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회개와 중생에 대하여
회개란 회심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회개란 이 세상의 사악한 것을 버리고 주님께로 돌아서 주님의 길로 행하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 내가 산것이 아니오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 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더러운 죄를 깨끗케 하시고 우리에게 자기의 의를 전가시키기 위하여 의의 옷을 입히신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그 풍성하신 은혜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또다시 우리가 더러운 죄 가운데 빠져들지 않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우리의 전 생애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봉사하게 하시기 위하여 입히신 의의 옷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거듭나는 일(새로 나는 일)과 불가 분리의 관계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거듭남이란 두 가지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의 육체를 죽이는 일 또 하나는 영적으로 소생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중생은 우리가 썩어질 육체를 가지고 사는 날 동안은 완전하게 될 수 없는 일이므로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끊임없이 회계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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