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성경해석학

성경해석학

호리홀리 2016. 4. 9. 17:18

 




                        성경해석학



                                                  박인대교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메시지이므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없는 한 해석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그 뜻을 해석한다는 것은 성령의 도움 없이는 할 수 없는 것이다.  L.Berhof(벌코프)가 지적한 것처럼,“죄가 인간의 지성을 어둡게 했고, 지금도 인간의 의식적 정신생활에 악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볼 때 판단의 기준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날 많은 이단이나 해석자들의 오해로 성도들이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말씀의 본질과 의도를 명확히 제시할 필요가 대두되었으며 이 또한 많은 자들이 해석한 책들이 난무한 어지러운 시대에 빛을 올바로 비추는 작업이 있어야 했기 때문에 신학에서 성경해석학은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본다.






              1강  성경해석의 원리와 실제



성경해석은 다음 4가지의 논리를 따르는 것이 가장 적절한 태도이다.


1.문맥의 흐름을 타라.

문법적으로 어떻게 전개되어 가는 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 문맥을 파악하는 것이 성경해석의 기초가 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문맥은 근접문맥(immediate context)와 원접문맥(remote context)이 있다.

*근접문맥에서 실수하는 것은 단어를 문장과 문단의 흐름과 관계없이 해석하는 것이다. 예를들면 마14:30의 구원은 죄로부터의 구원이 아니라 바로 바다에서 건져 달라는 것이다.

*원접문맥은 전체의 내용을 두고 맥을 잡는 것이다.


2.성경당시의 시대를 보라.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다. 당시의 시대적 관점과 사상이 있는데 이것을 의식하지 않으면 성경을 현대화하는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3.성경은 성경으로 풀어라.

성경 안에서 답을 찾는 것이다 성경마다 짝이 있어 앞뒤를 보충해주는 것이다. 성경적 해석(Scriptural interpretation)은 성경 전체의 경맥(經脈)을 잡고 이 맥 속에서 각 본문을 해석하는 것이다.

눅24:27에서 예수께서는 엠마오로 가는 제자에게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셨다“고 성경을 들어 맥을 집어주신 것을 본 받아야 한다.


4.성경은 반드시 성령의 조명을 받아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책이기 때문에 성령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딤후 3:16에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었다”고 하였으므로 성경의 원작자인 성령의 도움이 없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


성경해석


1.모세오경과 율법

율법을 도덕적인 법이나 윤리적인 법으로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율법이 없으면 죄가 없다. 율법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인임을 알게 되는 것이며, 이 죄에서 해방이 필요를 알게 되는 것이다. 바로 메시야의 나타남이 유일한 희망이 되는 것이다. 율법은 하나님의 계획속의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다. 요5:39에서는 이 모든 말씀이 바로 예수 자신을 가리키는 것임을 지적해 준다.


2.구약 역사

롬15:4의 “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이것은 구약을 통해 교훈이 되는 것이 바로 예수와의 관계를 올 바로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역사를 통해 반성하는 일반적인 사고와는 달리 우리는 역사를 통해 예수와의 예표적 관계에 근거해야 한다.


3.시편

시편을 해석하려면 먼저 그것이 시(詩)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성시(聖詩)의 특성을 다음 3가지로 본다.


가.간명성 : 짧은 글로 핵심을 찌른다.

나.병행법 : 동의적병행법,반의적병행법,계단식병행법이 있다.

다.비유법 : 어떤 것을 표현할 때 그것과 비길만한 다른 것을 통해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4.구약 예언

구약의 예언은 단순하다. 앞으로 오실 메시야와 메시야가 다스릴 하나님의 나라를 예언 했다는 점에서 구약 전체가 예언서라고도 할 수 있다. 구약 예언의 올바른 해석을 위한 지침


첫째, 문법적, 역사적해석을 통해 예언구가 누구를 가리키며 무엇을 가리키는지를 파악 한다.

둘째, 직접예언과 예표예언을 구분하라.

셋째, 예언의 비유적 표현에 유의하라.

넷째, 예언의 점진성에 주의하라.


5.복음서

복음서는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의 기록을 말한다. 그런데 이 복음서를 연대적으로 어떤 장르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절대로 그것은 아니다. 단순히 복음으로 보아야 한다. 좋은 소식이다. 기쁜 소식이다. 하늘에서 이 땅으로 오신 예수께서 우리에게 알리고 싶은 소식인데 그것은 천국의 기쁜소식이며 이소식이 땅끝까지 전파 되면 그때 약속의 시간이 끝나는 때이다.


6.사도행전

튜빙겐 학파의 주장은 베드로와 바울이 서로 화합하도록 하기 위해 사도행전을 기록하였다고 하는 엉뚱한 학설을 내세우지만 사도행전의 주된 목적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와 부활을 중점으로 하여 이루신 하나님 나라의 구원이 어떻게 성령의 주도하에 사도들에 의해 전파되는가를 보여주는데 있다.


7.바울서신

바울 서신은 개인과 교회와 사회의 삶, 땅에 뿌리박힌 삶의 문제를 나와 너의 관계 속 에서 친근하고도 인격적으로 풀어가고 있는 것이 바울 서신이 주는 메시지이다. 당시의 세계가 헬라문화의 영향이 있고 유대인의 후손으로 헬라적 유대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봐야한다. 또한 헬라적문화를 보고 예수의 삶의 시각을 보아야 할 것이다.



성경무오의 7가지 특징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의 신약학 교수 카슨(D.A.Carson)은 성경관의 최근 동향에서 성경의 권위가 위기에 봉착했다고 지적한다.  성경 무오협회(ICBL)의 성명


1.진리를 상실한 인류에게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창조자, 주, 구속자, 심판자로 계시하시기 위해 성경을 영감되었다.


2.성경은 하나님 자신의 말씀이며 성령에 의해 준비되고 감독된 사람들에 의해 쓰여진 것으로 그것이 다루는 모든 문제에 있어서 무오한 신적권위서다.


3.성경의 신적 저자이신 성령은 그의 내증에 의해 그것을 우리에게 확증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열어 그 의미를 보이신다.


4.성경은 전체적으로, 또 축자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개인 생활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구원적 은혜 면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창조와 세계역사의 사건들과 그 자체의 문헌적 기원에 대한 진술 면에서 즉 그 모든 가르침에 있어 오류나 결함이 없다.


5.신적 무오성에 있어 어떤 방식으로든지 제한되거나 무시 되거나 성경에 위배되는 진리관에 상대화되면 성경의 권위는 피할 수 없이 저해된다. 이런 탈선은 개인과 교회에 심각한 손실을 안겨준다.


6.과학적 관점에서의 성경관: 과학을 무시한다는 오해가 있다. 이에 대하여 건드리(Robert H. Gundry) 스톤허유스(Ned B. Stonehouse) 로이스 그르언로(Royce R. Gruenler) 포이쓰레스(Vern S. Poythress) 달라드(Ray mond B.Dillard)등에 의해 오해가 풀린다.


7.획일적 해석학에 의한 성경관:

획일성을 요구하는 오해가 있다.극보수주의자들의 특정적 해석에 대한 오해이다.실바(Moises Silbar)는 프린스턴/웨스트민스텨 전통이 성경무오를 강력하고도 선명하게 주장해 왔지만 이교리가 특정 해석들의 채택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칼빈과 위필드, 우드, 마운드 등의 의해 그러한 오해는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성경은 성경말씀으로 무오한 것이지 현재적 과학이나 철학이나 현대적 용어에 맞추어 있는 것이 아니다.

























                     2강   해석의 역사1


                


1.유대인의 성경해석


1).예수당시의 유대인인 힐렐과 샤마이의 논법: 미쉬나 6등분의 기초작업을 하였고 613가지의 모세의 규칙들을 중심한 무수한 규칙들을 분류하였고, 7대 주석법을 제정한 힐렐은 대표적 인물이다  이에 반해 샤마이는 형식적이해와 문자적해석을 중심으로 하였다 그의 주장이 너무 거세자 힐렐은 이를 수긍하기 까지 하였다.


2.교부들의 성경해석 오리겐의 풍유적 해석,실바의 평가, 크리소스톰의 문자적 의미의 해석, 어거스틴의 계시의 점진성 성경해석을 하였다.


3.중세의 성경해석


중세의 성경해석은 4중적이다. 문자적, 풍유적, 도덕적, 천상적(天上的)으로 토마스 아퀴나스에 의해 분석되고 해석되었다


4.종교 개혁자들의 성경해석

1).루터 (1483-1546) 루터는 성경을 최고의 권위로 보며 풍유나 천상적등의 비유적해석보다 성경의 말씀을 그대로 받는입장이며,여러가지 체험을 통한 해석을 했다고 그랜트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한다.

2).칼빈(1509-1564) 칼빈의 간단명료성을 기독교 강요에서 나타낸다.


5.17-18세기의 성경해석

1).신앙고백주의: 17-18세기는 교리들 신앙고백들 신학 체계들이 유행하였다. 상징숭배, 교리속박, 교부신학, 스콜라주의, 전통주의, 교리해석의 시대이다.

2).합리주의: 이신론, 인본주의, 경험주의가 횡행하였다.

3).경건주의: 성경공부와 기도회를 강조하였다.


6.19-20세기의 성경해석


1).맥락화 : 성경해석이 상황에 맞는 토착화신학이 발생하였으며 맥락에 초점을 두고 해석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데카르트의 이분법에 영향을 받고 있었다.

2).연계성 : 타 문학과 연결하는 학문이 나왔으며 사회학으로 인해 해방신학과 민중신학이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3).역사비평 : 계몽사조와 자연신론(이신론) 의 영향을 받아 인간이 만물의 척도라고 하는 역사비평이 사조를 이룬다. 역사비평이 자료비평/양식비평/편집비평/전승비평/경향비평인류학의 구조주의를 이루게 했다.



























                  

                       3강  한국의 성경해석

       



1.정통신학이 한국에 미친 영향


가. 한국의 정통신학자  박형룡 박사는 정통신학을 청교도적 개혁주의 신학으로 규정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로 고백된 신학으로 보았다. 우선 성경의 권위를 믿는 것과 하나님의 주권과 유효적 소명에 대한 확신, 안식일 성수와 경건생활, 복음전파의 중요성을 외치는 신학을 인정하였다.


나. 한국 정통신학의 공(功)과 과(過):정통신학을 함으로 얻은 공은 하나님의초월성을 강조한 것이다. 그리고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해주시고 부활로 믿는 자에게 의를 주신다는 것이 이어지도록 했다. 이로 인해 주요 교리가 고착화 되게 했고 조직신학의 체계를 잡았으며 성경전체의 주석으로 목회자가 한 목소리를 내게 하였다.개인 윤리의 확립과 선교의 확장을 이룬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일이다.

반면에 過가 있는데 하나님의 초월성을 강조하다가 내면성을 보지 못한것과 조금만 벗어나도 이단이 되는 것,십자가를 강조하다가 사회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것, 조직신학으로 한국적 틀에 얽매인 것 등이다.


다. 정통신학의 과제: 정통신학으로 핵심을 잡아주었으나 경직성과 배타성의 과를 범하게 되었다. 그래서 움직이지 않는 신앙이 되어 믿음만이 구원이 되어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아 현실적으로 죽은 정통이 되었고, 생명의 말씀을 죽은 행실로 만들었으므로 이제는 이것을 삶에 뿌리박는 생명의 신학으로 계속 나가야 할 것이다.


