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쿰란공동체의 메시아사상

쿰란공동체의 메시아사상

호리홀리 2015. 3. 8. 21:09
                                         쿰란공동체의 메시아사상

 

 

 

사해사본(쿰란문서)의 발견은 20세기에 있었던 가장 경이로운 사건이었다.

그에 걸맞게 서구 학계는 쿰란 분야에 관해 그동안 꾸준히 연구해오고 있는 중이다.

발견된 문서들은 구약의 성경 사본들과 구약성경 주석들과 '언약의 무리'라고 일컫는 쿰란(Qumran)종파 사람들에 관한 글들이다.

1947년 그리고 1956년 이후 발견된 중요한 문서들은 다음과 같다.


모두 200여개의 사본 발견.

가장 옛 사본은 BC 3세기 중엽에 생성(4QSam; 4QJer).제1호 굴에서 이사야서 전체가 포함된

마가의 이사야 사본의 발견과 하박국 1장과 2장의 주석과 희년서(Jubilee), 에녹서, 열두 족장의 유언서 등.


최초로 쿰란에서 발견된 전승물:


성전두루마리[11Q Temple], 창세기 외경[1QGenAp]:창세기 12장에서 15장까지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창세기 두루마기,새 예루살렘[New Jerusalem], 안식일제사노래[4QShirShabb], 전쟁문서[1QM]등.

 

 

 


쿰란공동체가 속한 에센파의 기록:

호다욧[1QH], 쿰란 종파의 수첩과 같은 '회중의 규율서'[1QS](The Manual of Discipline),다메섹 문서[CD],

종말론적 성서해석서 '페사림'[Pesharim]이라 부르는 예언서 및 '빛의 아들들과 어두움의 아들들 사이의 전쟁'(The Warof the Sons of Light with the Sons of Darkness), 시편 주석서 등이 있다.


그 외의 글들 속에서 미가서 주석, 나훔의 주석, 시편 37편 주석, '장래 이스라엘 회중의 규율' '새 언약' '오는 심판' 등등의 많은 문서들이 발견되었다.


1990년대 초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쿰란 텍스트가 최소한 사진 형태로나마 모두 공개되었으며,

그동안 비교적 느린 속도로 쿰란 텍스트의 공식출판을 맡아왔던 "Discoveries in the Judean Desert"(=DJD)시리즈가 90년대에 들어와 출판에 박차를 가하면서 현재 출판을 완료하였다.

또한 프린스턴 대학의 찰스워즈(J.H. Charlesworth) 교수의 책임 아래에 총 10권으로 기획된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Dead Sea Scrolls Project"가 1994년부터 시작해서 현재 상당부분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또한 쿰란 텍스트를 현대어로 완역한 책들이 출간되어 있는 상태라 누구나 손쉽게 쿰란본문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1991년 이후에 발표된 사본들 중에서 쿰란 메시아 사상 연구와 관련하여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

"하나님의 아들" 사본이라 불리는 4Q246, 창세기에 대한 주석인 4Q252와 4Q254, 제 4 동굴에서 발견된 "공동체 규칙서"의 다른 이본들인 4QS=4Q255-264,

"전쟁의 책"인 4Q285, "에노스의 기도"인 4Q369, "메시아적 묵시록"인 4Q521, "노아의 탄생"과 관련된 4Q534, 레위의 외경"인 4Q541,

"암람의 환시" 사본들인 4Q543-549, "멜기세덱" 사본인 11Q13 등이다.


우리는 흔히 유대인들의 메시야 대망을 이야기 할 때 그것이 이스라엘의 원수들에 대한 궁극적인 승리와 하나님 나라의 성취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기름부음을 받은 자는 누구나 "하나님의 권능으로써" 또는 "하나님의 은혜로써" 작정된 임무를 수행한다.

그래서 고레스(Cyrus) 같은 이방군주까지도 이스라엘 하나님이 보낸 "메시야"로 불리워질 수 있었다(이사야45:1)


쿰란 사본들은 이스라엘의 메시야 대망에 대해서 무엇을 밝혀주는가?


