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잠언

잠언의 주제

호리홀리 2015. 2. 14. 22:31

성문서와 두루마리책들(욥기,잠언,전도서,아가서,룻기,예레미야애가,에스더)

 


                                                                                                                              박인대교수


 


 

                                       잠언

 


 


 

잠언의 주제는 지혜(호크마:הסכח)이다. 이것은 인간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이다. 지혜는 39번 반복된다. 잠언의 주제구절은 1:7절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미련한 자(에윌림:경외하는 자의 반대자, 하나님을 믿지 않는자를 가르킨다.)는 지능이 낮은자가 아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지혜를 주시겠다는 것이다.

 

잠언에서 비교 사용되는 “다하트”는 지식이다. “키슈론”은 기술이다. 그러나 “호크마”는 하나님의 지혜이다. 그러므로 잠언에서 강조되는 것은 지혜의 근본은 경건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인 것이다. 그리고 예배할 때 지혜를 얻는 것이다. 그러나 경외는 예배뿐 아니라 삶의 자세를 포함한다.

 

시편의 장소는 광야이다. 광야에서 고백되고 찬양하는 시편이다. 그러나 잠언의 장소는 삶의 현장이다. 삶의 기술들을 가르치고있는 것이다.  모세오경의 기록자 모세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가이드이다. 마찬가지로 잠언은 솔로몬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있다하겠다.

 

하나님이 주시는 가장 중요한 지혜는 ‘헤세드(10번 나옴)’를 아는 것이다. 헤세드는 언약적 관계에서의 사랑이라면 ‘아헤브‘(20번 나옴)는 인간의 사랑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헤브‘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헤세드‘하신다.(19:22,20:6,3:3,14:22,16:6,20:28,31:26)

 

잠언은 언약을 지키며 ‘헤세드’를 베풀 것을 지혜를 빌려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지혜자는 누구인가?

 


 

렘18:18절에 나오는 ‘지혜로운 자’들은 선지자와 제사장과 함께 또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들이다.  삼하8:17에 나오는 서기관들이며 후에 랍비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그들은 왕에게 조언하기도 했고 종종 선지자들과도 부딛힌다. (사29:13-15)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언약에 기초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다면 이들은  인간적관점에서 개인,사회의 윤리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지혜자들을 위한 학교가 있었고 이는 후에 랍비학교로 발전한다. (잠16,31장)

 


 

잠언을 이해하는 유형들(스코트,R.B.Y.Scott)

 


 

1.동일성:잠언(1:7),비유(6:6-9),격언(24:14),수수께끼(30:18-19) 14:4'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양식을 얻기위해서는 소가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을 회화적으로 묘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가 없는 것은 양식이 없는 것으로 묘사되는 것이다,

 

2.대조법:25:15,27:7

 

3.유사법:25:12-14( 이것은 저것과 같다)

 

4.가치비교법:17:12(이것이 저것보다 낫다)

 


'구약 > 잠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언5,6,7장.언약을 지키는 자와 언약파기자   (0) 2015.02.17
잠언4장,마음을 지켜라   (0) 2015.02.16
잠언3장,생명나무   (0) 2015.02.16
잠언2장,감추인 보배   (0) 2015.02.16
잠언1장,지혜자의 사명   (0) 201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