2.복음주의와 에큐매니칼의 비교

가.비교의 어려움:에큐메니칼은 본래 헬라어로 ‘전세계’ ‘로마제국’을 의미하는 ‘오이쿠메네’에서 유래된 말이다.

복음주의는 개신교 전체를 말한다. 그러므로 이 둘의 차이는 해석하는 방향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WCC에 가입한 기장, 예장 통합, 기감이 있으나 그렇다고 통합측의 장신에는 복음주의자들이 없는 것이 아니다.

박윤선박사가 WCC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해서 성경해석이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서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나. 경향의 차이:성경관에서 복음주의는 무오를 에큐메니칼은 유오를 주장하는 것이 다르며, 역사비평에서 복음주의는 반대입장이고 에큐메니칼은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르며, 성경본문과 삶의 맥락에 있어 복음주의는 본문에 충실하려 하고 에큐메니칼은 삶에 중심을 둔다.

다. 비교에서 얻은 교훈:복음주의의 성경에 충실한 것을 보이며, 에큐메니칼은 삶의 현장을 더 중요시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에큐메니칼이 성경으로의 회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3.박윤선 박사의 성경해석학


가.성경관: 생전에 약 11,602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집필은, 분량이 매우 방대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정경성에 있어 구약과 신약의 원리와 정경결정에 있어 구약 39권 신약 27권을 그대로 확인한다. 일부 발견된 사본의 진위여부는 비평적 입장이며, 정경에 아무 영향이 없음을 강조한다.


1. 예수에 대한 성경관. 예수에 대해 성경의 절대권위를 믿고 또한 성경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고 믿음으로서 완전영감을 주장한 것이다.

2. 사도들의 성경관: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것을 믿으며 오직 하나님의 성령이 없이는 해석하는 것을 거부한 신적권위를 인정하였다.

3. 개혁교회의 성경관. 교부들의 성경관을 따르며, 신앙고백서들의 여러 개 중에 칼빈의 것을 선호한다.바빙크,위필드,카이퍼등이 칼빈과 함께 한다.

4.그릇된 성경관 비판:바르트의 계시관 비판

5. 박윤선박사의 성경관 평가. 성경에 의한 개혁주의에 중심을 두고 위의 여러 선진들의 이론을 다 망라하는 포괄적 성향을 갖고 있다. 성경관은 무오성과 절대권위, 영감성을 요약하여 제시함으로 개혁교회를 일으키는데 주력하 였다.


나. 성경해석의 역사

1.A.D. 70-170: 클레멘트의 풍유적해석과 바나바 서신이 있다

2.170-5세기: 서부학파, 알렉산드리아 학파, 안디옥파가 있었다.

3.중세시대: 이 시대는 고대 교부들의 해석법을 집합해서 종합적인 방법을 취한다.

4.근대의 그릇된 해석 원리들

1) 소시니안파의 해석.--인간의 의지를 도구로 사용하며 그것을 진리의 기준으로 까지 삼는다

2) Remonatrants의 해석.--중립적 해석으로 교리에 예속되지 않으려 한다.

3) 재세례파의 해석. --성경을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지 않는다.일개의 경험문서로 본다.

4)합리주의 해석 -- 성경을 인간의 지식과 자연에 의해 해석한다.

5) 편해주의적 해석 --여자적 해석의 극단과 지나친 영해의 극단이다.

6)심리적 해석 --슐라이엘마허는 심리작용의 독특성을 살려 해석하려 한다

7)양식사학파--설화로 구전된 것으로 본다 역사의 진실성을 부인하는 것이다.


4.개혁주의적 성경해석: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며,가경을 성경으로 보지 않고, 성경의 필연성, 완전성, 충족성, 명백성을 믿고, 성경을 자의적으로 억지 해석하는 것을 금한다.


**한국교회 주경사 1900-1936는 성경 번역에 힘썼다.현대에는 주석운동이 일어나 교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박윤선박사의 성경 해석사 고찰에 대한 평가 박 박사는 개혁주의 성경해석원리에 입각하여 세계교회의 성경 해석사를 크레이다너스(Greijdanus)의 책을 요약하는 형태를 취하였다.


성경해석의 원리계시 의존에 의해 시작된 성경해석은 하나님의 신현과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정점 계시로 주셨다.종교개혁때는 알마니안주의와 신인협동설등으로 진통을 겪기도 했다.이때 칼빈주의의 출현으로 성경이 바로 서기 시작했고 해석되어지게 된 것이다.


1.예수님의 성경해석:예수님의 구약 해석법은 성경을 성경으로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요5:39, 6:32, 눅24:25-27) 추론적으로 한 경우도 있다. 예를들면 부활을 증명할 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할 때 하나님은 죽은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자의 하나님이라고 해석한다.(마22:23-32) 마귀의 질문에 가라사대 라는 말로 성경의 말씀을 인용하여 성경으로 해석한다.

 

2.문법적 해석

해석자는 언어의 본질과 신약 헬라어의 특성을 고려하면서 동사의 형태나 단어의 위치, 문장구조, 비유나 풍유등을 살펴 해석하는 것이다.

3.역사적 해석 고고학적 발견으로 환경의 요소를 중시한다.

4.심리적 해석 성경의 기록된 것을 말씀이나 행위의 동기를 본다.

5.학문적 해석 어학, 철학, 윤리학, 심리학등이 해석의 동기를 부여한다.

6.영적 해석 성령의 도움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위 5가지를 다본 후에 검토하는것 이라 할 수있다.


이상과 같이 성경의 해석에 대한 학설들을 고찰하여 보았다. 여러 가지 학설로 그 가운데 있는 우리들은 어느것이 참이냐를 주장하는 것은 우매하다.중요한 것은 우리가 학문을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의도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예수께서도 나더러 주여주여 하는자마다 다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자라야 들어 가리라고 하신 것처럼 성경을 기록한 의도를 확실히 알고자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므로 처음에 언급한 성경 해석법은 4가지에 충실 한다면 성경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문맥을 통하여 알며, 성경당시의 역사를 알며, 성경은 성경으로 풀되 성령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4강 성경해석역사2




 

 

         성경관

        성경해석원리

팔레스틴유대인

정확무오한하나님말씀

율법서가가장존귀한말씀

성문,선지서=단순한교훈

문자적해석

알렉산드리아유대인

풍유적해석

플라톤의근본원리에의한해석

카라이트학파

  성경의유일귄위

문법적해석: 본문에충실

카바리스트학파

 

 

귀류법

스페인유대인

 

 

성경본문에 충실해서 본문의 참 뜻을찾음

1. 유대인의 해석



2. 중세 시대(5C∼16C)


학파, 인물

        성경관

       성경의해석원리

중세초기

성경은신비의책

성경보다교회전통권위

교부들의 해석에 의존하여 결정

성경해석의목적:교리증명

문자적,비유적,풍유적,유추적해석

아퀴나스

성경을 풍유적으로 해석

문자적 의미을 중시

니콜라스

문자적의미

신비적의미



3. 종교 개혁 시대(16C)


  학자

   성경관

    성경해석의원리

로이홀린

에라스무스

성경만이 신학적논쟁의 최종결정권

성경내용을 교회가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교회교육의 내용을 성경이 결정

성경은 한가지 의미만 존재

성경의 해석자는 성경이다.

모든 성경의 이해하는 것은 신앙과 일치

루터

문자적 의미만 취함

개인의 판단권을 존중, 문맥과 역사적환경을 강조

성경 어느곳에든지 그리스도을 찾으라

멜랑톤

문법적 이해 중요

성경은 오직 하나의 단순하고 분명한 뜻이 있음

칼빈

성경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말해야함

성경 어디에서나 그리스도를 발견한다는 것은 모순

로마교회

[트렌트회의]

교회전통권위

교회전통에 대한 권위지지

벨게이트역이 최고의 권위

성경해석은 교회의 권위와 교부들의 다수의견과 일치



4. 신조주의 시대(17C∼ 18C)


  분류

     성경관

              성경해석의 원리

소시너스파

이성으로 반대되는 것은하나님말씀으로 부정

삼위일체, 섭리, 그리스도이성 부정

콕세어스파

하나님의 말씀이다.

교리증명의 도구를 반박

매구절을 문맥에의하여 연구하고 저자의 사상과

저술목적에 따라 연구

성경은 여러뜻이 내포되어 있으므로 성경해석에

많은 경험이 있어야함

경건파

도덕적교훈의 표준

해석의 목적이 교화에 있음

죄를 책망, 애통하며 기도하는 태도로 성경연구      (Q,T) 해석자와 원저자의 감정이 조화를 이루고

일치해야함



5. 역사 비평시대(18C∼19C)


          학파

          성경관

       성경해석원리

문법론파 (에네스트)

축자영감, 성경무오설반대

신인유기적관계 반대

문자적해석만 취함

풍유적, 예표적해석은 예외조항

역사론파 (셈러)

성경의유오설

전인류에영원토록가치없음.

신약성경은 예수와사도들이 상황에

맞추려는 오류를 전제해야함

합리주의과격파

자연주의

 

 

이성으로 성경을수납

신화설

 

 

예수이후 부활을첨가

튜빙겐학파

 

 

신학은 정반합에의한 기록

객관적역사주의

 

 

구약은 진화론적철학에 맞게해석

이중반합리주의

중립파

영감교리 무시

중요부분과 중요치않는 부분을구분

헹스텐벨크학파

완전영감설과 무오설

 

 

제삼설

칸트의도덕적해석

 

 

도덕적해석

사람의 윤리개선에 목적

성경오의발견설

 

 

성경의오의(깊은뜻)

전체조화법

 

 

성경해석의 전체적 조화법

영해법

 

 

개인 신앙에 따라 해석

































                    5강  해석차이


1. 성 경 관


 

 

하나님말씀인 이유

기록목적

신존재증명

성경관

R . C

교회(=교황) 결정

인간구원계시

철학적방법

성경 + &

자유주의

신앙명제(신앙고백)

하나님교훈계시

신입증

성경 - &

전통신학

하나님영감기록

죄인구원계시

신전제(가정)

성경 = 경전, 말씀

성경신학

통일성, 역사사실

하나님자신계시

신확증

성경만하나님말씀



2. 영 감 설


1) 영감방식


(1) 기계적영감: 하나님께서 기자들로 하여금 성경의 글자 하나 하나를 받아   쓰게 하셨다는학설


(2) 직관적영감: 모든사람이 어느 정도로 갖고있는 진리의 통찰력의 고등한발전이다.세속적 진리의 이해가 철학이나 예술의 대저술을 산출함과 일반으로 도덕과 종교의 사건에 관한 이해가 성경을 산출


(3) 감력적영감: 성경의 기록들이 영감된 것이 아니라 기록자들이 영감되었으며그 영감은 매신자의 조명과 정도로는 다르되 종류로는 같은것이라고 본다


(4) 유기적영감: 성령께서 기자들을 유기적인방법으로 감동시켜 그들의 내적인간성, 곧 기자들의 성격과 기질, 은사와 재능, 교육과 교양, 용어와 문체를그대로 사용하여 조화를 이루게 하셨다.


