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요한삼서

요한삼서의 배경

호리홀리 2015. 2. 24. 15:34

요한삼서의 배경과 사상

 

 

 

요한삼서는 성경에서 가장 짧은 책이지만 매우 개인적이고도 생동감있는 책이다. 사도 요한이 보낸 순회 선생들에 대해 정반대의 태도를 보인 두 인물의 분명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본 서신의 중심 주제는 가이오의 진실함과 섬기는 자세 그리고 디오드레베의 과실과 이기주의의 비교다.

 

 

 

사도요한은 요한일서에서 하나님과의 사귐에 대해 논했고 요한이서에서는 거짓 선생들과의 사귐을 금했고 요한삼서에서는 믿는 형제들간의 사귐을 격려하고 있다. 가이오에 대한 요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면서, 가이오가 진리 가운데 계속 행하여 복음 전하는 자들을 친절히 접대한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있다.

 

 

 

그러나 무리 중 몇몇은 칭찬할 수 없었다. 예를 들어 디오드레베는 생활 속에서 사랑 대신 교만함이 가득 차서 사도 요한의 훈계의 말조차 듣지 않았다. 그러나 가이오는 정 반대의 인물이었다.

 

 

 

요한은 이 같은 부정적인 예를 들어 가이오를 격려하려 했다. 경건한 성품과 진리에 대한 충성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요한의 칭찬뿐 아니라 하나님의 칭찬을 안겨다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