기원전 2세기 중반의 예루살렘과 유다 지역은 그 당시에 일부 사제들은 예루살렘의 기득권층의 사제들과 이념적 갈등이 심각해졌으며 특히 마지막 날이 곧 와서 하나님의 최후의 심판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구원을 받기 위해 모두 회개하고 하나님의 가르침인 토라의 뜻과  해석에 맞게 살며 마지막 날에 올 메시야를 기다리자는 내세론적인 공동체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공동체를 이끌어 나간 지도자가 바로 사해 문서에 자주 등장하는 사제인 '의의 선생님'이며 그의 가르침이 많은 사해 문서에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히브리 성서의 여러 구절의 해석을 '의의 선생님'에 대한 예언이라고 말한다.

사해 공동체의 규례를 기록한 '새 계약의 규례'나 '공동체의 규례'등 법규에 대한 것은 이들 공동체를 위한 독특한 작품이며 마지막 날에 일어날 '빛의 아들들과 어둠의 아들들의 전쟁에 관한 규례'는 묵시문학의 대표작이다.

'마지막 날에 올 메시야'를 예언한 것인지 찾아내어 해석했다.


'새 계약'과 '공동체'규례에 의하면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으나 하늘의 천사들 중 일부가 타락하여 악의 씨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어둠의 천사는 정의의 모든 아들들을 잘못 인도하며 그들이 죄 짓고 사악해지게 하며 어둠의 천사의 지배가 끝날 때까지

하나님의 신비에 따라 사단(벨리알)의 지배를 받는다고 한다. 악마의 운명에 있는 모든 영혼은 빛의 자식들을 실패/타락하게 만든다.

그러나 하나님은 빛의 아들들 편에 계신다고 말한다. 그들 공동체 사람들은 어둠의 아들들을 미워했으며 마지막 날이 곧 오며

어둠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모두 불타버릴 것이라고 믿었다.


이들 공동체 사람들은 마지막 날에 두 메시야가 온다고 해석했다.


하나는 아론의 아들이 대사제로서 메시야이며 다른 하나는 다윗의 아들인 이스라엘의 메시야이다.

기원후 1-2세기에 번역된 유대인들의 아람어 타르굼에도 두 메시야에 대한 부분이 있다.

이런 두 메시야에 관한 기록은 이미 스가랴 6장 12-13절에 기원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보라 순(새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위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위에 있으리니 이 두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토라를 추구하는 자는 사독의 아들 즉 사제이다. '공동체의 규례'에서 설명한다. 다윗의 새싹은 이스라엘의 메시야이다.

즉 토라의 해설자이며 사제인 아론의 메시야와 다윗의 새싹인 이스라엘의 메시야가 마지막 날에 온다.


'그는 다윗의 새싹이며

그는 토라 해설자와 함께 서 있을 것이며

마지막 날에 시온에서 [다스릴 것이다.] *

이렇게 쓰여 있다:

"내가 다윗의 쓰러지는 초막을 일으켜 세우겠다." (아모스9.11)

그것은 다윗의 쓰러지는 초막이며

그는 일어 선(부활한) 후에 이스라엘을 구원할 것이다.

[...]


- The Last Days 12 : 마지막 날의 해석



'메시야가 시온산에서 다스릴 것이다'라는 내용은 '다시오시는 멜기세덱' 15행 이하에 인용된
이사야서 52장 7절과 비교하여 본 것이다. 사해 문헌을 보관했던 공동체는 에세네 사람들이었으며
기원후 1세기에 예루살렘의 남서쪽에 '에세네 성문'이 있었다고 한다(요세푸스의 The Jewish War 5, 145).
에세네 성문은 에세네 사람들이 모여 살던 집단 거주지 근처에 있었던 성문으로 시온산의 남쪽에 위치한다.
예수께서 최후의 만찬을 했다는 큰 다락방이 시온산 근처에 있었다는 초대교회 전승은 사해 문헌의 메시야에 관한
이러한 해석처럼 메시야는 시온산과 관련이 있다. 또한 에세네파 사람들이 모여 살았던 시온 성문 근처에서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과 함께 공동 식탁에서 축복했다는 점도 사해 문헌과 복음서 사이에 관계있음을 볼 수 있다.
기원후 6세기 요르단의 사해 동쪽에 위치한 마다바의 교회 바닥에 그린 모자이크 지도에 의하면 **
최후 만찬의 다락방 자리에 세웠다는 '시온 교회'는 시온 성문쪽에 있었다.