2) 영감의 범위


(1) 사상만의 영감: 성경의 사상은 신적으로 영감되었으나 그것을 옷입힌 문자는 인생기자들이 아무 신적 지도없이 선택하였다 한다.(사상은 문자없이 가능하고 문자보다 먼저있으니 사상만의 영감이 있을수 있음)


(2) 부분적영감: 구약만영감주장, 신약만 영감 주장, 도덕적교훈만 영감주장역사부분은 연대적 고고학적 과학적오류가 있다함 산상수훈만 영감주장


(3) 축자적영감: 성경은 영감이 심지어 문자들에까지 동등으로 확장되었음을   표시


3. 통 일 성(성경신학)


1) 한 일관된 내용으로 논리적 통일성

2) 한 주제로 논리적 통일성

3) 한 목적으로 논리적 통일성



4.성경의 통일성

4.성경의 통일성

분류

           구약성경

         신약성경

내용

역사섭리로언약

(창∼에)

성도의찬양으로언약

(욥∼아)

선지자예언으로언약

(사∼말)

예수를 통한 성취

(마∼요)

성령을 통한 성취

(행∼계)

형식

메시아 (=그리스도) 언약

메시아 언약성취

주제

하나님은 여호와이시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

목적

언약하시는 여호와계시

언약을 성취하시는 여호와계시

               




 

 

R . C

자유주의

보수주의

성경신학

성경관

성경+교황의메시지= 말씀

문서, 문헌종교서적

하나님의말씀(전제)

하나님말씀(확증)

해석주체

교회(= 교황)

타락한 인간

성령(신앙하는성도)

성령(중생한이성)

해석원리

1.전통과 교황해석의 절대성

2.벨게이트역이 최고의 권위

1. 합리적사고중심

2. 비평사적 접근중심

3. 현실중심적 재해석

1.구속사중심

2.사건, 주제중심

1.언약사중심의 해석

2.일관된 논리적해석

해석방법

1. 문자적해석

2. 비유적해석: 단순한예

3. 풍유적해석: 풍자한것

4. 유추적해석: 각자해석

1.합리적해석: 도덕적

2.상징적해석: 현재적

3.은유적해석: 의도적

1. 문법적해석

2. 역사적해석

3. 신학적해석

1. 문법적해석

2. 역사적해석

3. 신학적해석

해석목적

1.교리의 정당성 확보

2.교황권 강화

1.인간의도덕성회복

2.인간적 삶의 정황중시

3.이상 사회 건설

1. 인간구속

2. 윤리적생활      교훈

하나님나라건설

1.여호와 하나님지식

2.하나님 실존증거

해석결과

1. 교황의권위강화

2. 요청적신관(교황)

1. 성경의진리성부정

2. 인위적신관(인간)

1.통일성확보실패

2. 가정적 신관

1.성경진리성 확증

2.하나님영광선포(찬양)

5. 다양한 성경 해석 종합적 비교분석

      

                             

                         

































                     6강 성경해석의 실제






주석,주해,석의,강해란 용어들이 뚜렷한 차이없이 사용되고 있으나 어법상 조금씩 차이가 난다.

주석은 한 단어, 단락을 푸는 것이다. 논문을 쓸 때 붙이는 각주의 단어의 뜻이 그러하다. 그러면서 단락을 해석하는것이다. 주해도 비슷하다. 그러나 석의란 본문 전체의 뜻을 해석하는 것이다. 강해는 주석,석의한 것을 알기쉽게 풀어놓은 것이다.


성경은 내러티브 형식으로 기록되었다. 창세기는 말할 것도 없지만, 심지어 시편 잠언 까지 거의 대부분 네러티브 형식으로 기록되었다. 성경의 기록자들은 히브리적 세계관에서 살고 있었기에 그들의 세계관을 빌어 성경은 기록되었다. 히브리적 세계관에서 말이나 글을 표현할 때 ,그 내용을 강조하려고 할때, 즐겨쓰는 것이 반복법(대구법)이다.


1)문장(구)을 반복하는 경우


민수기9:19-23 “여호와의 명을 좆아 ”라는 말이 반복된다. 반듯이 지켜야할 명령을 강조한 것이다. 출40:19-38에는“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되니라”란 말이 반복되는 것은 반듯이 되는 명령을 강조할 때 즐겨쓰는 표현이다.


신명기16:1-21에는“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라는 말이 반복된다. 반듯이  택한 장소에서 해야지, 아무데서나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경우이다(.창1,2장의 엘로힘과 여호와),창1장의 ‘좋았더라’‘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26절의 ‘우리의’등등


2)단어를 반복하는 경우


성경의 매장마다 강조된다고 할 정도로 단어를 반복해서 쓰고 있다. 여호와라는 말은 하나님의 이름이지만 언약의 하나님을 강조 할때 꼭 여호와라는 호칭을 쓰고 있다.

신15장은 면제년을 이야기하면서 반듯이 라는 단어를 반복하고 있다. 8,10,11 이것은 하나님의 언약법이기에 반듯이 지켜야만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창17장을 우리는 흔히 족장언약이라 부는다. 언약이란 말을 여러번 강조함으로 아브라함과 분명한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삼상16장을 보면 1절 “예선”이란 말이 나온다. 택했다는 말인데 16장에서만 9번 나오고 있다. 16:7절에서는 본다는 동사와 명사가 4번이나 반복되고 있다. 이런 반복법을 이해할 때 우리는 본문을 보다 쉽게 석의 할 수 있는 것이다.(마가복음의 ‘곧’:유디스 의41회 반복)

창9장의 언약,요18장의 ‘내가 그로라‘


3)단어의 연속반복법


히브리어에는 영어와같은 최상급이 없다. 그래서 강조할 때 두 번,혹은 세 번 사용하기도 한다.  거룩 거룩 거룩은 최고의 거룩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혹은 오직이라는 단어, 결단코,심히 혹은 히브리어 “헤렘” ( 진멸 )등 강력한 뜻이 담긴 단어들을 쓰기도 한다


4)대조법


(1)단어를 대조하는 경우


삼상16:7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할때 강조하려고 하는 것은 외모와 중심이다. 육적인 사람은 늘 외모를 볼 것이다. 그러나 영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려고 하기에 중심을 볼 것이다.


시1편의 복있는 사람과 악인의 대조, 시편에 자주 등장하는 의인과 악인의 대조,가인과 아벨,다윗과 사울, 아브라함과 롯, 창4장과 5장의 라멕과 노아, 창10장의 니므롯과 아브라함


(2)인물을 대조하는 경우


삼상16:13과14은 다윗과 사울을 대조적 인물로 두면서  다윗은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받은 것과 사울에게는 하나님의 신이 떠난 것을 대조하고 있다. 이렇게 두개를 대조하는 것을 교차대조법이라한다. 삼상22장의 구조를 보면 다윗과 사울,다윗과 도엑을 교차대조하고 있다. 시편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삼상2장에서도 11절과12절은 사무엘과 엘리의 아들들을 대조 시키고 있다. 17절과18절도 마찬가지이다. 엘리의 두아들은 여호와를 멸시했지만 사무엘은 여호와를 정성으로 섬겼다는 것을 대조법으로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아벨과 가인을 대조한다든지, 아브라함과 롯의 경우 ,창4장 가인의 족보와 셋의 족보의 대조들이다.  또한 선과악을 대조한다든지 복있을 찐저,화있을 찐저 등이다.(마5장의팔복, 복있을 찐저와 23장의 7‘화’ 화있을 찐저.요18장의 세가지 대조중에 특히 베드로와 요한의 대조를 눈여겨보라.


(3)‘장’을 대조


창세기11장과 12장의 계보 ,4장과 5장, 창세기1장과 요1장


(4)기타:장소의 대조(에발산과 그리심산,갈릴리와 사해,요단 동편과 서편)

국가의 대조(이스라엘과 유다)

환경의 대조( 벳세다와 갈릴리의 풍랑),

에브라임지파와 므낫세지파


5)1인칭 강조용법


히브리어의 1인칭은 강조용법이다. 1인칭을 집중적으로 반복하는 것을 통해서 강조하는 경우이다. 창34:30 “나”라는 1인칭이 무려 6번이나 반복된다. 창1:26의 “우리가 ” 복수로 반복되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표현이라든지. 삼상15:30절 사울의 교만을 강조할 때 “나”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편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3편 4절에는 1인칭을 15번 강조하고 있다.시42,43,시51 참조


6)숫자를 통한 강조


성경의 완전수는 7과 12이다. 3은 하늘의 숫자, 4는 땅의 숫자  합하면 7, 곱하면 12, 완전수는 이렇게 나온다. 모든 숫자가 의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숫자를 통해 강조하려는 분명한 목적이 있는 것이다.

7은 영적의미의 완전수를 강조한다면, 12는 채워지는 의미에서의 완전수라하겠다. 12지파,12제자 ,12제자중 유다가 빠졌을 때 굳이 채울 의미가 없지만 맛디아를 채운 것, 성인은 12세 ,성인 12명이 되면 회당을 세울 수 있는 정족수 ,계시록의 14만 4천의 경우,노아의 방주준비120년 등 ,엘리아의 머리를 무릎사이에 넣고 7번기도, 여리고성 마지막날 7번 돌기를 통한 여리고성 전투의 절정을 강조하는 것,바벨론 포로70년등


4,세상의 숫자에서 10이 곱해지면 고난의 수  ,400년 애굽의 종살이 ,예수님 40일 고난 ,광야 40년 ,노아홍수의 40주야 ,

성경에서 숫자를 빼면 남을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숫자는 많이 나온다 숫자의 조합을 통해서, 혹은 넣고  빼고를 통해서 의미를 강조한다.

계시록은 숫자의 의미를 모르고는 결코 해석할 수 없다. 또한 보이지 않는 숫자도 등장한다. (예 출1:7,계5:12)


7)본문의 맨앞에 반복되는 표현


창1장6절부터 하나님이란 단어가 반복, 마5장 복있을 찐저,

그 외에 시편에서는 보다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다. 이런 것들을 미리 숙지하고 있다면 보다 정확한 석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8)샌드위치기법


샌드위치의 양쪽, 즉 빵 과 빵사이 보다 중간 내용물이 중요하듯이, 양쪽의 상황을 놓고 가운데 사건을 강조하는 기법이다(막5:22-43). 혈루병 여인의 구원얻는 장면을 강조하기 위해서 야이로의 사건을 양쪽에 배치하고 있으며 동시에 여러 대조법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구원 역사를 극대화하고 있다.(막11장,왕상7:1-12:양쪽에 성전건축을 놓고 솔로몬의 왕궁건축을 강조,계20:4-6)


9)본문의 시작과 끝을 같은 단어로 강조:

시146,147,148,149,150편은 할렐루야를 처음과 나중에 놓음으로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10)언어유희(language play)


호세아와 고멜과의 자녀들 이름 로루하마-루하마,로암미-암미,이스르엘-이스라엘

요1:14절의 히‘세퀴네’를 헬 ‘쉐퀴나이’로, 예레미야서 1장의 살구나무와 ‘샤케드.  렘1:5절의 지었다는 ‘야짜르’를 18장의 토기장이의 ‘요쩨르’를 사용함으로 지으시는 하나님을 강조한다.렘2장의 헛된 것=바알


11)인칭변화


네레티브에서 강조 할 때 흔히 쓰는 기법으로 인칭의 변화를 통해 강조한다. 예레미야애가3장은 1인칭단수로 시작하다가 40절부터 복수로 다시 48절부터 단수로 전환된다. 언약기도를 강조하기 위해서 인칭의 변화를 사용하는 기법이다. 이는 시편에서 자주 찾아 볼 수 있다. 시121,130.잠8장,눅12:16-21등


12)Acrostic(답관체)


시편9,10,25,34,37,111,112,119,145.애가1장-4장


13)행위메세지


북 이스라엘의 호세아,남유다의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의 경우. 언약백성들이 언약을 파기하고 우상숭배 할 때 하나님은 충격적인 요법을 쓰셨다. 그것이 행위 메세지였다. 호세아의 고멜과의 결혼,이사야의 벌거벗음,예레미야의 결혼금지와 레갑족속,조카 하나멜의 사건,에스겔의 아내의 죽음등


14)수미상관구조


15)줌앤 크로즈업기법


16)데칼코마니기법



































                     7강 성경배경 이해





1.구약의 언어


구약성경의 대부분은 히브리어로 쓰여졌다. 다만 단2:4-7:28,에스라4:8-6:18,7:12-26,창31:47,렘10:11은 아람어로 쓰여져 있다.



