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스겔서

에스겔3장,파숫꾼의 사명

호리홀리 2015. 2. 22. 23:20

3장,파숫꾼의 사명

 


 

말씀을 먹으라고 명령하시는 하나님 .

에스겔이 먼저 그 말씀을 먹어야한다. 

재앙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새기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말씀이 될 때 담대하게 전할 수 있는 것이다.

 남의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

내가 체험한 말씀을 전해야한다. 그리고 가서 고하라 하신다.

 

 에스겔이 답답하여 있는데 하나님은 에스겔을 들어올리셨다.

이 표현은 세 번 나온다(2:2,3:12,14).

답답한 에스겔은 7일간 기다린다.

드디어 말씀이 떨어졌다.

너를 이스라엘의 파숫꾼으로 삼으셨다는 것이다. 

 파수꾼은 히 “초페”인데 원형은 “차파”이며 여기서 “미스바(미츠파)가 파생되었다.

 

파수꾼의 사명은

 

1. 18절,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악인에게 전하지 않을 때  악인은 죄가운데 죽고 에스겔도 책임이 있다.

 

2. 19절,에스겔이 악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악인이 깨우치지 않으면 그 악인은 죽고 에스겔은 책임이 없다.

 

3. 20절,에스겔이 의인을 거치게해서 의인이 악을 행하는 경우,의인은 자신이 저지른 악으로 죽고 에스겔도 책임이 있다.

 

4. 21절,에스겔이 의인을 깨우쳐서 죄를 범치않게 하는 경우 의인도 살고 에스겔도 산다.

 

이제 하나님은 가라 가서 전하라고 하시지 않고  이상한 명령을 하신다.

도대체 처음부터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씀만 하고 계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선지자의 자세이다.

22절, 들로 나아가라.

그 후에 집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24)

 그리고 에스겔을 줄로 묶고(자신이 묶고) ,혀를 입천장에 붙게 해서 말을 못하게 하고 방안에 가두신다. 

 7일간 민답(답답)했었는데 이제 또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벌이시는 하나님. 에스겔도 답답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인 것이다.

하나님도 답답하시다는 표현이다.

패역한 백성들, 듣지 않는 백성에게 선지자를 보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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