마바다 교회 바닥 모자이크 지도


두 메시야의 기원은 스가랴서의 기록보다 앞 선 레위기 20장에서 읽을 수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거룩해지고 구원을 받는 두 가지 일을 모두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는 귀신을 쫓아내고 끊어버리는 것이며 이러한 일은 마귀를 쫓는 사제의 일이며 사람들은 정결례를 통하여 거룩함이 유지된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가르침인 토라의 법령을 지키는 일이며 사람들은 다윗같은 왕의 인도로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다.


예수 당시 유대인들이 기다렸던 메시야상은 두 가지 중심 기능을 갖고 있다.


첫째는 이스라엘의 모든 적대세력을 물리치는 군사적 기능이고, 다른 하나는 불의한 자들을 하나님의 공의로 다스리는 심판가적 기능이다.

다시 말하면 메시야란, 막강한 군사적 힘과 왕적 권세를 지닌 인간으로 다윗 가문에서 나타나 이스라엘의 모든 원수를 섬멸시키고

이 땅에 하나님의 평화와 공의를 실현하는 한 인물이다. ***

이와같은 메시야상은 에세네파 이전 시대에는 아직 찾아볼 수 없었고, 아마도 의의 교사가 살았을 당시에 비로소 생겨난 것으로 간주된다.

쿰란문서를 통해 이와 같은 추측이 가능해진다.


이른바 "제2성전 시대"(the period of the Second Temple)에 형성된 대다수의 유대문서 가운데에 "메시야"라는 개념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과 달리,

쿰란문서에서는 종말론적인 문맥과 관련하여 다양한 종류의 메시야 상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익히 알려진 이른바 "아론의 메시아"(=제사장적 메시아 Priestly Messiah)뿐만 아니라,

또한 "이스라엘의 메시아"(=왕적 메시아 Royal Messiah)대한 기대도 나타난다.(1QS 9:9b-11;4QTestimonia[=4Q175]; CD 19:33-20:1).

에세네파의 메시아 상은 이 공동체의 최고 지도자인 대제사장 출신의 "의의 교사"(=teache of righteousness)의 역할과 밀접히 관련되었다.

의의 교사의 삶과 죽음이 메시아 상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쳤다.

또한 그의 대적자였던 당시 유대인 가운데 최고 정치 세도가로 군림하였던 마카베오 가문 출신의 "요나단"(Jonathan)의 역할 역시

쿰란 사람들의 메사아 상 발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유대 전형적인 메시야상은 BC 1세기에 생성된 "솔로몬의 시편"(Psalms of Solomon) 제17편 가운데 잘 나타난다.


독일의 대표적인 시사주간지 "슈피겔"(Der Spiegel)은 1998년 1월 호에 쿰란을 특집으로 다루면서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제목을 사용했다 :

"Gab es Christen vor Jesus?"(=예수에 앞서 그리스도인이 존재했던가?").

부제목은 다음과 같은 진술을 담고 있다 :

"Die Botschaft der antiken Texte von Qmmran an die Christenheit: 'Ihr seid judischer, alsihr denkt'."

(=고대의 쿰란 텍스트가 기독교세계에 주는 메세지: 너희는 너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욱 유대적이다.")

기독교의 뿌리가 되는 예수와 "예수 운동"은 의심의 여지없이 당시 유대교를 모태로 하고 있었다.

따라서 역사적으로 볼 때 최초의 예수 운동은 유대교로부터 다양한 표상을 물려받았을 것이라고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런 시각에서, 예수 및 초기 교회는 유사한 세계관과 신앙관을 갖고 있던 에세네파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에세네파는 메시아 도래를 강하게 기대하였던 종파였기에, 이들 중 일부는 예수 운동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하여 혹자는 에세네파 운동을 하나님이 복음을 세상에 계시하기에 앞서 예비하신 일로 여긴다. ****


O. Betz/R. Riesner, Jesus, Qumran und der Vatikan, Freiburg/Basel/Wien 1993. p. 185


이 쿰란문서들은 사해문서로서 알려지게 되었다.

11번 동굴안에서 발견된 사본들중 하나가 바로 마지막 세대에 창세기 14장 12-18절과 시편 110편에 언급된 인물인

그 멜기세덱의 역할에 관한 문서이다. 이 사본은 멜기세덱 사본으로 알려져 있다.

이 특별한 문서는 그 구성되는 그 공동체의 믿음에 어떤 빛을 비쳐주는 흥미로운 것이다.