2.“히브리”란 말의 유래


아브라함이 처음 히브리인이라 불리웠다.(창14:13) 히브리라는 말의 어원은 “하비루”라는 말이다.(아마르나문서:B.C14세기) ,누지문서(B.C15세기),우가릭문서(B.C14세기). 하비루는 강을 건넌자들이란 뜻이다. 인류의 시작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다. “메소”는 “사이”란 뜻이고 “포타미아”는 강이란 뜻이다.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사이 (오늘날 이라크) 여기에 에덴동산이 있었고 인류는 두개의 강 사이에서 번성하기 시작했다.


최초의 제국이 여기서 탄생했다. 시날땅 바벨(창10:10),이다. 여기의 지도자는, 최초의 영걸 니므롯(창10:8)이다. 이것이 고대 바벨론 제국이었다.  그들은 거대한 바벨탑을 건설했고, 아브라함은 우르에서 자라났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부름을 받고강을 건넜다. 그래서 하비루라 불리운 것이다. 그들은 강을 건넌 자들이다.(성 쌓는 자와 단 쌓는 자의 대조)



3.구약의 지리적 배경


구약의 공간은 북위 20-40 동경 25-50 사이에 놓여있는 비옥한 초생달 지역이다. 아시아,아프리카,유럽이 만나는 장소이다. 왜냐하면 노아 홍수후 여기서부터 흩어졌기 때문이다. 셈,함,야벳은 가나안 땅에서 겹쳐지기도한다. 인간의 외모도 이지역으로 가까이 올수록 구분이 거의 없다. 인류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가나안은 지정학적으로도 지구의 중심이다. 가나안은 끊임없이 강대국들의 약탈의 대상이 되었으며 고대 바벨론제국,앗수르, 신바벨론제국,페르샤,헬라,로마제국에 이르기까지 가나안은 늘 수탈의 대상이 되었다.


지중해는 The Great Sea 로 불리웠고 가나안은 동으로 사우디사막, 남으로는 네게브 사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가나안을 가로지르는 요단강은 자연적 국경이 되었으며 가나안을 동서로 나누고 있다. 이 짧은 협곡을 Trans Jorden이라 부른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는 여리고성으로 B.C 7000이나 되었다.



4.구약의 지정학적 특징


가나안의 크기는 남북이 450km 동서가180km 의 작은 땅으로 강원도 만한 땅이다. 대부분 준사막이며,물이 부족한 바위로 된 척박한 땅이다.


1)시내반도:남쪽에 있는 시내산을 시작으로 삼각형으로 생긴 반도 사막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을 보낸 땅이다.


2)네게브 지역:히브리어로 네게브란 말은 남쪽이란 말이다. 현재 이스라엘 영토의 60%를 차지하는 광활한 면적이다. 강은 없으며 비가 올때만 강이 되는 와디로 형성되어있다.


3)요단강 동쪽:아프리카와 메소포타미아를 연결하는 왕의 대로가 있는 곳이다.(엘랏에서 다멕섹 통과) 에돔,모압 길르앗,바산으로 구분된다.


4)요단계곡:상요단과 하요단으로 나뉜다. 하요단은 사해에서 끝난다.  사해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지표면으로부터 -400m에 달한다.


5)중앙 산지: 에브라임산지(미스바,벧엘,실로),유대산지(헤브론,예루살렘.베들레헴)로 되었으며 동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해발 800에서 -250의 여리고로 내려가는 가파른 협곡으로 되어있다. 여리고는 종려나무성으로 알려진 곳으로 헤롯이나 크레오파트라의 별장이 있었던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6)해안평야:수없는 전투가 치러졌던 곳이며 이 평야의 윗부분에 므깃도(헬라어로는 아마겟돈)가 위치해있다.


7)블레셋평야: 크레타섬등 지중해의 섬에서 들어온 해양민족으로 주전12세기부터 강력한 제국을 이루며 점령했던 지역이다.


8)강과산:

연중 우기는 두 번 이며, 갈릴리호수가 유일한 수원지이다. 신약시대에는 로마3대황제 의 이름을 따서 ‘디벨랴바다’로 불리워졌다.  위로 ‘게넷사레호수’ 아래로 사해에 이르는 요단강이있다.

모세산으로 알려진 시내산(2285m). 가장 북단에 위치한 헬몬산(2814m). 예루살렘 맞은편에 위치한 감람산(830m)등이있다.


9)구약의도로

국가의 운명이 도로로 좌우될 정도로 도로는 지금까지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어왔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고 하듯이 로마의 발달은 사방으로 뻗은 도로이다.


가나안에는 2개의 중요한 도로가 남북으로 뻗어있다. 하나는 해안도로로서 사9:1에 언급되어있다. 바베론지역과 애굽을 연결하는 이 도로를 통하여 모든 전쟁이 일어났다.

또 하나는 왕의대로이다. 민20:17,21:22 . 남쪽 아라비아에서 향료를 수출하였으며 국제교역로의 역할을 지금까지하고 있다.



5.기후


지중해와 사막사이에 놓여있는 가나안은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이른비와 늦은비로 나뉘어지는 우기가 있다. 이른비는 10-11월  ,이때 파종한다. 늦은비는 2-3월, 곡식의 결실를 좌우한다. 건기때는 거의 비가 오지않지만 자주 이슬같은 비가 내리기도 한다.



6.구약의 역사적 배경


1)가나안의 초기 원주민


(1)르바족속(창14:5,신2:10,20):르바임골짜기(삼하5:18,22.23:13,대상11:15,14:9)에 살았던 족속 암몬 땅의 원주민이기도 했다. 그러나 바산왕 옥을 마지막으로 사라진 민족이다.

(2)호리족속(창14:6,신2:22):호리족속은 일찍이 세일에 살았던 자들로서 에서의 후손들에게 ?겨났다. 그들은 가나안의 중앙에 살기도 했으며 세겜과 길갈에도 살았다.(창34:2,수9:6-7) 후에 앗수르에게 망해 사라졌다.

(3)아낙족속:가나안의 원주민으로서 헤브론을 중심으로 살았다.(민13:22) 네피림의 후손으로 알려졌고 헤브론의 옛 이름인 기럇 아르바가 그들의 수도였다.

(4)겐족속(창15:19) :미디안 족속중 하나로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이족속이었다.

(5)그니스족(창36:11,15,42,대상1:36,53):에돔족속의 하나로 그들의 일부는 유다지파에 편입되었다. 갈렙(수14:6),옷니엘,야베스등 이 있다.





2)가나안의 후기 원주민(신7:1,수3:10)


(1)헷족속:가나안에서 가장 큰 족속이었다(수1:4). 사라가 죽었을 때 그땅의 주인 이었던 그들에게 땅을 샀다. 에서는 아내둘을 모두 그땅  여인을 취했다.

다윗의 부하 우리아,아비새도 헷사람이었다. 그들은 후에 솔로몬의 역군이 되었다.

(2)가나안족속:넓은 의미에서의 가나안 족은  모든 가나안인을 가르키지만 여기서 말하는 가나안족은 시돈과 두로지역 즉 페니키아 왕국을 말한다. 가나안 왕 야빈은 하솔에 수도를 세웠고 북부의 강력한 통치자로 군림했다.

(3)블레셋족속:그레데섬에서 이주해왔다. 5개의 수도를 중심으로 강력한 제국을 건설했다. (아스돗,아스글론,가드,가사,에글론). 아벡전투에서 법궤를 뺐았고 성소가 있었던 실로를 파괴했다.농업이 발달했고 철을 오래전부터 다루었다.이스라엘을 계속 괴롭혔으며 오늘 팔레스타인의 조상이기도 하다.

(4)히위족속:기브온 주위에 흩어져 살았으며 여호수아와 언약을 맺어 살아났다.(수9:3-15)

(5)여부스족속:예루살렘주위에 살았고 다윗때 정복되었다.


3)가나안의 종교


(1)바알:신들의 신이었고 비와 땅을 주관하는 신이었다. 삿8:33,9:4 에 보면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과 언약을 맺는 “바알브리트” 라는 말이 나온다

(2)아스다롯:바알의 부인 신이며 성을 주관하는 여신으로 바알신전의 여사제들이 섬겼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는 사제 850명을 모두 죽엿다.

(3)몰렉또는 밀곰(왕상11:5,33) 암몬인들이 섬긴 민족신 .이스라엘에도 이 우상을 섬겨 자식을 제물로 바치기도 했다. 삿11:24에서 사사 입다가 암몬 왕에게 언약하기를 “너의신 그모스” 그모스는 몰렉을 의하는 말이다. 후에 딸을 제물로 바친다. 이방풍속을 따랐던 입다를 볼때 얼마나 이런 풍속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운지 알게된다.,아하스왕의 아들을 몰렉에게, 므낫세의 아들들을 몰렉에게 바침

(4)바알브올:모압의 신 민25:의 행음사건


4)족장시대의 생활


주로 목축을 했다. 그러나 이삭은 목축과 농사를 겸용하기도 했다. (창26:12). 주로 장막 생활을 했으며 장막안에도 내실이 있었다.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대화). 가축을 사고파는 물물교환부터 생활 필수품에 이르기까지 무역도 했다. 족장은 절대 권한을 가졌고 축복권을 가졌다.



5)애굽에서의 이스라엘


요셉이 총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였으나 역사적으로 셈족이었던 힉소스왕조가 애굽을 통치하고 있었기에 같은 셈족이었던 요셉을 등용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이후 이짚트 본토인인 아하모세왕조는 힉소스왕조를 무너뜨렸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출1:8)은 바로 아하모세를 가르킨다. 그의 손자가 둣모세 1세였고 모세는 그의 이름을 본따서 지어졌다. 둣모세1세의 무남독녀였던 공주가 모세를 양아들도 키웠다.


6)가나안정복


여호수아에 의해서 강력한 여리고성이 파괴된다. 여리고 성에서 살아난 라합은 유다지파에 귀속되었고 다윗의조상, 예수그리스도의 조상이 된다.


