다. 아브라함의 일생도 시험의 연속이었듯이 욥에게도 하나님은 시험코자 하신 것이다.

 

 

이제 욥의 반응을 보자.

 

20절 ‘욥이 일어나’ (와아캄 이요브) ‘일어나’는 ‘쿰‘의 기본형 능동태 남성 단수 3인칭 미완료이다. 쓰러져있지 않고 일어났다. (달리다,아브라함이 일어나,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그 다음 반응은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회개의 표현) 땅에 엎드려(복종의 표현) 경배했다. 이것이 욥의 자세이다. 성경은 자세에 대해 매우 강조한다. 우리의 예배는 어떠한가.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자세는 아닌가? ‘엎드려‘는 ’일어나‘의 반대말이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하는 표현이다. 우리는 말씀에는 순종한다. 그러나 환경이나 고난에 순종하기는 어렵다. 욥은 말씀에도 고난에도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절을 히브리 성경을 보면 아홉 개의 단어로 되어있다. 그 중에 다섯 개가 동사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항상 동사에 유의해야한다. 동사는 이야기의 핵심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 반응은 적신신앙이다. ‘적신으로 돌아갈지라‘

 

네 번째 반응은 하나님의 주권신앙이다. ‘주신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니‘

 

다섯 번째는 여호와를 찬송했다.

 

여섯 번째 범죄하거나 원망하지 않았다.

 


 

1장에서 보여주는 고난의 원리를 살펴보자

 

1.사탄은 시시때때로 성도를 공격한다.

 

2.하나님은 이유없는 고난을 허락하시어 시련을 주시어 이를 감당하게 하시는 것이 성도를 다루시는 방법이다..

 

3.우리가 이 모든 고난의 의미와 이유를 알 수 없으나 하나님은 합력해서 선을 이루신다.

 

4.하나님은 고난당하는 성도 편이시다.

 

5.고난은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갖게한다. 고로 신앙의 성숙을 갖게된다.

 

6.검증되지 않은 믿음은 온전한 믿음이 아니다. 하여 하나님은 성도를 시험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아브라함,야고보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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