(에세네파로 믿어지는 이 종파는 보통 쿰란 공동체 또는 언약의 무리로서 언급된다)

특별하게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본성과 유일신에 관해 믿는 개인들에게 어떤 생각과 깊이와 계획과 의도를 주게되며

신약성서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에 어떤 빛을 던져준다.


다음은 [The Coming of Melchizedek: 멜기세덱의 다시오심]의 전문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


The biblical jubilee year was the fiftieth year,the year following the succession of seven sabbatical years.

Whereas a sabbatical year was one in which the land had to lie fallow and rest

(analogous to the Sabbath at the end of the week),

in the jubilee year all land that had been alienated from its original owners was supposed to return to them.

All Hebrew slaves were to be set free.

The jubilee year began on the Day of Atonement and was singaled by the bolwing of trumpets

throughout the land and the proclamation of universal liberty.

The author of the present intriguing melange of biblical citations has selected many of the Bible's verses that

relate to the jubilee year and created a work in which those portions receive their "true" interpretaion--

one by no means obvious to caual reders of the Bible.

He understands the jubilee-year remission of debts as referring not merely to prosaic matters of money,

but to the forgiveness of sin.


The author declares that the agent of this salvation is to be none other than Melchizedek,

a mysterious figure referenced only twice in the Bible,in Genesis 14 and Psalm 110.

For our author, Melchizedek is an enormously exalted divine being to whom are applied names

generally reserved for God alone : the Hebrew names el and elohim.

In the author's citation of Isaiah 61:2, which spiaks of "the year of the LORD's favor."

Melchizedek is substituted even for this most holy name of Israel's God.

Yet more remarkably, Melchizedek is said to atone for the sins of the righteous and to execute judgment upon the wicked--

actions usually associated with God himself.

By the power of Melchizedek, dominion on earth shall pass from Satan (here called Belial) to the righteous Sons of Light.

This latter group constitutes those who are predestined to belong to the party of Melchizedek, "the congregation of the sons of righteousness."

These people heed the message of a second figure described in this writing as "the messenger."

The messenger, also designated "Anointed of the Sprit"(Hebrew messiah),

is conceived of as coming with a message from God,

a message explicating the course of history (that is, a declaration of when the End shall come)

and teaching about God's truths.

This figure dies, an event that may correspond somehow with the text's references to "jubilee periods."

In many of the scrolls, jubilee periods are not only times of liberation as described in the Bible,

but also ways of keeping track of time.

The present text apparently envisions a scheme in which the coming of the Last Days is calculated

by means of these jubilee periods.

Much about this remarkable text remains myterious, and considerable further research will be needed to achieve

a tuer understandings of its ideas.

The fugure of Melchizedek as portrayed here is strikingly reminiscent of the New Testament

reference to a heavenly figure of that name,

a high priest described as follows : "without father, without mother, without genealogy,

having neither beginning of days nor end of life, but resembling the Son of God, he remains a priest forever"(Heb.7.3)

Clearly Melchizedek was a focus of powerful salvific imagery among various jewish groups in the period of the scrolls.

The figure of Melchizedek, the heavenly savior of those predestined to belong to him.


Col 2.


(1행 부서져 없음)

2 […] And concerning what Scripture says,"In [this] year of jubilee [you shall return,every on of you,to your property"(Lev.25:13)


...그리고 이에 대하여 '이 희년에 너희들 각자는 그의 소유지로 돌아갈 것이다.' (레위기 25:13)

and what is also written, "And this] 3 is the [ma]nner of [the remission:] every creditor shall remit the claim that is held

[against a neighbor, not exacting it of a neighbour who a member of the community, because God's] remission [has been proclaimed"(Deut15:2)


기록되기를 이것이 면제의 규례이다. 모든 채권자는 그의 이웃에게 빌려준 것을 면제하라.
그의 이웃과 그의 형제에게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희년을) 하나님의 면제라고 [선포하였기] 때문이다. (신명기 15.2)


4 [the interpretation] is that it applies [th the L]ast Days and cocerning the captives,

just as [Isaiah said: "To proclaim the jubilee to the captives"(Isa61:1) . . . .]