7)사사시대


여호수아가 죽은 후 사울이 왕이 될 때까지의 342년간을 말한다. 이 시대의 특징은 삿21:25에 기록된 대로 “왕이 없으므로 사람들이 각각 그 소견이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무법시대와 암흑시대를 거치면서 이스라엘은 도저히 헤어나올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드는데 그것은 바로 우상숭배였다.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는  바알과 언약을 맺고 여화와의 언약을 폐기하는 바알 브리트 사건을 시작으로(삿8:33,9:4) 언약공동체는 무참히 깨어지고 만다. 그렇게 된 이유를 삿2:7에서 보여주고 있다. 다음세대들에게 언약을 가르쳐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8)왕국의 시작


사무엘은 사사시대와 왕정시대를 연결하는 과도기의 주역을 담당했다. 왕정을 시작하며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또 라마에 선지학교를 최초로 세워 선지자들을 양성했다. 사무엘은 사사이면서 제사장이면서 최초의 선지자이기도 했다.


제사장과 선지자의 차이는, 제사장은 제도권아래 있어 위로 왕과 아래도 백성들의 눈치를 봐야 했기에 타락할 소지가 많았다. 그러나 선지자는 제도권 밖에 있었기에 그런 소지가 적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왕정을 허락하시면서 왕을 견제할 제도를 열어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선지자 제도인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역사의 무대를 끌고가는 것은, 얼핏보면 왕들의 역사인 것같이 보이지만 선지자들을 통해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볼 줄 알아야한다.


9)다윗의 통치


다윗 때에 이르러 비로소 혼란했던 이스라엘은 통일된 부강한 나라를 이루게 되었다. 즉위할 때만 해도 여러지파들은 서로 분열되어 있었으나, 그는 그들을 효과적으로 단결시켜 그 후대인 솔로몬에게 평화로운 왕국을 물려주게 되었다. 다윗은 역대 왕들 중 가장 강력한 왕이었다.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세울때 그에게 물었다. 이방의 왕들과 같은 군림하는 왕이 되겠느냐 아니면 하나님을 섬기며 백성들을 섬기는 왕이 되겠느냐? 다윗은 하나님을 “주”(아도나이)라 부르고 자신을 철저히 “종”으로 고백하고 있다. 다윗의 중심을 보시고 삼하7장에 위대한 다윗 언약을 세우게 된다.(시89:3)


10)북 이스라엘 왕국(왕상12-22,왕하1-17)


에브라임지파는 언약 공동체를 향해 늘 몽니를 부려왔다. 여호수아가 같은 지파였기에 기득권을 요구했고 ,다른 지파와 계속된 불화를 조성했다. 기드온에게도,입다에게도 계속 가시가 되었고 급기야 언약공동체를 깨뜨리고 솔로몬 사후 자기지파의 장군 여로보암을 앞세워 북쪽의 지파들을 모아 이스라엘를 세우게된다.

그러면서 남쪽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 가지 못하도록 브엘세바와 단에 금송아지를 세우고 우상숭배를 강요하게된다. 결국 200년만에  언약을 배반한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망하고 백성들은 노예로  세계 각처로 끌려가고 나머지 백성들은 흩어지게 된다.


11)유다왕국


기원전 722년 이스라엘이 멸망한 후에도 유다는 586년까지 계속되었다. 이스라엘은 왕조가 계속 바뀌었으나 유다는 정통 다윗 왕조가 왕위를 계승해나갔다. 그러나 요시아의 뒤를 이은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여호야긴과 시드기야의 실정속에 유다는 점점 언약을 배신하게 된다.

결국 586년 예루살렘은 함락되고 백성들은 포로로 잡히고 유다는 멸망하게된다. 그러나 요시아 때 만은 여호와의 언약을 지키며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게 된다. 바벨론 70년 포로 이전에 앞서 그들에게 마지막 부흥의 기회를 주신 것이다.


12)포로가 된 언약 백성들


바벨론 포로는 4차에 걸쳐 이루어졌다. 첫 번은 605년 다니엘을 포함한 귀족 계급이었고,둘째는 597년 에스겔,여호야긴과 백성,방백,군인외에 많은 기술자들이 포함되어 1만명정도이고,세번째는 586년 예루살렘이 함락될때 시드기야를 포함한 백성들, 네번째는 581년 마지막 남은 백성들을 끌고 갔다.

그들은 포로생활중에 회당을 세웠고 ,언약백성으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하며 철저한 신앙생활을 했다.포로기간에 나타난 것들이 있는데 서기관 그룹이다. 후에 랍비로 불리운 그들은 선지자,제사장과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포로이후 귀환공동체의 지도자였던 에스라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들은 후에 바리새파를 이루었고 제사장그룹은 사두개파를 이루어 신약시대로 이어져온다.


13)해방과 귀환

  고레스왕이 바벨론을 정복한 것이 주전 539년1월29일 이었다.  그는 2개의 칙령을 공포하였다. 본토귀환과 성전재건이었다.(대하36:23) 이사야의 놀라운 예언이 성취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이사야는 150년 후에 일어날 사건과 고레스의 이름까지 하나님이 일러주신 대로 정확히 예언하였다(사44:28-45:4)


귀환한 포로들은 에스라의 지도하에 537년 7월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였다. 그들은 언약체결식을 했으며 다음해 2월 성전건축을 시작했다. 이것이 스룹바벨 성전이었다.



7.구약의언어


구약은 대부분 히브리어로 쓰여졌고 일부가 아람어로 기록되었다. 단2:4-7:28,에스라4:8-6:18,7:12-26,창31:47,렘10:11은 아람어로 기록되었다.

성경의 원본은 오늘날 존재하지 않는다. 원본은 애굽 나일강 유역에서 나는 파피루스로 기록되었다.  시간상 원본은 존재하지 않으나 수많은 사본이 전해지고 있다.


1)사해사본


  1947년 쿰란계곡에서 발견된 가장 귀한 사본으로 이사야서 전부가 발견되었다. 그 이후 근처의 동굴에서 계속 사본들이 발굴되었다. 기록연대는 주전150-100 경으로 보고 있다. 이 사본은 주로 마소라본문 즉 현 히브리어 성경을 따르고 있다.


2)구약의 전승


구약의 원본은 없어지고 사본들만 전해지고 있다. 사본의 결정적 역할을 한 사람들이 마소라 학자들이었다. 그들은 주후500-950년 사이에 활동했으며 그 이전의 사본들을 정리했다.그러므로 맛소라 이전학파와 이후학파로 나누어 볼려고 한다.


(1)맛소라 이전학파


서기관이란 직책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명확하지않다. 그러나 대체로 다윗이전부터 라고 생각된다. 삿5:14에 우리말 성경엔 대장군으로 번역되었으나 원문대로 직역하면 서기관이다. 그러나 본격적인 서기관시대는 에스라 때 부터이다.


랍비 힐렐부터 주후200년까지 이들을 가르켜 랍비라 불렀다. 그들에 의해서 기록된 것중 미드라쉬가 있다. 구약을 교리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탈무드는 주후 100년에서 500년 사이에 편집되었다. 이책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미쉬나는 구전의 율법들,전통,성경에 대한 설명,농업등이 기록되었다. 게마라는 미쉬나를 더 자세히 풀어쓴 책이다.


(2)맛소라학파


히브리어로 맛소라는 전통이란 뜻이다. 이들은 갈릴리 호수 서쪽에 있는 티베리우스시를 본거지로 삼고 활동했다. 그들은 히브리어 성경에 모음을 달았다. 이들은 본문비평을 통하여 성경원문을 찾으려 노력했다. 그들은 악센트를 표시하여 운율을 가지고 낭독하게 했다. 그들은 “주”를 달아 본문이해를 도왔다.


(3)고대 역본


70인역:주전 250-150년경 알렉산드리아에서 유대인 학자70명이 히브리어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성경이다. 예수님도 이 70인역을 인용하셨다.


(4)라틴역 벌게이트역


4세기 말 제롬이 번역한 것이다. 1500년 까지 서구세계의 성경으로 사용되었다.


(5)최초의 영어역본

영국에서 번역된 킹 제임스 버전이다.


(6)기타:말틴루터에 의해 번역된 독일어 성경


(7)한국어성경


  제일 먼저 번역된 한국어 성경은 1790-1800년에 사복음서에서 발췌하여 해석한 <성경직해광익>이다. 그러나 성경 전체를 국역한 것은 1887년에 나온 로스역<예수셩교젼서>이다. 이것은 이응찬,백홍준,이성하,김진기등이 중국의 한문성경을  선교사 로스와 맥킨타이어가 헬라어 신약성경 및 영역본과 대조하여 수정하는 방식으로 번역되었다.


그후 한국 최초의 공인 역본은 1900년에 완간된 <신약젼서>와 1911년에 출간된 <구약젼서>이다. 1936년에 개역 <구약젼서>가 출간되고, 한편 1937년 신약의 개역작업이 완료되자 1938년에 신구약성경전서 개역본이 완성되었다. 그리고1956년에는 한글학회가 펴낸 <개정한 한글?춤법 통일안 한글판>에 따라 개정한 <성경전서 개역 한글판>이 나왔다. 1977년 신구교가 공동으로 성경을 번역한 <공동번역전서>가 완간되었다.



8.구약의 정경

정경이란 말은 헬라어 카논에서 나온 말이다. 카논은 자,척도,규칙 법규란 뜻이다. 아타나시우스가 처음 사용했다.


*성경을 정경으로 받는 이유

랍비들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딤후3:16)

주후 90년경 잠니아에서 열린 유대인 학자들에 의해 결정되었다.



9.WCC는 왜 교회 파괴주의인가? 

                                

    2천년 교회사를 보면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보존하기 위해 순교의 피가 하나님께 바쳐질 때 가장 영광된 교회로 승화되었다.  그때의 신앙고백은 오직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내용 외에 어떤 잡다한 종교적인 것들을 용납하지 아니했다.  이 신앙 고백은 한국교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었다.  왜정시대와 6.25 사변을 통해 수많은 순교자들의 피가 한국땅을 적셨다.  그 결과 한국교회는 세계에 자랑할 만한 성장을 가져왔다.

    그런데 2013년 10월 한국 부산에서 WCC 제 10차 총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걱정하지 아니할 수가 없는 심각한 고뇌에 빠지게 되었다.  더욱이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WCC 총회가 한국 부산에서 열리게 된 일이 미래의 한국교회를 파괴하는 일이 되는 줄도 모르고 서로 다투기라도 하듯이 지지하고 나섰다.  이는 교회사가 고백한 신앙의 노선을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행위로 불 수 밖에 없다.

    여기에 WCC가 지난 1970년대 이후 40여년간 주장해온 객관적 선언문을 통해 중요한 요점들을 설명하고 신학적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1. 왜 한국에서 WCC 10차 총회를 개최 하려고 하는가?  이는 한마디로      구미교회의 무관심으로 인해 기울어져가는 WCC가 심각한 재정적 난을 해    결하기 위해서이다.  2011년 WCC 재정보고 8쪽에 2003년 34.4 Million    Dollar(스위스 단위 화폐) 예산안이 집행되었으나 2011년에는 23 Million    Dollars 만이 집행되었다.  뒤이어 한국 부산에서 열리는 10차 총회만을     위해 4.3 Million Dollars가 모금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40쪽에 보고된 세계 교회의 헌금가운데 아시아 전체 62개의 교단과 단체    에서 432,132 Dollars를 헌금했는데 그중에 7개의 한국교회 교단과 단체    가 185,508 Dollars를 헌금했다.  아시아 전체의 헌금중 한국 교회가 너    무나 많이 감당했다.  이는 WCC가 한국교회 동냥하기 위해 온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눈물어린 성도들의 헌금으로 순교자들의 피로 세워진 한    국교회를 파괴하는데 낭비하겠다는 말인가?


