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이사야서의 그리스도

1장/이사야서의 주제

호리홀리 2015. 2. 26. 13:36

이사야서의 그리스도

 


 

 

                                                            박인대교수

 


 

1장/이사야서의 주제

 


 

프린스턴 대학의 J.J 로버츠는 이사야서를 “거룩한 자의 비젼”이라했다. 이사야서에 나오는 하나님은 거룩한자로 나온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초반에는 심판자로 중반에는 구속자로 후반에는 시온의 회복자로 나온다. 왜 이사야에서는 거룩을 강조하고있는가?

 


 

먼저 거룩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자. “카도쉬”(set apart from:~로부터 구별되다)라는 말은 구별되었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를실 때 “내가 선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신을 벗어라” 또한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이라 불렀다.

 


 

출19:1-6절에 시내산언약의 세 골자인

 

“내소유”는 이스라엘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인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내것이라 한다.

 

“제사장나라” 그리고 “거룩한 백성”이다. 거룩한 백성은 이방인 에게서 구별된 백성이다. 이방인의 제사는 나 중심,나를 위하여,다산과 축복을 위해서 예배드리는 것이다. 이방신은 다산의 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예배의 대상이 하나님이다. 신5:15“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먼저 기억해야한다.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기억하기 위해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다.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 우리의 신분이 과거 애굽의 종이었다는 사실 ,이것을 기억하라는 것이다.

 


 

  예배는 이것을 기억하는 것이다. 우리가 죄의 종이었는데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입은 것을 기억하는 것이 예배다 . 그러므로 예배를 드리면서 우리의 삶의 교정과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이것을 잊으면 이방인과 똑같이 되는 것이다. 더 좋은 차,집,명예,물질을 얻기 위해서 올인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억할 때 소유의 변화가 일어난다.

 


 

이방은 다산문화이다. 옷,장식,도구등 모든 것에 다산 문화가 물들어있는 것이다. 이사야시대에는 이미 안식년,희년제도는 지켜지지 않았다. 그리하여 약자(고아와 과부)가 고통당하고 있었다. 또한 절대적 진리는 다수에 의해 유린되었다.

 


 

그러므로

 

첫번째,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 심판자로 나타나는 것이다.(1~39)

 

부정한 백성들을 심판하는 심판자. 언약을 파기한 것에 대한 심판자. 이 심판이 바벨론 포로로 나타난다. 이 기간동안 그들은 통회하는 심정,상한심령,회개하며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하는 마음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두 번째,40장부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는 구속자로 나타난다. (40~59)

 

사41:14절“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구속자는 히 “고엘”이다. 고엘은 동사 “가알”에서 왔다. 가알은 “되찾다” 고엘은 명사형으로서 “되찾아 주는자 “ 레위기에서는 ”기업무를자“이다. 사47:4절”우리의 구속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포로된 백성들에게 나는 너희의 “고엘“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포로가 되어 땅을 잃고 모든 것을 잃었다. 그런데 거룩한 자가 회복 시켜 주실 것이다. 기업을 물어주겠다. 모든 것의 회복이다.

 


 

세 번째,60장부터 시온의 회복자로서의 거룩한 자이다.(60~66)

 

  시온신학의 특징은 열방의 순례이다. 열방이 시온으로 몰려 올 것이라는 유니버설사상이다. 60: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원방에서 네 자손과 그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드리려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60:14절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의 시온”이라 했다. 열방의 백성으로부터 경배를 받으시고 열방의 백성이 참여하는 ,열방이 몰려와서 예배를 드리고 받으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다.

 


 

  다윗,솔로몬 시대에 잠시 이루어진 이 일이 이스라엘의 멸망,유다의 바벨론 포로로 흩어진 백성들이 다시 회복되는 긍극적 회복은 행2장에서 나타난 방언의 역사이다. 바벨탑사건으로 흩어진 사람들이 다시 모여 회복되는 긍극적 회복이 방언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성령이 오셨고 교회가 탄생한 것이다.

 

  또 하나는 교회를 통하여 시온의 회복이 성취되는 것이다. 계7:9절“이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수 없는 큰 무리...” 모두가 모인 공동체 이것이 이사야의 거룩한 비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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