[그 해석] [마]지막 날과 포로들에 대하여 대답할 것이다.
마치 이사야 선지자가 말한 것처럼: "포로들에게 희년을 선포한다" (이사야 61.1). . . .


and whose teachers have been hidden and kept secr[et],even from the inheritance of Melchizedek,

f[or ...] and they are the inheritance of Melchi]zedek,

who 6 will return them to what is rightfully their.

He will proclaim to them the jubilee, thereby releasing th[em from the debt of a]ll their sins.


그리고 그들 선생들이 감추어지고 보존되어 왔던, 더욱 멜기세덱의 유업자로부터

위[하여...] 그리고 그들은 멜기세덱의 유업자들이다.

그들을 거기에 의롭게 돌려보내시고

그는 그들에게 희년을 선포하실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의 모든 죄지음을 용서하실 것이다.


This word [will thus co]me 7 in the first week of the jubilee period that follows ni[ne j]ubilee periods.

Then the "D[ay of Atone]ment" shall follow at the e[nd of] the tenth [ju]bilee period,


이 일은 아홉 번의 희년 이후에 오는 희년의 첫째 주(周)에 일[어날] 것이다.

그 후에 그 '속죄일'은 열 번째 희년의 끝이다.


8 when he shall atone for all the Sons of [Light] and the people who are predestined to Mel[chi]edek.


모든 [빛]의 아들들과 멜[기]세덱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속죄될 것이다.

[...] upo[n th]em [...]

그들에 관해 그렇게 이루어진다.


For 9 this is the time decreed for "the Year of Melchiz[edek]`s favor" (Isa.61:2,modified)

and for [his] hos[ts, together] with the holy ones of God, for a kingdom of judgment,

just as it is wretten 10 concerning him in the Songs of David,


이것은 '멜기세덱의 신원의 해(年)'의 때이기 때문이다.(이사야 61:2)

그리고 하나의 심판의 왕국을 위해, 하나님의 거룩한 자들과 함께 [그의] 거룩한 용사들를 위해

마치 그것은 다윗의 노래에 그에 관해 쓰여 있는 것처럼 할 것이다.


"A godlike being has taken his place in the coun[cil of God;] in the midst of divine beings he holds judgement"(Ps. 82:1).


하나님(엘로힘)이 [하나님의 의]회에 자리를 잡으시고 神들 가운데 판단하신다. (시편82:1)


Scripture also s[ays] about him, "Over [it] 11 take your seat in the highest heaven;

A divine being will judge the peoples" (Ps. 7;7-8).


그에 대하여 말했다: (민족의 공동체)를 위해 높은 곳으로 돌아오십시오.

하나님은 백성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시편7:7-8)


Concerning what scripture s[ays " How long will y]ou judge unjustly,

and sh[ow] partiality to the wick[e]d? [S]el[ah" (Ps. 82:2),]


이렇게 말했다: 언제까지 너희는 부정하게 재판하며

악한 자들의 편을 들려느냐? 쎌라 (시편 82:2)


12 the interpretation applies to Belial and the spirits predestined to him,

becau[se all of them have rebe]lled, turn[ing] from God`s precepts [and so becoming utterly wicked.]


그 해석: 벨리알(사단)과 그의 운명의 영혼들에 관한 것이다.

그들 모두는 하나님의 법규를 떠나 [그럼으로 전적으로 악하게 되어] 반[역하였기 때]문이다.


13 Therefore Melchizedek will thoroughly prosecute the vengenance required by Go[d`s] statutes.

Also, he will deliver all the captives from the power of Belial, and from the power of all the spirits destined to him.

14 Allied with him will be all the ["righteous] divine beings"(Isa. 61;3).

[Th]is is that whi[ch ...all] the divine beings.


그럼으로 멜기세덱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심판의)보좌가 요구하는 신원을 일으킬 것이다.

또한 그는 벨리알의 권세와 모든 포로들과 그의 묶여있는 모든 영혼들 권세로부터 이끌어 낼 것이다.

[정의의] 모든 神들은 그를 도와 (벨리알의 파멸을 본)다.


The figure of the messenger, an Anointed one who comes with a message from God but is "cut off."

The vi[sitation] 15 is the Day of [Salvation] that He has decreed [... through Isaiah the prophet [concerning all the captives,]

inasmuch as Scripture s[ays, "How] beautiful upon the mountains are the fee[t of] the messeng[er] who [an]nounces peace,

who brings [good] news, [who announces salva]tion, who [sa]ys to Zion 'Your [di]vine being [reigns'." (Isa. 52:7).]