2. WCC의 선교 선언문(Statements on Mission by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이 1970년대 이후 제네바에서 계속 발표 되었는데 그 내용    을 5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은데 성경 구절을 악마의 사역에 적용한     격이나 다름없다.  1)1972년부터 WCC 사무총장을 역임한 Philip           Potter가 “선교는 진정한 에큐메니즘이다.” 라고 선언했는데 선교는         공동신앙고백이 아니고 ,즉 역사교회가 고백한 사도신조주의적이 아닌,      마 5:14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구절을 사회적 공평과 번영에 적용    하고 있다.   2) 1980년대 들어와 공동 증거에 대해 WCC는 선교에 있     어서 책임 있는 관계성을 주장했는데 배교주의(Porselytism)를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Proselytism이란 말은 초대교회 유대주의에서      기독교로 전향하는 자들을 종교적 배신자로 학대하는 말에서 유래된 것     이다.  WCC가 강조하는 내용은 여러 잡신 종교에 속한 자들을 같은 종     교로 인정할지언정 그들을 기독교로 전향하도록 강요하지 말라는 것이      다.  그렇다면 기독교가 무슨 선교를 해야 한다는 말인가?  이런 기막힌     적그리스도적인 선언을 하는 WCC를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지지하고 나      서야 되는가?  묻고 싶다.  그리고 경고하고 싶다.   3) 그들은 선교에서    연합성(Unity)를 강조하고 있다.  케리그마(Kerygma), 즉 사회 복음주의    (Missio dei)와 파라다임(Paradigm), 즉 변혁을 강조하는데 경제적, 사회    적, 정치적으로 억눌린자의 해방을 위해 선포와 변혁을 해야 하며 예수      믿고 구원 받으라는 인격적 변화를 강요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발트     의 제자 비신화론주의(demythologization)자인 불트만(Rudolf Bultmann)    이 케리그마주의를 강조하는데 있어서 전도는 선포주의이며 성경 본문      신앙주의가 아니라는 내용과 통한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공공연하게 주    보의 기록에도 말씀 선포를 강조하는데 그 내용을 알고 쓰는지 모르겠다.    4) 1990년대를 넘어오면서 화합을 강조했는데 이는 죄인과 하나님과의      영적 즉 구속적 화합을 제쳐두고 종교, 국가, 계층, 공동체간의 평등을 강    조하여 선교적 개념을 수평적 화합에만 강조점을 두고 있다.  즉 우선권     의 문제에 있어서 성경이 강조하는 “죄인이 하나님 앞에서 누구이냐?”      문제를 해결하는 신앙을 무시하는 것이다.   5) 2000년대에 들어와 “치료    선교(The Healing Mission)"를 강조했는데 기독교에서 기도를 통해 병      낫는 일과, 일반 의학을 통해 병 낫는 일과, 무당의 의식을 통해 병 낫는    일은 목적에 있어서 서로 상통하므로 교회가 이 일에 공동체적 화해를 해    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마귀주의와 야합하는 잡다한 종교주의가 아닌가?    아... 기독교의 절대 3위1체 하나님 우리 주님은 이일을 보시고 한국교회    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만약 우리 신앙의 선조들인 순교자들이 여기에     계신다면 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8강 석의란 무엇인가


                  

Hermeneutics는 έρμηνεύειν(έρμηνεύω 현재능동 부정사)에서 온 말이고 Exegesisέξηγεισθαι(έξηγεόμαι의 현재부정사)에서 온 말이다.

Hermeneutics는 έρμηνεύειν의 어간을 딴 것이고 Exegesis는 έξηγεισθαι의 어간을 딴 것이다.


        έρμηνεύειν                     έξηγεισθαι

        Hermeneu tics                  Exeges is


이 둘은 사전을 찾아보면 뜻은 같지만 동의어가 아니다. Hermeneutics는 해석에 필요한 방법을 만들어 내는 학문을 말한다. 그러나 Exegesis는 Hermeneutics가 만든 방법을 사용해서 성경을 풀이하는 학문을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말의 석의는 Exegesis로 정의한다.

주석이나 주해는 단어와 문장을 해석하는 것이지만 석의는 사건 전체에 대한 해석을 하는 것이다. 눅24:35절에는 έζηγέομαι(엑세게오마이)로 기록되었다.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엑세게오마이’는 헬라어 사전을 보면 'tell' 'relate' 'explain'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눅24:35절에서 보면 두 사람은 단순히 전달한 것이 아니라 보고들은

모든 사건을 증거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누가의 기록에는 여러번 나오고 있다. 특히 사도행전 15:12,14절에도 나온다. 12절에는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이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 고하는 것(έξηγουμένων)을 듣더니’ 여기서도 표적과 기사를 본 그대로 증거하는 것이다. 14절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시므온이 고하였으니‘(έξηγησατο)로 나온다.21:19절에도 ’바울이 하나님이 하신일을 ......낱낱이 고하니“ 증거한 것이다. 단순한 전달이나 자기 생각을 말한 것이 아님을 알수 있다.

그러므로 석의는 단어나 문장이 아닌 사건 전체를 사명을 가지고 증거하는 것이다.


석의를 할때


첫째 하나님의 관점에서 관찰해야한다.

둘째는 사건의 구경꾼이 아닌 당사자로 사건 속에 들어가서 보아야한다. 

셋째는 증거자로 올바로 증거해야 하는 사명자로 전해야한다.



성경을 보는 관점을 세가지로 나눌수 있다.


  Bible is word of God

       become

        contain


우리는 축자 영감설과 성경무오류설을 믿는 확고한 신앙에서 성경을 석의하고자한다. 또한 성경이 성경을 해석하게 하는 방법으로 석의 하려고 한다.성경은 히브리의식 구조하에 기록되었기에 히브리의식 구조를 이해 해야하며 성경이 거의 대부분 네러티브로 되어있슴으로 그 속에서 말씀하시려는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다.

                              

구약성경을 석의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본문은 맛소라성경이다(히브리어성경)

그다음은 70인역 그다음은 BHC등이 되겠다.


1.본문평가(비평)(Textual Criticism)


성경을 석의함에 있어서 제일 먼저 본문비평을 살펴보아야한다. 비평이라는 말에 거부감이 있으면 평가나 연구로 바꾸면 좋겠다. 원본이 없기에 사본을 통하여 원본을 찾는 것이다. 본문의 길이가 늘어난 경우,필사자가 주석을 단 경우등을 권위있는 사본부터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다음 본문을 놓고 배경과 의미를 찾는 것이다.

이것은 석의를 함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것이다.


2.문서비평(Literary Criticism) /자료비평(Source Criticism)


계몽주의 시대부터 성경을 이성적으로 비평하며 읽기 시작했다. 프랑스의 Jean Astruc(1684-1766)의 ‘창세기연구‘에서 처음 제기된 것은 하나님의 호칭이다. 창세기에 나타나는 여러 호칭들은 다른 문서의 조합이라고 주장했고 이것이 문서설로 계속 발전되었다. 여호와로 나오는 것은 J문서,엘로힘은 E문서로 분류했다.(벨 하우젠은 모세오경을 J,E,P,D문서로 분류했다.)


창세기 1장과 2장은 다른 문서의 조합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평들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닐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비평하는 것이다. 1장은 전능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을 강조하기 위하여 ‘엘로힘’을 쓰고 있고 2장은 언약의 하나님을 강조하기위하여 ‘여호와’를 사용하고 있으며 ‘아도나이’는 하나님의 호칭에 대한 별칭으로,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강조하기 위함인 것이다.


우리의 입장은 모세의 오경저작을 믿는다. 현재 보수적이고 개혁적인 입장인 예일대교수인 B.S.Childs(2007년 별세)의 ’성서신학의 위기‘  ’구약정경 개론‘을 참조하라.(성경의 영감설 부인)


한국의 문*석교수는 신34:5-6을 가르켜 모세의 신명기저작설을 부인한다. 그러면 여호수아서도 같은 방식을 보여주고있는데 (수24:29-33) 여호수아가  기록자가 아니란 말인가?


신명기의 기록자는 모세이다.(1:16,18;3:21;29:5) 명확한것은 31:9,24-26절에 분명히 모세의 기록이라 나와있다. 예수님도 모세의 기록이라고 하셨는데 이는 예수의 신성을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에도 자서전에 부록으로 붙여서 저자의 죽음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흔히있는 경우이다. 신명기의 뒷부분의 기록자는 여호수아라고 보는 것이 맞다.


3.양식비평(Form Criticism)


말 그대로 form을 비평하는 것이다. 내용,문체,서법,어조,인칭,시제등과 구조인 서론,본론,결론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양식 비평학자들이 장르부터 설화,케르그마 등 성경의 역사적 사실을 부인하기에 처음부터 틀린 것이다. 장르가 달라지면 역사적 사실도,목적,의도,적용 모두가 틀려지는 것이다.


4.수사학적비평(Rhetorical Criticism)


아리스토테레스나 플라톤의 수사학으로 시작되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이란 말이나 글로서 사람을 설득하는 것이라 했다. 그러한 관점에서 성경이 기록되었고 그런 관점으로 보아야한다는 것이다.  폰 라드는 족장시대는 역사성이 없다고 했다. 신학적 케리그마라는 것이다. G 라이트는 역사성을 부인하는 것은 가현설이라 비판했다.

  수사학적 비평자들은  본문을 자세히 살핌으로 성경이 마치 예술작품같다는 견해이다. 그러나 기록자의 의도가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9강 본문탐구



본문평가가 우선되어야한다.


1.역사적 분석


라브리공동체를 시작한  금세기 최고의 복음주의자였던 Francis Schaeffer 는 “생명의 물“(요7:1-39)에 대한 설교에서 역사적 설명으로 시작한다.

 

초막절은 유대인들이 출애굽 이후에 광야를 건널 때 한동안 살았었던 것을 기억나게 하기위하여 하나님께서 매년 이 기간 동안 초막에서 살도록 그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그후 수십세기를 거쳐서 오늘날까지 유대인들은 이 절기를 지켜왔습니다.광야 생활동안 하나님은 두 번이나 바위에서 물이 나오게 하셨으며 이것을 기념하는 초막절 절기 끝날 곧 “큰날”에 하나님의 광야에서 물을 예비하신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백성들 앞에 큰 물을 쏟아 붓는 의식이 있었습니다. 백성들은 이 마지막의식을 기다렸고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물이 쏟아지면 초막절절기는 끝나는 것입니다.


석의의 기본은 역사적분석이다. 역사적분석은 기록자,청중,연대,원인,결과 문화 사회적,시대적배경을 포함한다.

쉐이퍼는 계속해서 말하기를 예수께서 둘러선 모든 청중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은 바로 이때 였다고 말한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요7:37-38) 전체설교가 초막절을 역사적 배경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역사적배경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수박 겉핥기의 해석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본문은 예수님이 자신이 누구인가를 보여주시는 대목이다. 자신을 광야에서  물을 반석에서 내신 하나님으로 말씀하시면서 나를 믿는 자는 배(몸의 가장 깊은 곳)에서 생수의 강, 곧 생명수,영생,풍성한 삶이 넘치리라는 것이다. 요한은 39절에서 성령으로 해석하고있는 것이다.


2.문학적분석


문학적분석은 본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체로 세 단계의 분석이 필요하다.

