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욥기

욥기23장,신앙의 정절

호리홀리 2015. 1. 2. 17:15

23장,욥의 답변 (하나님을 찾는 기도)

 


 

지금까지는 원망과 불평으로 일관했던 욥에게서 변화가 일어난다.

이는 22장 엘리바스의 회복에 대한 반응이기도하다.

 

첫째,욥은 하나님이 자신의 변호를 용납할 것을 기대한다. (6)

 내가 원망의 말을 하더라도 하나님은 들으실 것에 대한 기도이다.

 

둘째,‘거기서는‘(샴) ’영영히’벗어나리라.

 현실을 넘어 그곳에서의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

 

셋째,고난을 연단으로 받아들인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10)

이해할 수 없는 고난에서도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신앙의 정절을 굳게 지키는 고백이다.

 

넷째,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을 받아드린다.

‘내게 작정한 것을 이루 실 것이라 이런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14)

 

그러나 아직 욥은 냉험한 현실앞에서 탄식한다. (8-9,15-17)

인간은 결코 만만한 존재가 아니다.

 욥은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는 구도자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욥의 다섯가지 소망기도(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