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언약자손 ‘兩大 언약’ 섭리 (창12:~신)
창세기 12장에서 신명기까지는 하나님께서 실체적인 언약 섭리대로 이루실 것에 대해 타락한 아담의 후손 가운데서 아브라함을 비롯한 열조를 통해 모형적(模型的)인 양대 언약을 세우시는 내용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열국의 조상으로 세우시고, 야곱으로 말미암는 선민(選民)과 에서로 말미암는 유민(遺民)으로 나누셔서 선민으로만 언약자손을 삼으신다. 그리고 야곱에게 열두 자녀를 통해 애굽에서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시는 섭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언약섭리 사역을 하신다. 그리고 언약자손들을 종되었던 애굽에서 불러내어 광야교회 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의’가 되시는 율법을 주심으로 양대 언약을 세우신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이루실 것에 대한 예표로서의 모형과 그림자적인 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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