첫째는 the canonical(경전적배경):성경 자체에서의 그 본문의 위치이다.

둘째는 the remote(간접적 배경):단락들,장,또는 그 성경,혹은 성경전체까지도 포함된다.

셋째는 the immediate(직접적배경):본문의 바로 앞뒤에 나오는 절이나 단락이다.

  Haddon W. Robinson(보스톤에 위치한 성경신학의 요람지인 고든콘웰 신학교의 설교학 교수이며 강해 설교의 대가이다.)은 120개가 넘는 신학교의 교재로 사용되고 있는 "Biblical Preaching"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성경적 설교는 한절을 가지고 설교하는 것이 아닌 주어진 전체의 주제를 설교해야한다. 중심주제에서 벗어난 해석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주제를 찾기위해서는 역사적,문법적,문학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성경전체의 주제인 헤세드와 구속사)


그는 말한다. 설교의 권위는 성경의 올바른 해석에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말씀이라는 것이다. 그는 미국 복음주의신학협회회장을 지냈으며 (1983),성경무오협회 회원이다.


로빈슨은 네러티브설교를 강조한다. 성경은 네러티브로 구성되었으니 그 형식을 따라 설교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적인 대지를 나누는 방법이 아닌 기록자가 인물과 사건을 통해서 전달하려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다. 첫째는 구체적인 묘사, 둘째는 정확한 원리이다. 정확한 원리를 발견하지 못하면 자신이 생각한대로 혹은 자의적 해석의 오류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그는 1인칭 네러티브설교의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하라. 사울에게 쫒기는 다윗의 묘사

둘째:1인칭 네러티브이다.

설교자가 성경의 인물속에 들어가 그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이다.


셋째:귀납적설교이다.

청중에게 일방적전달이 아닌 대화형식의 설교이다. 과거의 설교는 설교자의 결론을 설교하는 것이라면 지금은 청중으로 하여금 함께 결과를 찾으려는 시도이다. 이러한 귀납적 설교방식은 청중의 경험을 설교에 응용함으로 본문과 청중사이에 다리를 놓는 효과를 제공한다.


넷째:설교자의 경험이다.

그럴때 청중은 자신의 이야기로 듣고 본문에 쉽게 마음을 열수 있는 것이다. 그가 늘 하는 말은 “말씀을 깊이 연구하십시오 영혼을 변화시키는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십시오”

성경 한 구절을 뽑아 설교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하는 것은 공산주의를 포함한 모든 이단도 성경의 구절들을 근거로 하고있기 때문이다. 성경이 성경을 해석하는 그리고 네러티브속에서 하나님의 말씀하시려고하는 것들을 마치 보물찾기하듯이 탐구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1)본문분석


본문에 ( )로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한 분석, 사본과 역본의 비교 분석은 기초적인 것이다. 기록자의 오류는 인정해야하기에 사본을 통해 원본과 가장 가까운 것을 찾는 것이다.


2)사전적분석


예를 들면 תירב,דסה,מרה의 의미를 모르고 본문을 해석할 수 없다. ‘헤렘’은 언약적저주인데 신약에서도 갈1:8-9절에 거짓교사의 운명에 대해 άνάθεμα(저주받은)를 쓰고 있다. 신7:25-26,수6:18-26절에 적용된다. 겉으로는 언약을 지키는 것 같으나 그렇지 않은 자는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라는 것이다.

성경의 중심단어는 דסה(은총,은혜,자비,긍휼,인애)이다. 이 단어를 중심으로  언약,구속,공의가 진행된다는 것을 늘 의식해야한다. 왕상8:23에 דסהג תירבה 두 단어가 붙어 나오듯이 늘 헤세드라는 단어를 살펴야한다.

하나님의 호칭에서도 מירלא הוהי ינדא 에 주의 해야 하며 다윗은 특히 ‘주’ ‘여호와’를 붙여서 호칭하곤 한다.


3)구문론적 분석


  사전적 분석이 끝났으면 시제,숫자(보이는 수와 보이지 않는 수를 면밀하게 관찰하라.특히 바울 서신에 자주 나오는 3중배열),수동태,능동태,인칭등을 분석해야한다.

      엡5:18절의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πληρουσθε)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충만을 받으라고 명령하신다.(명령법이다)

    성령충만은 반복적이다.(동사는 현재시제이다)

    우리는 성령의 영향력아래 복종시켜야한다.(동사는 수동태이다)


대조법:

인물,지명,절,구,문장,성경한권등의 대조를 눈여겨 봐야한다. 히브리적 의식구조에서 자주나타나는 반복과 대조를 찾아라. (삼상3:3절과 3절의 대조:엘리와 사무엘,16:13절과14절의 다윗과 사울의 대조,왕상9:24절의 솔로몬의 ‘바로의 딸을 위하여’와 25절의 ‘여호와를 위하여’를 통하여 양다리 걸친 솔로몬을 부각시키고 있다. 왕상3장과9장의 대조,계7장과 14장의 대조,에발산과 그리심산,이스라엘과 유다등 성경의 거의 매장에서 반복과 대조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나오고 있다.


인칭변화:

잠8장,예레미야애가3장은 1인칭 단수로 시작했다가 40절부터 복수로 다시 48절부터 단수로 전환된다. 언약기도를 강조하기 위하여 인칭의 변화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기법이다. 시편에도 자주 나오고 있다. 시121,130,눅12:16-21,왕상9장 1-5절 까지는 2인칭단수 6절에는 2인칭복수 이후 다시 단수로 나오는 인칭변화를 통한 강조. 삼하12장의 나단이 다윗에게 밧세바 와의 범죄를 지적할 때 3인칭으로 시작하다가 7절에 ‘네가 그다’ 2인칭으로 바뀌며 강조한다. 이설교를 듣는 청중들 역시 다윗의 이야기로만 듣다가 ‘네가 그다’는 나의 이야기로 듣게 되는 것이다.



언어유희(language play):

호세아1장의 자식들의 이름(로루하마-루하마,로암미-암미,이스르엘-이스라엘),요1:14(히 ‘세퀴네’를 헬라어 ‘쉐키나이’로) 렘1장의 살구나무와 ‘샤케드’(깨어라),  렘1:5절의 ‘야짜르’를 18장의 토기장이인 ‘요째르’로 사용하면서 예레미야를 지으신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순종을 요구한다.렘2장의 바알(=헛된 것)


4)구조적 분석


  H.W.Robinson은 문장의 구조를 결정하기 위한 도구를 “기계적인 배치”(mechanical layout) 로 보았고 월터 C.카이저는 "구문론적 배열"(syntactial display)이라는 용어를 사용했고 고든 D.Fee는 “문장의 흐름 모형도”로 보았다. 여러분도 좋은 명칭이 있으면 붙여보라.


수미상관구조(시146-150편은 할렐루야가 처음과 나중에 놓음으로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을 극대화시킨다. 성경의 많은 부분이 수미상관구조이다)


샌드위치기법:막5:22-43,신4:44-29:1,막11,눅12,왕상7:1-12,계20:4-6,눅12장,왕상11:6절이 전체의 주제인 ‘여호와의 눈’을 강조 그 양쪽에 솔로몬의 우상숭배


답관체(아크로스틱):시9,10,25,34,37,111,112,119,145 이는 암송하기에 편리하도록 중요한 시편을 답관체 형식으로 기록했다. 예레미야애가1-4장


줌앤 크로즈업기법:창4-5장의 족보,11장의 족보이후 중요한 인물에 대해 확대하고 집중하는 기법이다.(라멕,노아,아브라함)

대상1장이하의 족보이야기로 전개되다가 유다,다윗,야베스에게 집중,혹은 확대된다.

역대상의 왕들의 이야기 이후 극에 달한 이스라엘의 우상숭배 이후 엘리야에게 집중,그리고 그의 사역으로 확대된다.

                          

5)수사학적분석


직유법,은유법,병행법,교차법,반복법,강조용법,대조법

3.영적해석(영해):랍비주석법


영해는 본문을 벗어난 해석이기에 주의해야한다. 그러나 성경을 이해 할 때 영해를 하지않으면 안되는 부분들이있다. 그러므로 랍비들의 오경 정통해석을 참고하여 올바른 영해를 시도해 보려고 한다.


1)Pesha(페샤)

구절을 해석할 때 단어,문법적 구조,전후관계를 살펴서 해석하는 것을 ‘페샤’라한다. ‘페샤’는 본문안에서 이루어지는 본문에 대한 해석이다.


예)엘리사의 제자들이 요단강가에서 나무를 찍고있었는데 한사람의 도끼머리가 자루에서 빠져 강물에 빠진 사건이 있었다.(왕하6:1-5) ‘파샤’의 해석은 ‘도끼 머리가 자루에서 빠져 물에 빠졌고 엘리야의 기적으로 도끼머리가 물에 다시 떠올랐다는 것’ 그 이상은 없다.


2)Derash(데라쉬)


그러나 ‘데라쉬’에 따르면 도끼머리 없는 자루가 아무 쓸모없듯이 믿음없는 사람도 아무 쓸모없는 것이다.  도끼머리를 믿음으로 본 것이다. 영해(알레고리해석)는 성경에 대해 아주 무식하던지 아니면 해석자가 자의적해석으로 성경을 억지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본문과 관계없는 해석이기에 조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영해의 유익한 예를 살펴보자.


          레19: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라.........’

그러나 이 말씀을 히브리 성경으로 직역하면 ‘너희 각 사람은 모부를 경외하


                               

라......’라고 되어있다.

         신5:16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파샤’에 따라 해석하면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이다. 레위기19:3에는 우리말 성경은 아버지,어머니로 되어있지만 히브리 성경에는 ‘어머니,아버지의 순서로 되어있다.


  ’데라쉬‘의 해석은 어머니가 자녀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아버지보다 덜 엄격하고 덜 두려운 것이다. 그러므로 어머니를 더 두려워해야한다는 의미로 어머니부터 먼저나온 것이라는 것이다.  신5:16절에는 아버지가 먼저 나온다. 아버지는 밖에 나가있는 시간이 많다 그래서 아버지를 더 사랑해야한다는 의미로 아버지가 먼저나온 것이라 해석한다.


예)출20:25 ‘네가 돌로 단을 쌓거든 다듬은 돌로 쌓지말라. 네가 정으로 그것을 쪼면 부정하게 함이라’.


누구든지 돌을 다듬기위해서는 돌위에 걸터 앉게 된다. 사람의 하체가 돌을 덮으므로 돌은 부정하게 된다. 그래서 다듬은 돌은 부정한 것이기에 쌓지말라는 것이다. 다듬은 돌로 단을 쌓으면 예배자가 다듬은 돌에 마음을 끌리게 됨으로 뜻하지 않는 우상숭배가 되는 것이다.  이것은 ‘파샤’의 해석이다.


    그러나 ‘데라쉬’는 이렇게 해석한다. 돌을 다듬는 쇠는 무기를 만드는데 사용된다. 무기로 인하여 사람이 죽는다. 쇠는 사람의 생명을 해하는 것이다. 그러나 제단은 죄인을 살리며 하나님과 화목하게 한다. 단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을 쌓을 때 쓰는 돌은 정으로 쪼지 말라는 것이다. 무리한 해석인가?


유대인의 지혜서인 탈무드는 주로 ‘데라쉬’해석을 하고 있다. ‘데라쉬’를 잘 활용하면 우리는 좀더 지혜로운 해석을 할수 있는 것이다.