그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구원의 날을 계시하신다.

얼마나 아름다운가

山들 위에 평화의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자국)이!

[복]음을 전달하며

구원의 소식을 전한다.

시온에 말한다:

"너희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 (이사야 52:7)


This scriptures interpretation : 'the mountains' [are] the prophet[s,]

they w[ho were sent to proclaim God`s truth and to] proph[esy] to all I[srael.]

18 And "The messengers" is the Anointed of the spir[it,]

of whom Dan[iel] spoke, ["After the sixty-two weeks, an Anointed shall be cut off" (Dan. 9;26). The "messenger who brings]


그 해석 : 山들은 선지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선포하고 모든 이스라엘에게 예언을 하는 보냄을 받은 자들이다.

그리고 '그 전달자'는 聖神으로 세운 메시아이다. * 다니엘은 그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62주간 이후에 '소식을 전하는' 기름발려 진자가 끊겨질 것이며 **


거룩한 자 중의 거룩한 자(the most Holy=a Holy of Holies)
기름발려 진자(the Prince=지휘자 소군주). Heb.nagid


19 good news, who announ[ces salvation"] is the one of whom it is wri[tt]en,

["to proclaim the year of the LORD`s favour, the day of the vengeance of our God;] 21 to comfo[rt all who mourn" (Isa. 61;2)


복음을 전[달하며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자는 이렇게 쓰여졌다.

모든 슬퍼하는 자들을 위로하며

[주님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선포한다.] (이사야61:2)


This scripture`s interpretation:] he is to inst[r]uct them about all the periods of history for eternity ...

and in the statutes of] the truth. [...]

22 [.... dominion] that passes from Belial and returns to the Sons of Light ....]


[그 해석:] 그는 그들에게 영원한 것을 대해서 교훈할 것이다.

그리고 그 진리로 [...] 행하며

벨리알로부터 멀리 떠나서 [...주권]

빛의 아들들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23 [...] by the judgment of God, just as t is written concerning him,


하나님의 심판으로 [...]

그에 대하여 이렇게 쓰여 있다.


["who says to Zi]on 'Your divine being reigns'" (Isa. 52:7).


시[온에 말한다]

'너의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 (이사야52:7)


["Zi]on" is 24 [the congregation of all the sons of righteousness, who] uphold the covenant

and turn from walking [in the way] of the people.


[시]온은 [모든 의의 아들들의 공동체이며

언약을 지키고 백성(자녀)의 [길을] 걷는 데로부터 떠난 자들이다.


"Your di[vi]ne being" is 25 [Melchizedek, who will del]iver them from the power of Belial.

Concerning what scripture says, "Then you shall have the trumpet [sounded loud in] all the land [of ..." (Lev. 25:9,modified).]

- M.O.W.


'너의 하나님은 [멜]기세덱이며 ****

그들을 벨리알(적그리스도)의 권세로 부터 이끌어낼 것이다.

이것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그때에 너희는 [...의] 온 땅에 뿔나팔을 크게 불어 울려 퍼지게 할 것이다.(레위기25:9)


제 2성전 시대에 하나님의 대사제 멜기세덱이 메시아로 올 것이라는 전승이 있다.
신약성서의 히브리서 7장과 비교하면 이러한 멜기세덱이 바로 재림하시는 예수임을 알 수 있다.


 


참고.


 

The Dead Sea Scrolls: A New Translation - Revised Edition
Michael Wise, Martin Abegg, Jr., and Edward Cook p.662. - p.590-593


The Dead Ses Scrolls Translated. The Qumran Texts in English E.J.Brill. 1994. p.513- p.139-140


사해문헌(死海文獻) (1). 안성림/조철수 역주. 한국문화사. 1996.12. P.296


사해 문서연구 오병세 지음. 개혁주의신행협회. 1993.9. P.232


사해사본 F.F. 브루스/신성종 옮김 총신대학출판부 1993.6. p.240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 특별강연 원고. 쿰란 메시아 사상 연구의 역사 /송창현 2007.12.11. p.65-80

                                                                                       

사해사본과 그리스도교의 기원 특별강연 원고. 쿰란문서와 신약학의 중심 주제/김창선 2007.12.13. p.3-21