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잠언

잠언11장,의인과 악인

호리홀리 2015. 2. 17. 13:56

11장,의인과 악인

 


 

잠언의 의인과 악인은 도덕적 관점에서 보면 안된다. 

시편의 의인,악인과 동일하며 의인은 칭의, 즉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하신 자이다.

그러므로 의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이다.

그러나 악인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자이다.

 

먼저 의인의 물질관을 살펴보자.

 성전에는 저울이 있었다. 

겔 45:13에 곡물은 수입의 60/1,기름은 10/1,양은 200마리 중에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렸다.

 그런데 제사장들과 성전관리자들이 결탁하여 성전의 저울을 속였다.

백성들은 병든 것,저는 것,눈먼 것을 드렸다.

서로 속고 속이는 양상이었다. 그들은 악인이다.

1절“속이는 저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공평한 추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24절-31절은 구제에 관한 말씀이다.

구제는 소극적이 아닌 적극적으로 하라는 명령이다.

신명기 24장에는 추수에 대한 명령이 나온다.

곡식을 추수 할 때 땅에 떨어진 것은 줍지 말아라. 포도를 딴 후에 남은 것을 따지 말라.

 감람나무를 떤 후에 그 가지를 다시 살피지 말고 그 남은 것은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버려두라.

품삮은 당일 주라.

가난한 이들과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것을 의무로 정해놓고 있다.

 


 

  유대인의 구제(헤세드를 베푸는 자)의 8등급을 살펴보자.

 


 

1등급은 레25:35-38절이다.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도와주는 것.

 

2등급은 성전 은밀한 골방에 구제물을 가져다놓고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게 했다.

 

3등급은 도와준 사람만 아는 경우

 

4등급은 도움 받은 사람만 아는 경우

 

5등급은 서로 아는 경우

 

6등급은 도와 달라고 할 때 도와주는 것

 

7등급은 1000원 도와 달라 할 때 500원 도와 주는 것

 

8등급은 얼굴을 찌푸리며 도와 주는 것

 

구제의 목적은 재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28) 영혼 구원에 있다.(30). 30절“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