4.본문적용








              10강 석의 방법론



제1단계:역사적배경연구(정치적,종교적,지리적,고고학적)


기록자는 누구인가?

수신자는 누구인가?

기록자와 청중사이의 관계

기록자가 성경을 기록할 때의 장소(지리적 배경연구가 대체로 미흡하다. 지리를 숙지하면 그림설교나 영상설교가 가능해진다.)

어떤 상황속에 이 말씀을 주셨는가?

그  말씀의 목적은 무엇인가?

청중들의 처한 위치와 상황

청중의 문제와 요구


제2단계:문학적 배경을 관찰하라


구조분석:

신학적구조:책이나 장이 전달하려는 핵심

상황적구조:원래의 핵심뿐 아니라 기록하려고하는 상황에서의 목표와 관련              된 구조

   예를들면 출애굽기는 신학적 구조로 신명기는 상황적구조로 분석해야한다. 신명기는 제의와 설교의 형식을 띠고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언약(시내산언약)과 현재언약(모압언약)과 미래언약(세겜언약)이 공존한다. 그러므로 모압언약에 서서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야하는 것이다.

단락나누기

번역본비교

                        

제3단계:중요한 단어를 살펴라(언약적관점에서 해석하라)


자주 나오는 단어이며 성경의 주제 단어인 “베리트” “헤세드‘를 관찰하라.  그런 다음에 중요한 단어를 살피라. 예를들면 사무엘서의 주제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다.  열왕기서의 주제는 “다윗의 길” “여호와의 눈”이다.주제 단어를 생각하며 각장을 석의하라.


제4단계:구문을 분석하라


정관사의 여부

동사의 시제

전치사와 접속사들

단어,구,절의 순서


제5단계:문장구조


자기방식으로 개발하라.요절찾기,주제단어등


제6단계:신학적 문제들


언약적 관점에서 해석하기

구속사적관점에서 해석하기


석의방법론은 자신의 방법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방법론이 숙달되면 성경을 읽으면서 바로 석의 설교가 가능해진다.















                 부록:  석의 실제

                 (살전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단계:역사적배경


바울과 데살로니가교인들과의 관계와 당시의 역사적 상황,지리적,문화적,정치적,종교적,고고학적연구에 매진하라.

  “데살로니가 전서는 바울이 데살로니가를 갑자기 떠난 직후에 기록되었다. 바울을 그 도시에서 몰아낸 그들의 적의는 여전했고 데살로니가의 소수의 개종자들은  모든 희망을 읽게될 위기에 처해있었다. 더군다나 이제 막시작된 교회에서 부도덕(4:3-8),게이름(4:9-12),불화(5:12-13)가 일어났다. 이런 그들에게 격려가 필요했다. 배경에 관한 책들과 여러주석을 참고할 수 있다.


2단계:문학적배경


데살로니가 전서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있다. 격려(1:2-3:13)와 징계(4:1-5:22) 바울은 교인들의 극심한 환란과 가난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믿음을 칭찬한다. 그러나 그들의 부족함도 지적하고 있다.(3:10)

5:16-18절의 3중 권면은  이 서신의 두 번째에 나오고 있다. 바울은 그들의 깊은 영성을 촉구한다. 5:12-22절의 권면은 지도자들(12-13) 교인들(14-15)에 대한 훈계의 목록이다.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지 않고는 훈계에 순종할 수 없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내적으로 오염되어있다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수 없다. 16-18절은 고난,가난,환란속에 승리한 그들에게 내적인 삶으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

                                                     

3단계:본문의 중요한 문제해결


바울 서신이 그러하듯 수사학적 표현을 사용한다. 질문형식을 사용함으로 설득하는 바울서신의 특징은 헬라어 문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아리스토테레스적인 표현이다.

별 문제가 없다면 다음단계로 넘어가라.


4단계:중요한 단어의 뜻


먼저 성경의 용어들을 세속적관점에서 해석하지말라. 축복은 물질적인 풍요가아닌 영적 풍성함이며 평안은 편안함과 오히려 반대되는 고난속에서의 안식,안식 또한 쉼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의 삶이며 격려는 단순한 칭찬이 아닌 사랑을 품고 지속적인 베품이며,사랑은 헤세드(아가페)이다.


χαίρετε(기뻐하다)는 εύφραινομαι(행복의 표현으로서의 기쁨)와 συννηδομαι(어떤 유쾌한 경험의 결과로서의 기쁨) 둘 다와 다른 어떤 상황과 관계없는 기쁨을 말한다. 구원 받은 자,구속함 받은자의 기쁨이다.

προσευχεσθε(기도하다)는 특별한 필요를 위해 기도하는 δεομαι와는 대조되는 일반적 기도의 포괄적 용어이다.


ευχαριστειτε(감사하라) 는 신약성경에서 감사의 1차적용어이다. 이 단어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에 사용된다. 이 동사는 주의 성찬의 말씀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성찬의 명칭이 감사(Eucharist)이다.


5단계:구문 분석


세 동사 모두 명령형이며 그러므로 성도로서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들이다. 세 동사 모두 현재형이며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은 계속적이고 습관적이며 훈련적이라는 것이다.

18절에 있는 “이는“(τουτο) 단수이지만 세 가지 모두에 적용된다.

έν πάντι(18절)은  “at every time"이 아닌“모든 일에”(in everything:모든  상황에) 감사하라는 것이다.

έν χριστω(18절)라는 말씀은 바울의 중심사상이다.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하나님의 뜻을 알수도 없고 그리스도의 임재를 떠나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도 없다.




6단계:문장구조를 결정하라


     16절  기뻐하라

     17절  기도하라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하나님의 뜻

     18절  감사하라


7단계:수사학적분석


“π”로 시작하는 두운법  πάντοτε......προσευχεσθε....παντι.... 이러한 특징은 마치 노래하는 것 같은 운율적이며 귀를 즐겁게하고 이어지는 절들의 접촉점을 제공한다.

접속사생략(16-18) 반복법을 쓰면서 명령형으로 강조한다.

교차법; 가운데 있는 ‘기도하라’를 강조하기 위해 양쪽에 ‘항상’,‘범사에’ 라는 같은 단어를 사용하면서 가운데 것을 강조한다.


     A    παντοτε(16절)

           προσευ'χεσθε(17절)

     A'   έν παντι(18절)



3중 배열:기뻐하라 ,기도하라.감사하라를 통한 의무, 강조를 살전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1:3,5 ;2:10,19 ;5:8,23),마7:7 ,고전13:3


8단계:자료분석


   막9장29절의 기도,눅18:1-8절의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눅11:5-8절의 간  청하는 친구의 기도,마7장의 구하라,찿으라 두들리라는 3중 배열과 기도의 내용이 유사하다. 기도하면 반듯이 응답하신다는 내용들이다.


9단계:본문의 중심사상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10단계:석의 설교


제목:나의고난(환란,염려,고통,고민,질병)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주제:하나님은 어떤 상황속에서도 상황윤리가 아닌 기쁨과 감사, 특히 그 상       황을 타개하기 위한 쉬지말고 기도하는 것을 원하신다. 루터가 말한 것       같이 하나님께서 성도를 다루시는 방법은 고난을 주시고 기도하게하시       고 승리한 그들에게 의의 면류관을 씌우시는 것이다.


개요: 당신의 염려는 무엇인가?

      하나님은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가?

      고난을 면제 받은 수는 없다. 고난의 개연성은 누구에게나 있다.            'how'의 법칙은 늘 존재하지만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을 분명        히 알아라


설교요약:

이제 막 예수를 영접한 그들은 염려와 근심,그리고 외부의 핍박,가난등 여러 가지로 근심,걱정에 사로 잡혀있었다. 체포와 구금의 위협,생계의 걱정으로 가득찬 그들은 어찌할바 몰랐다. 바울은 떠났고 훈련이 안된 그들은 야손의 집에 모여 데살로니가전서를 낭독한다.

바울은 먼저 칭찬과 격려로 시작한다. 바울서신의 대부분이 이렇게 시작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루시는 방법이다. 우리도 먼저 칭찬함으로 대화를 시도해야한다. 그러나 단순한 칭찬이 아닌 사랑이 담겨있는 격려로 말이다. 계속적인 사랑과 관심 데살로니가 후서로 이어지는 권면은 소통이

부족한 오늘날의 문제를 해결할 성경적 방법이다.


우리의 상황은 어떤가?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가?

하나님의 뜻은 3가지이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그리고 쉬지말고 기도하라


기도하라는 말을 강조한다. 포기하지 말고 낙수물이 바위를 뚫 듯이 ...

이제 교인들은 기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승리한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고후8장에서 보듯이 큰 은혜를 받아 오히려 예루살렘 모 교회를 돕는 연보를 보내게 된다. 풍성한 삶이 시작된 것이다. 살전1장에서 칭찬하듯 아가야(그리스 남부의 주)와 마게도니아(그리스 북부의 주)에 소문난 교회가 되는 것이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교회에도 풍성한 삶이 넘치기를 축원한다.



다른 방법론1

(배 *훈교수)


시80편


1.서론

민족 탄식시로 알려진 본문을 통하여 민족의 고난에 대해 승리하고자한다.

2.본문의 범위와 문학적 구조

대단락 ,중단락,소단락

3.분석적관찰

4.통전적해석

  고난이 어려운이유

  고난을 어떻게 이길수 있을까

  고난을 극복하려면

  회복은 어떻게

5.결론



다른방법론2

(김*훈교수)


출40:34-38


1.본문선택 이유

2.본문구조분석

3.본문비평

4.전통비평

5.개별주석

6.종합주석

                              


                     


레포트

1.구약성경 중에 한 장을 택해서 개혁주의적 입장에서 석의하시오.

A4용지 5장 글자크기 11호

2.신약성경 중에 한 장을 택해서 개혁주의적 입장에서 석의하시오.

A4용지5장 글자크기 11호


문제


1.성경해석에 대해 틀린 것은(3)

1)문맥의 흐름을 타라

2)역사적 배경을 연구하라

3)자의적해석이 중요하다.


2.성경무오에 대해 틀린 것은 (2)

1)하나님의 말씀은 오류나 결함이 없다

2)성경은 과학과 일치한다.

3)성령의 내증으로 확증한다.


3.유대인 성경 해석자가 아닌 사람은 (1)

1)오리겐

2)힐렐

3)샤마이


4.풍유적 해석이 맞는 것은 (3)

1)문자적 해석이다

2)영적해석이다

3)알레고리 해석이다


5.우리가 믿는 영감설이 아닌 것은 (1)

1)직관적 영감

2)유기적영감

3)축자적영감


6.가나안 후기 원주민이 아닌 것은(1)

1)호리족속

2)헷족속

3)히위족속


7.마소라 학파에 대해 틀린 것은 (3)

1)히브리어 성경에 모음을 달았다.

2)성경에 악센트를 표시했다.

3)알렉산드리아 학파로 불리운다


8.개혁주의 성경해석에 있어서 잘못된 것은 (3)

1)사전적 분석

2)배경연구

3)문서설


9.석의의 주의점 중 잘못된 것은 (3)

1)사건의 당사자가 되라

2)증거자 의식을 가져라

3)주관적 관점을 가져라


10)성문서가 아닌 것은(1)

1)애가

2)시편

3)잠언

4)전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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