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선교를 위한 기도

최근 북한이 북중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남한 선교사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유인하는 계략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어 이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다. 최근 북한에 억류된 김국기·최춘길 선교사 또한 북한의 계략에 의해 북측으로 체포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북한의 계략이 현혹되지 않도록 분별이 필요하고, 남한국적을 가지고 북한에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한 현실에서 “지하교회 모임에 참석할 수 있다”는 등의 얘기에 속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선교사들의 보호를 위하여 그리고 이러한 일을 통해 북한선교가 중지되지 않도록 기도가 필요한다.

로마서 16장 18절에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말씀하신 주님, 북한당국이 선교사들을 잡기 위하여 다양한 책략으로 접근하고 유인하는 상황을 아뢰며 간구합니다. 현장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주의를 기울이게 하시고 깨어 있어 분별함으로 속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고 안전케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최근 계속해 체포되는 선교사들로 인해 두려움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이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사역이 중단되지 않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도리어 이러한 상황이 하나님의 손에 들려짐으로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 더욱 좋은 방향으로 선용되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갇힌 자들을 안전케 보호하여 주시고, 하루 속히 석방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